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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13

[카메라]니콘 D90 - 동영상이 지원되는 최초의 DSLR 니콘에서 새로운 보급형 DSLR인 D90을 발표 했습니다. (마이크로 사이트 참조)기존의 D80에 비해 이런 저런 개선이 있었습니다. D80도 좋은 카메라였는데 더 좋아졌습니다.발표된 스펙을 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화소수가 1220만 화소로 D80의 1020만 화소 보다 제법 늘었습니다. 2. 니콘의 최신 DSLR에서 볼 수 있는 이미지 센서 클리닝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3. 새로운 CMOS 센서를 쓰는 관계로 ISO가 달라졌습니다.200~3200을 지원하고 부스트 모드로 100과 6400까지 지원합니다. 기존 D80은 100~1600을 지원했고 부스트로 3200까지 지원했죠. 새로운 이미지 처리 엔진인 expeed의 탑재로 고감도 노이즈가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즉, 기존 D80의 ISO.. 2008. 8. 29.
[카메라]니콘 D700 발표 그간 소문이 무성했던 35미리 필름싸이즈 센서를 장착한 니콘의 두번째 DSLR D700이 발표되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아날로그 시절의 F100처럼 대부분의 성능이 상위기종인 D3에 버금가기 때문에 사실상 D3-세로그립 정도의 컨셉으로 나왔다는 것입니다. 몇몇 기종들이 세로그립을 장착하면 모양이 좀 엉성했던 것에 비해 이번 D700은 제법 그럴듯한 모습인게 정말 마음에 듭니다. 개인적으로 D3에 눈독을 열심히 들이고 있었지만 D700이 발표되면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더구나 내장 플래시가 달렸기 때문에 SB-800과 무선동조가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세로그립이 분리된다는 것도 가격이 저렴해지고, 가벼워지고 간편해진다는 측면에서는 바람직하구요. 약간 아쉬운 것은 ISO 200.. 2008. 7. 2.
[카메라]악마의 유혹 또는 그는 어떻게 D200을 지르게 되었는가? 제가 가진 별것 아닌 재주중에 주변 사람들을 돈쓰게 만드는 재주가 있습니다. 누군가에겐가 딱 맞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찾아내서 그걸 집요하게 권하고, 동기부여하고 때로는 자금 마련까지 도와주어서 그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입하게 만들죠. 이전 포스팅(악마의 유혹)에 약간 언급되었지만 오디오가 그랬고, 카메라도 그렇습니다. 카메라의 경우 저로 인해 주변에서 니콘 유저가 된 사람들이 제법 됩니다. 저희 사업부만 해도 D70S → D200 → 다시 D300(검토중)으로 진행되고 있는 K대리, 캐논으로 가려다가 D70S를 지른 L과장, D50 → D200으로 진행된 C대리 등이 대표적이죠. 물론, 각 단게에서제가 제법 큰 일을 했죠.^^ 저희 끼리 이런 일을 "악마의 유혹" 프로젝트라 하는데,어제부로 또 한건의 계약.. 2008. 2. 20.
[기타장비]니콘 ViewNX 흔히들 니콘의 축복이라 불리우는 것 중에 Nikon Capture (또는 CaptureNX)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RAW로 찍은 사진을 이런 저런 보정을 통해 JPG등으로 변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기능이 막강하고 그 변환 결과가 카메라에서 JPG로 그냥 찍는 것과는 상대가 안될 정도로 품질이 우수하죠. 저도 늘 RAW로 찍기 때문에 곁에 두고 쓰는 프로그램입니다만 꼭 필요한 프로그램임에도 10여만원을 주어야 하는 유료 프로그램이고어지간한 사양의 컴퓨터가 아니면 느리다는 단점이 있었죠. 때문에 와이프는 특별한 "작품용도"의 사진이 아니면 JPG로 찍곤했고, 저는 찍어 놓은 사진을어쩔때는 몇달이 지나서야 (게으른 심성 탓도 있죠) JPG로 변환하는 일도 있습니다. 물론 니콘에도 기본으로 주는Pictu.. 2007. 9. 14.
