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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포럼13

[오디오]SOtM dDC-200 공제 디지탈 쪽에 정평 있는 SOtM(솜 오디오)와 사운드포럼이 손을 잡고 관심가는 기기를 하나 공제한다고 합니다. 이름하야 dDC-200이란 제품인데 한마디로 32bit DDC(digital to digital converter)와 DAC를 합쳐놓은 장비인데 개인적으로 기대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SOtM이 디지탈 처리기술에서는 상당히 실력이 좋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일반적인 오디오 없체들은 튜닝이라든가 하는 쪽에서는 잘하는데 신기술이나 디지탈 기술쪽은 아무래도 믿음직 하지 못했던게 사실인데, 솜 오디오는 이 디지탈쪽에 강점이 있으면서도 오디오쪽에도 강력한 능력이 있는 듯보입니다. 여기에 사운드 포럼에서 문도르프 등을 이용한 튜닝 버전을 만드는데 일반적인 경우라면 문도르프 등.. 2009. 5. 7.
[오디오]소형 하이파이 기기의 전성시대? 요즘음 출시되는 기기들의 추세중에 아이팟 같은 미니기기와의 연동을 염두에 둔 소형 하이파이 기기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과거 대량생산 브랜드의 미니 컴포넌트나 저렴하지만 음질적으로 우수하지 못한 미니기기용 주변기기들을 대신해서 귀는 까다롭지만 저렴하고 간편하게 집이나 업무용 공간에서 음악을 즐기려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음악과 오디오를 좋아하는 교수님이나 의사 또는 중소기업 사장이 자신의 집에 모셔둔 대형기기를 업무공간에 똑같이 설치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대량생산된 규격 제품을 놓기에는 아쉬움이 많았죠. 또는 자금의 여력이나 합리적 소비를 위해 마땅한 고음질 장치를 찾는 사람에게도 이런 제품은 어필 할 수 있죠. 우선 대표적인게 에이프릴의 오라 노트(Aura Note)입니다. 국산 .. 2007. 8. 28.
[오디오]사운드포럼 로돌포 2 제가 지금 쓰고 있는 스피커는 사운드 포럼에서 제작한 로돌포라는 스피커입니다. 아우룸칸투스의 리본트위터인 G2와 오디오테크놀로지(스카닝) 15H를 결합한 2웨이 스피커인데 사운드포럼에서 이 스피커의새모델을 준비중인가 봅니다. 기존의 위쪽으로 갈 수록 좁아지는 모습에서 모서리만 제외하고 박스형으로 바뀐 외형이 우선 눈에 띕니다. 사운드포럼 홈페이지에 보면 간단하게 용적만 커졌다고 되어 있는데 통이 바뀐 자연스런 결과겠고, 그에 따라 스피커의 특성도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제가 쓰고 있는 로돌포는 2개의 오지지널 버전중 고급형에다 단자만 WBT로 업그레이드한 모델로 그간의 수 없는 부품 업그레이드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버텨온 제품입니다. 문도르프의 실버골드가 출시되기 이전이기에 실버오일을 중심으로.. 2007. 6. 26.
[오디오]스피커 스탠드 ST-60S 북셀프형 스피커를 쓰다보면 신경쓰이는 것 중 하나가 스피커 스탠드입니다. 북셀프를 쓰는 이유는 아무래도 톨보이형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일텐데, 결국 스탠드는 같은 성능(또는 유닛구성)의 톨보이와 북셀프의 차이보다 저렴해야 시장성이 있는 것이죠.물론, R사의 레퍼런스 제품처럼 스탠드에 따라서는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스타일도 있죠. 이렇게 합리적인 가격이란 것을 전제로 할 때 북셀프 + 스탠드와 톨보이형을 비교하면 저 같은 기기 시작하는 아기를 둔 입장인 경우 아무래도 톨보이형이 "안전"상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애들이 밀어도 반대로 넘어가서 애는 다치지 않으니까요. 또한 용적상 좀 더 풍부한 저역을 제공할 수 있겠죠. 반대로는 보다 더 양질의 앰프를 필요로 하겠지만... 반면 스탠드를 쓰는.. 2007. 6. 7.
