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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음악적 카타르시스를 안겨준 음반들 Ver.3 [마이커피님의 블로그로 부터의 트랙백 : 음악적 카타르시스]마이커피님의 블로그에서 음악적 카타르시스에 대한 포스트를 읽고 트랙백을 했으나문제가 있어 삭제, 다시좀 더 긴 글을 포스팅 하는중에 회사 러시아 사업장으로 부터 전파된 바이러스에 의해다 완성된 포스트가 날아가는 불행한 사태를 당하고... 결국 세번째 쓰는 포스트입니다.따라서 제목에도 Ver.3라고 달았습니다^^.제가 제법 오랜 기간 음악을 (남들보다 좀 많이) 들어오면서 느꼈던 카타르시스의 순간들을 적어볼까 합니다.재미 있는 것은 음악적 카타르시스란 것이 연주의 우수함이나, 음악 재생장비의 우수함만으로 얻어지는 것은 아니고 그렇다고 꼭 특별한 순간과 연관되지도 않는 (예를 들어 실연 통지를 받고 듣는 음악이라든가), 그냥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란 .. 2007. 1. 4.
[독서]성공하는 시간관리와 인생관리를 위한 10가지 자연법칙 연말, 연시가 되면 다들 다이어리 하나쯤은 새로 구입하시거나, 회사에서 지급 받으실 것입니다. 저는 오늘 H온라인 음반점에서 오롬시스템의 고급 수입가죽 다이어리를 받았답니다. 물론, 프랭를린 플래너를 수년간 써왔기에 2007년에도 몬티첼로 속지로 리필해 놓았기에 이 다이어리를 쓸일은 없지만 새로운 다이어리를 받아들면 늘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되더군요. 참고로 저처럼 H음반점에서 음반과 DVD를 지르시면 매년말 이런 멋진 선물을 받으실 수 있답니다.^^ 제가 프랭클린 플래너를 수년간 써왔기에 저희 회사 동료들에게 늘 권하고 있고 (회사에서 지급되는 다이어리는 그야말로 다이어리일 뿐이죠) 저희 팀원들은 모두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신규로 팀원이 오면 플래너를 권하고 플래너와 함께 사주는 .. 2006. 12. 28.
서흥 구절초 2006.9월강원도 양구에서 서흥 구절초 추운 겨울날 느껴보는 따스한 가을 햇살. 오랫만에 올려보는 꽃사진. 점점 귀한 꽃이 되어 버리는 흔했던 우리 꽃들을 바라보면 서글퍼지는 것은 과거에 대한 단순한 노스텔지어만은 아니지 않을까? 식물명: 서흥구절초 학명: Chrysanthemum zawadskii var.leiophyllum (Nak.) T.Lee 서흥구절초 Compositae 과명: aster, daisy, or composite, family 속명: chrysanthemum 분포지역: 온대북부, 온대중부 상위 식물분류군: 쌍자엽식물 식물수명: 다년생 식물성상: 초본 지하기관: 근경 줄기 생장: 직간형 개화기: 결실기: 11 식물암수: 양성화 크기: 꽃모양(화서): 두상화서 꽃 형태: 국화꽃형 열매.. 2006. 12. 27.
2006년 득템 리스트 [바바님의 블로그로 부터의 트랙백 : 올해의 물건들][시나몬님의 블로그로부터의 트랙백 : 이런 리스트는 어떨까?] 바바님과 시나몬님의 블로그를 돌아보다 재미 있는 리스트가 있어 트랙백 해봅니다. 2006년의 득템 리스트~!!(관련 포스트를 올린 경우는 링크를 걸어두어 쉽게 내용을 확인 할 수 있게 했습니다^^)1. 아들 시우 aka 사랑이불혹의 나이가 되어 첫아이를 얻게 되었습니다. 결혼전에는 평생 독신으로, 결혼 후에는 딩크족으로 살려고 했지만 둘만으로는 부족한 듯해서 아이를 갖기로 결심했고, 준비했고, 낳았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대만족...^^태어난지 두달 조금 지난 아기지만 자주 웃고, 미소짓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합니다. 아빠로서 그 미소가 늘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2. .. 2006. 12. 26.