[카메라]니콘 D1X - 노병은 죽지도 사라지지도 않는다 선생님께서 얼마전 쓰시던 DSLR을 D2X로 바꾸셨습니다. 아무래도 기존의 D1X는 작품을 하기에는 시대에 좀 쳐졌고, 써브로 쓰시는D80은 성능에서 좀 부족했나 봅니다. 와이프와저를 가르치시면서 기름값이며, 밥값이며, 쓰시면 쓰셨지 저희가 보태드린 것이 없었고, 특별히 수강료를 내온 것도 아니기에 이참에 지난번 공모전에서 탄 상금에 약간의 정성을 보태 업그레이드 비용에 약간 도움을 드렸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그냥 받기 뭐하셨는지 DSLR 석대는 필요 없다면서 쓰시던 D1X를 제게 주셨죠. 해서 드뎌 비록 한세대 전의 기종이라고는 해도 플래그쉽 DSLR을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디지탈은 D1X -D70, 필름은 F6 - F80S의 제법 그럴 듯한 라인업이 되는 듯합니다. 와이프와 동시에 디지탈.. 2007. 1. 30.
[카메라]니콘 D40 과연? [자랑쟁이님의 포스트로부터 트랙백 : d40런칭...] 자랑쟁이님의 블로그에 들렀다가 니콘의 새로운 DSLR D40 런칭에 대한 포스트를 보고 몇자 적을까 합니다. 니콘 D40은 여태껏 니콘에서 만든 SLR 및 DSLR의 컨셉과는 좀 다른 카메라라는데그 성공의 행방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니콘의 SLR 및 DSLR은 바디에 모터를 내장하고 그 모터를 통해 렌즈의 AF를구동해 왔는데, D40은 그 모터를 빼고 렌즈에 달린 모터만으로 초점을 잡게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D40에는 기존 니콘 렌즈의 대부분을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흔히 렌즈명에 AF-s로 표기되는 초음파 모터가 렌즈에 자체 내장된 렌즈들만이 D40에서 사용될 수 있는데 이 AF-s렌즈들은 일반적으로 28-70, .. 2006. 11. 27.
[렌즈]니콘 AF-s 28-70 F2.8D 그간 블로그를 통해 이런 저런 렌즈들을 소개해 왔는데 막상 제 주력렌즈인 니콘 AF-s 28-70 F2.8D에 대해서는 포스트를 올린 것이 없는 것 같아 오늘 올릴까 합니다. 28-70렌즈는 니콘 마운트를 사용하는 SLR에서 표준의 제왕으로 군립하고 있는 렌즈인데 디지탈로 넘어오면서 1:1 바디를 지원하지 않는 니콘DSLR의 특성상 17-55DX에게 어느 정도 자리를 물려주고 있는 렌즈입니다. 물론 소문처럼 D3계열의 바디가 1:1로 나온다면 다시 제왕으로 등극하거나 아니면 함께 나올지 모르는 신형 표준줌(예를들면 AF-s 24-70 F2.8G VR II 같은)에게 완전히 자리를 물려주게 될지도 모르죠. 아무튼 28-70은 브랜드를 초월하여 모든 표준줌 렌즈중에서 가장 뽀대상 멋진 렌즈라 생각됩니다. 특.. 2006. 9. 20.
[카메라]니콘 F6 - 35미리의 제왕 예전 포스트에서 지금 니콘의 SLR카메라 세대를 운용하고 있다고 말씀드린적이 있습니다. (니콘 SLR삼총사) 이제 그 포스트는 네대의 니콘 SLR카메라를 운용하고 있다는 것으로 바꾸어야 할 듯합니다. 어느덧 제 손에 니콘 최후의 필름카메라이자 이 시대 마지막필름 SLR인 F6가 쥐어졌기 때문이죠. 그냥 손에 쥔 뒤 놓을 수 없었다고나 할까요. 솔직히 지금 쓰고 있는 DSLR인 D70의 경우는 제가 하고 있는 취미생활에 충분한 바디이기에1:1 대응DSLR이 니콘에서 나와주거나 D70이 문제가 생기기 전에는 바꿀 이유가 없었고 (그래도 늘 새로운 바디가 나오면 땡깁니다^^) F80S는 D70의 모태인 만큼 동일한 성능과 조작감으로 더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헌데 어느덧 제 손에는 F6가 쥐어져 .. 2006. 9. 8.