[오디오]LAT IC-50 인터커넥터 케이블 집안의 모든 것이 아들 시우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맘껏 음악을 틀어놓지는 못하지만 짬짬이 틈새를 공략해서 음악도 듣고 오디오도 이리저리 손보고 있는데, 오늘은 서브우퍼와 함께 사용하는 LAT의 인터커넥터 케이블인 IC-50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LAT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인터커넥터 케이블을 생산하고 있는데 IC-300 시그니쳐 버전이 최고등급이고 지금 소개해 드리는 IC-50이 최하위급 케이블입니다.LAT의 상급버전 인터커넥터들은 동-음 합금 - 흔히 쓰는 둘을 섞은 방식이나 입힌 방식이 아닌 둘을 녹여서 하나로 만드는 합금방식을 사용합니다만, IC-50은 순수한 동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급의 LAT 케이블들이 동선의 힘에 은선의 화사함과 섬세함을 살짝 가미한 스타일이라면, IC-50.. 2007. 2. 2.
[오디오]서브우퍼, 그리고 딜레마 [관련 포스트 : 서브우퍼를 달아봐? 오랫만에 받는 오디오 펌프 - 서브우퍼 쿤] 정말 오랫만에 오디오 장비가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집을 옮기면서 청취공간도 약간 넓어지고, 그에 따라 기존 2웨이로 멋지고 밀도 높은 음악을 들려주던 로돌포 스피커가 어딘지 부족하게 느껴지더군요. 물론, 3웨이 톨보이로 가는 것이 좋은 해결책이지만 제 취향을 만족할 정도라면 아무리 사운드포럼제를 쓰더라도 천만원 정도 있어야 하고,해외 제품이라면 수천만원 이상 있어야 하기에 좀 쉽고 편한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바로 서브우퍼를 살짝 덧대는 땜빵형 업그레이드죠. 실제로 한국 아파트 또는 빌라나개인주택에서 대형 3웨이시스템을 제대로 구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 스피커는 이 앰프로는 울리기 어렵다느니, 이 스피커와 앰프가 매칭이.. 2007. 1. 5.
[오디오]오랫만에 받는 오디오 뽐뿌 - 서브우퍼 쿤 [관련 포스트 : 서브우퍼를 달아봐?] 위에 보이는 예전 포스트에서도 언급했었지만 현재의 스피커 시스템에 "현실적"으로 만족하지만 저음부에 대한 아쉬움은 어쩔 수 없더군요. 물론 소리의 질과 음악성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을 기죽이기는 하지만, 결국 일반인들을 KO시키는 제일 좋은 길은 강력한 저음 한방이죠.^^ 그렇다고 지금의 잘짜연진 2웨이를 포기하기는 싫고, 저음은 듣고 싶을 때 기존의 잘짜여진 느낌을 유지하는 대안은 서브우퍼일 것입니다. 당초에 이런 시스템을 생각은 했지만 비용의 문제와 공간상의 문제 등으로 (그리고 다른 곳에 지출이 심했죠) 그냥 대안으로만 가지고 가다가 이번에 사운드포럼에서 서브우퍼를 본격적으로 상품화 하는 것과 동시에 올해말에 이사가 예정되어 있어 서브우퍼 하나쯤 슬쩍 밀어 넣을 .. 2006. 12. 5.
[오디오]사운드 포럼 피아노 그간 오디오에 등한시 했는데, 오랫만에 현실적으로 땡기는 녀석이 출시 예고가 되어 올려봅니다.현재 저는 사운드포럼의 로돌포 2웨이 SE버전을 사용중인데, 로돌포가오디오 테크놀로지(스카닝)의 유닛과 리본 트위터의 결합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아큐톤이 자꾸 끌리는게 사실입니다. 허나 아큐톤은 스카닝과 함께 비싸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하는 유닛인지라그냥 내지르기도 쉽지 않고 운용하기도 만만치는 않습니다. 사운드 포럼에는 아큐톤을 이용한 하급기종에는 2웨이형인 비올라가 있고 (솔직히 사운드 포럼 제품 아니면 아큐톤이나 스카닝이 박힌 스피커는 도저히 사정권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위로는 3웨이 4스피커인 첼로라든지, 더 상급기종인 콘트라베이스가 있습니다만 3웨이는 현재 청취 환경에서 무리고, 2웨이 2스피커인 비올라.. 2006. 2. 16.