[사진]POSE - DSLR 유저를 위한 감성 포즈북 공동구매 [관련글: POSE - DSLR 유저를 위한 감성 포즈북 공동구매] 가족이나 지인들의 인물사진을 찍다보면 인물들의 포즈가식상하거나 어색해서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그냥 그런 사진으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만약 사진을 찍는 사람이 조금 능숙했다면 모델을 이리저리 코치해서 이런 저런 포즈를 잡게 하거나 앵글을 조정함으로써 인상적인 사진을 만들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런 인상적인 포즈와 사진은 많은 경험, 특히 모델과 사진을 짝는 사람의 경험이 중요하고, 또 둘 사이의 교감이 중요하지만 조금 쉬운 방법으로는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사진을 보고 벤치마킹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때 요긴한 것이 흔히 말하는 포즈북이죠. 일반적인 포즈북은 도식화 되어 좀 딱딱한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2006. 12. 21.
시우 - 2006년10월20일 + 2개월 시우가 이제 어제로 두달이 되었습니다. 키도 제법 커졌고, 무게도몸도 약간 포동포동 해졌죠. 엄마 아빠가 보기에는 사랑이 시절과 비교해서 이런 저런 모습이 많이 변하고, 얼굴도 제법 어른 스러워졌다고 느꼈는데 막상 태어나자 마자의 사진과 비교해 보니 그 얼굴이 그 얼굴이네요.^^아래 사진은 얼마전 시우가 태어난 성애병원을 방문했다가 주치의이신 산부인과 박종두 과장님과 기념사진을 찍은 것입니다. 와이프 나이가 있어 종합병원을 찾던중 이곳에서 박과장님이 아들을 받아주신 와이프 친구 소개로 찾아갔고, 지난 수개월간 늘 친절하고 확신을 갖고 진료하고 도움을 주신 덕에시우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곳까지 보시지는 않겠지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그 와이프 친구는 시우 태어나고 바로 둘째를 박.. 2006. 12. 21.
[사진]Bruno Barbey - My Moroco DSLR이 대중화 되고, 전국민의 일상이 인터넷에 사진으로 공개되고 있는 지금, 그 사진을 만들어 내는장비에 대한 정보와 토의는 많지만 정작 "사진"에 대한 정보와 토의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 사진과 장비 커뮤니티인 SLR클럽의 일면을 장식하는 사진들을 보면 이런 점을 확인시키는 것 같아 좀 씁쓸하죠. 어차피 아마츄어들이 중심이된 커뮤니티라면 그럴듯한 풍광과 멋진 여성의 몸매를 담은 사진도 좋지만 개인삶의 소소한 기쁨과 슬픔, 그리고 희망이 뭍어나오는 사진들이 많고, 또 1면을 장식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개인적 삶은 주로 5050z로 담고 극히 개인적 용도로만 쓰기에 이곳에 올리지는 않습니다만 이런 예기 하는 넌 왜 블로그에 그런 사진을 올리지 않냐고 한다면 할말은 없지요.^^ 아무튼 오늘은.. 2006. 12. 20.
[F&B]듀블 (Duvel) - 최고의 벨기에 맥주 지난 주말 H 할인점에서 이것저것 쇼핑을 하다 수입맥주 할인 행사를 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이네켄 같은 흔한 맥주에서 부터 기네스 같은 비싼 녀석들까지 20% 할인행사를 하는데, 놀랍게도 그중에 듀블(Duvel - 흔히들 듀벨이라고도 합니다만 원어에는 듀블이 더 가깝다고 하죠)도 끼어 있는 것을 보고 얼른 집어 왔습니다. 좋은 맥주를 많이 만들어 내는 벨기에 맥주의 대표라 할 수 있는 듀블은 제법 가격이 비싸고, 또 알콜 농도도 센편입니다. 8.5도죠. 또한 맛도 무척 독특해서 한번 맛들이면 빠져나오기 힘들죠. 저는 이 듀블을 제대로 마시겠다고 별도로 판매하는 전용잔도 구입해 두었을 정도니까요. 위 사진에 보이는 잔에 가득 담긴 맥주와 거품만으로도 침이 넘어가지 않나요? 우선 병모양 부터 독특한 .. 2006. 12. 19.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특히 팀원들!!!!)이 제게 무슨 선물을 골라줄까 고민하는 것을 한방에 해결하기 위한 포스트로 제가 올해 크리스마스에 받았음 하는 선물들 목록을 골라보았습니다.^^ 물론, 모두 해주시면 좋지만 하나만으로도 만족할랍니다.1. 니콘 D2Xs DSLR 카메라 현재 니콘의 DSLR중 플래그쉽인 D2Xs는 필름바디인 F6와 조작이나 무게 등에서 비슷하기에 F6의 디지탈 커플로 손색이 없는 듯합니다. 물론 내년 D3의 발표에 대한 루머들이 떠돌고 있지만, 그건 내년 6월 생일선물로 받기로 하고, 올 크리스마스 선물은 D2Xs로 만족하죠.^^2. 니콘 9000ED 필름 스캐너 만약 D2Xs의 가격이 부담 되면, 기존 필름 바디를 계속 이용하고 집에서 저렴하게(?) 스캔을 이용하는 것도 하.. 2006. 12. 18.