[카메라]필카의 세계로 빠져 들다... 저와 와이프가 요즘 사진 개인교습을 받고 있는 작가 선생님께서 필카를 써보라고 빌려주신 니콘 F80s를 이용한 사진을 어제 현상 및 인화 해보았습니다. 선생님의 추천으로 우선 네가필름인 후지 리얼라를 사용해서 36방짜리 세롤을 찍었습니다.촬영장소는 강화도, 강서 습지 생태공원, 청계천 야경 등 나름대로 다양한 조건에서 사진을 찍어 보았죠.쨍한 날이 없었다는게 좀 아쉽기는 했지만... △니콘 105미리 마이크로 렌즈를 장착한 F80s △날짜는 물론 촬영 데이타가 필름에 기록될 수 있도록하는 기능을 지닌 F80s의 뒷면 세롤을 다찍고 선생님이 추천하시는 신사동(우선 회사인 강남역에서 그리 멀리 떨저져 있지 않은 장점이 있습니다)의 C 후지전문 현상소에 맡겼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현상하고 스캔할려 했는데 스캔.. 2005. 11. 10.
[카메라]니콘 DSLR D200 발표 그간 소문이 무성하던 니콘의 디지탈 SRL 중급기인 D100의 후속인 D200이 발표되었습니다. 거의 실시간으로 신제품이 업데이트 된다고 할 수 있는 캐논과 달리 무려 3년여를 끈 후속기종의 발표였던 만큼, 그리고 아무래도 캐논에 많이 밀리고 있는 니콘의 회심의 후속기종인 만큼 관심이 모아졌었는데, 기대에 충분히 보답하려는 듯 제법 엄청난 스펙으로발표가 되었네요. 물론 현재 캐논의 중급기인 20D가 나온지 제법되었고, 캐논 스타일의 신제품 발매라면 내년 봄이면 후속기종(30D건 25D건 간에)이 나올 것이 확실하기에 실질적인 D200의 경쟁기종은 20D가 아닙니다만 일단 스펙으로 볼 때 거의 플레그쉽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마 1.5크롭 바디의 경우 더이상의 업그레이드는 필요없고, D200을 구입한 뒤.. 2005. 11. 1.
[카메라]니콘 FM2 지난 토요일 회사의 사진 동호회 출사모임이 있었습니다. 헌데 그날 와이프 역시 작가 선생님과 출사약속이 잡혀 있어 D70을 포기하고 FM2로 출사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써보는 완전수동 (다행히 노출계는 달려 있죠^^) 카메라라 솔직히 적응도 쉽지 않았고 어느덧 디카에 익숙해서 찍은 결과물을 바로 보지 못한다는게 너무 답답하더군요. 특히 AF가 아닌 매뉴얼로 포커싱을 해야 하는데쫌 자신도 없었고, 노출도 + O - 로 표시된다고는 해도 콘트라스트가 강한 날씨에 그만 믿을 수도 없고, 어찌 나올지 예상하고 노출을 주기도 쉽지 않고요. 혹자는 최고의 명기중 하나로 평하기도 하고, 혹자는 쓸데 없이 과대평가되는 모델로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만 다소 불편하고, 그립감도 좋지는 않지만 바디 자체에서 신.. 2005. 10. 17.
[기타장비]니콘 Speedlight SB-800 그간 D70의 내장 플래쉬에 의존해서 실내 사진을 찍어 왔는데 부족함이 많더군요. 아무래도 광량이 너무 부족하거나 너무 과하거나 해서 사진도 자연이스럽지 못하고, 이래저래 불편함이 많았습니다.와이프도 꽃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좋은플래쉬가 필요했기 때문에얼마전 니콘의 플래그쉽이라 할 수 있는 스피드라이트 SB-800을 구입했습니다. Nikon Speedlight SB-800은 매뉴얼이 D70 매뉴얼의 두께와 비슷할 정도로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i-TTL이라든가 무선 동조 같은 것은 당연히 가능하고요. 원래 SB-800은 D2H와 짝꿍으로 나왔고, 하위 기종인 SB-600이 D70용으로 나왔는데 SB-600의 국내 가격형성이 높게 됨에 따라 그냥 SB-800을 사는 사람들이 늘어 SB-600의 위치.. 2005.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