[오디오]사운드포럼+에이프릴 공동 프로젝트 시청회 지난 12월29일 포스트에서 언급 했던 사운드포럼과 에이프릴뮤직의 공동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제작되는 스피커 "Statement Model One"의 시청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우선 시청회에 대해 말씀드리면 시각 : 2006년 1월 5일 오후 3시 부터 7시까지...(편한 시간에 아무때나 들르시길) 장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HEIS 558-4581 전시 : Statement Model One Speaker 뭐 이정도구요... 간단한 스펙에 대해 언급하는게 더 나아 보입니다. 우선 유닛들을 보면 이번 프로젝트가 매우 전략적으로 구성되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미드/우퍼는 오디오 테크놀로지(스카닝)의 4H인데 과르네리 오마쥬, 파르지팔 등의 유명 스피커에 채용 되었던 전설적인 유닛이죠. 제가 쓰는 로돌.. 2006. 1. 3.
[오디오]이 바닥의 이런 저런 일들 그간 오디오쪽은 너무 무관심 했던 것 같습니다. 한정된 예산을 여러 취미에 분산시키다 보니 요즘 한창 투자하고 있는 사진에 비해 오디오쪽은 등한시 될 수 밖에 없었죠. 그래도 얼마전에는 아이팟 나노를 구입도 했고 (테스트만 하고 어머님 드렸습니다) 아직도 회사직원들 상담(?)은 해주고 있답니다. 아무튼... 근자에 들어온 몇가지 소식을 정리할까 합니다. (1)사운드포럼과 에이프릴의 제휴 자칭 부품가게식 때려박기 신공의 최고수인 사운드포럼과 국내 오디오로서는 해외에서도 통하는 브랜드 파워와 함께 많은 소비자 로열티를 가지고 있는 에이프릴 뮤직이 제휴를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간 에이프릴은 앰프와 소스쪽에서는 기술력과 함께 많은 제품을 출시했지만 스피커쪽은 이런 저런 스피커 업체와 제휴를 해왔었는데 이번에.. 2005. 12. 29.
[오디오]국산 SACD 플레이어의 시대가 열리나? 그간 SACD플레이어의 시장은 ①일본 등지의 가전 회사에서 내놓는 DVD플레이어의 부속기능으로서의 SACD 플레이어와 ②유럽 및 미국 등지의 오디오 전문업체에서 내놓는전문 하이파이 제품으로서의 SACD 플레이어로 대별될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DVD 플레이어의 부속기능으로서의 SACD 플레이어는 진정한 의미로서 오디오파일들에게 어필하지는 못했고, 유명 브랜드의 SACD 플레이어들은 그 기술과 메카니즘의원천을 생각할 때 지나치게고가인게 사실이었죠. 왜냐하면 결국 대부분의 특성상 SACD 플레이어의 메카니즘은 (골드문트의 제품들까지도) 파이오니어의 DVD 플레이어 메카니즘을 기반으로 오디오 아날로그부나 전원부를 개조한 것에 불과했고, 소니 999es가 1700불을 투자해 아날로그부와 전원부를 업그레이드 하면.. 2005. 6. 14.
[오디오]서브우퍼를 달아봐? 제가 현재 쓰고 있는 스피커 시스템인 로돌포는Aurum Cantus사의 G2 리본 트위터와 Audio Technology사의 15H 미드/베이스를 결합한 2웨이시스템인 관계로 다른 모든 장점에도 불구하고 재생대역이 40,000Hz에서 50Hz라는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물론 고역쪽이야 여타 하이엔드 스피커들보다 우수하면 우수했지 처지지 않지만 (2,500만원 짜리 베르티 오디오의 짜라스트로와 같은 트위터 랍니다)저역의 경우 어쩔수 없이 한계를 느끼게 합니다. 물론, 제가 무겁게 뚝떨어지는 것보다 타이트 하면서도빠른 저역을 선호하기 때문에 큰 불만은 없지만 가끔 "한방"이 아쉬운건 사실이죠. 헌데 오디오란게 이 어쩌다 느끼는 "한방" 때문에 수억을 들이기도 하고, 이러다 보니 주위에서 오디오테크놀로지의 .. 2004.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