[기타장비]후지필름 벨비아, 벨비아 II로 돌아오다 아마 풍경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던 필름을 꼽으라면 후지필름의 벨비아(Velvia)일 것입니다. 뛰어난 발색과 고운 입자감은 풍경사진에는 정말 적격이었죠. 필름시장의 추락 때문인지 이렇게 명품으로 각광 받던 벨비아는 작년 단종 되었고, 이제는 재고도 구할 수 없다고 합니다. 물론 후지에서는 벨비아의 명성을 이어가는 벨비아 100과 벨비아 100F를 생산하고 있지만 기존의 ISO 50짜리 벨비아를 선호하던 사람들은 이들 필름이 벨비아의 명성에는 한참 모자란다고들 말하죠. 저도 벨비아 100을 많이 사용했고, 벨비아 50도 사용했지만 두 필름은 감도 차이말고도 발색과 느낌에 있어서 많이 차이나는 것처럼 보입니다. 풍경사진에 관한한 벨비아 매니아이신 (물론 상황에 따라서 E100VS도 쓰십니다).. 2006. 12. 14.
[게임]스타에세이 - 스타크래프트 중독 자가 진단법 및 처방 "스타크래프트 밀레니엄" (일명 밀동) 동호회에 2000-07-03에 올렸던 글입니다. 요즘 점심시간에 팀원들과 스타 팀플에 재미를 붙이고 있는데, 옛 추억이 생각나서 예전에 동호회에 올렸던 글을 이곳에 재탕해서 올립니다. MF[ME] *참고로 이글이 당시 하이텔 게오동에서 히트를 친덕분에 밀동이 회사중심의 동호회에서 범국민적(?) 동호회로 발전될 수 있었답니다.^^ ==================================================== 안녕하세요? MansurFox입니다. 언제나 스타문화의 발전을 위해 일로매진하는 제가 또다시 엽기적인 기획을 했습니다. 이름하야 스타 에세이... 오늘은 첫시간으로 스타크래프트 중독 자가 진단법을 알려드립니다... 짜~잔~! -스타크래프트 중독 자.. 2006. 12. 14.
노부히로 나카지마 (Nobuhiro Nakajima) [소이사랑님의 블로그로부터의 트랙백 : Beverly hills 로데오의 프라다 매장] 소이사랑님의 블로그에 들었다가 비버리힐즈 로데오거리의 프라다매장 인테리어에 대한 포스트를 보았습니다. 마침 그곳을 디자인한 디자이너인 스튜디오 310의 노부히로 나까지마 사장님을 알기에 그분과의 만남과 인연에 대해 포스트를 하나 올릴까 합니다. [지난 금요일(06-12-08) 나까지마상과 저녁을 먹으며 프라다 매장 이야기를 했는데, 나까지마상이 로데오의 프라다 샵을 작업한 것은 거의 20년 전의 일이고, 지금의 컨셉은 자신의 작품이 아니라고 하더군요...ㅋㅋㅋ]스튜디오 310의 나까지마 사장님을 알게 된 것은 협력관계로 일을 하는 S사의 P사장님을 통해서 입니다. 작년초 일본에서 요코하마의 아자미노 몰을 보고 설계사 .. 2006.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