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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13

[독서]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얼티밋 비주얼 가이드 (개정 증보판, 2016) 블리자드의 실시간전략(RTS) 게임인 워크래프트(Warcraft) 시리즈와 다중접속롤플레잉(MMORPG) 게임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일명 와우/WoW)의 세계관을 바탕으로한 영화 의 개봉에 맞춰 세계관을 이해할 수 있는 책들이 나오고 있는데, 하나는 국내에 번역판도 나온 이며, 다른 하나는 (아마 번역판은 출간 되지 않을 것 같은) 입니다. 2017.08.02 추가 이 포스팅에 대한 방문이 늘어 살펴보니 라는 제목으로 번역본이 나왔습니다. 다만, 제가 이 글을 쓰던 시점은 이 최신 확장판이었다면, 현재는 이 최신 확장판이라, 책의 내용이 시대에 좀 뒤져있다는 것을 참고하셔야 합니다. 즉, 표지에 나온 분의 죽음과 그 이후의 역사는 이 책에서 다루어지지 않습니다. 참고로 블리자드 현지화팀이 감수를 했다고.. 2016. 5. 17.
[게임]와우(WoW) 새로운 퀘스트^^ 요즘 제가 WoW를 즐기던 엘룬 서버를 비롯한 몇몇 서버들의 무료 이전과 더불어 조만간 새로운 판다리아 패치인 4.3 패치가 얼마 안남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4.2 출시이래 버려두었던 WoW를 다시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선 길드가 헬스크림(하필 호드명 서버라니!)으로 이전했기 때문에 제 캐릭들도 이전은 해둬야 하겠다는 것과 4.1 당시 (워낙 사람이 없어서) 한때 서버 얼라이언스 최고 템렙 죽음의 기사였던 캐릭이 지금처럼 방치된 상태로 다음 패치를 맞으면 이제는 따라잡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습니다. (그래도 가로쉬는 잡고 싶군요) 지금과 같이 음악 듣고 책을 읽고하다 보면 게임을 할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가끔 게임생각이 나더라도 그냥 아이패드로 20~30분 하면 그만.. 2013. 5. 14.
[게임]WoW를 처음하는 동료를 위한 가이드① 얼마전 WoW를 처음 접하게 된 동료를 위해 가이드를 만들어 봤습니다. 그 친구가 WoW를 하게 될지는 미지수이지만 최대한 아제로스로 유혹해봐야죠.^^ 아마 다른분들도 도움이 될겁니다만, 제가 얼라이언스만 플레이하기에 얼라이언스 기준입니다. 1. 와우 세계관 와우는 대량의 유저들이 동시 접속해서 즐기는 롤플레잉 게임입니다. 즉, 각자가 세계관 속에서 어떤 역할을 맞고 그 역할을 수행하면서 즐거움을 얻게된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와우가 펼쳐지는 세계가 어떤 곳인지, 그리고 그 역사와 전설이 어떤 것인지를 알면 게임을 더 즐길 수 있습니다. 와우는 아제로스라는 행성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행성은 과거에 티탄이라는 신적인 존재들이 고대신이라고 불리는 토착신들을 봉인하고 질서를 자기들 기호에 .. 2012. 12. 16.
[게임]WoW를 하면서 즐거웠던 순간들 (2) 지난편에 이은 WoW를 하면서 즐거웠던 이야기들입니다. 저는 와우 이전에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즐겼기 때문에, 특히 캠페인 모드를 플레이 했던 관계로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이나 인물들, 사건들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었습니다. 또한 톨킨의 소설들을 즐겨 읽었기에 이런 종류의 세계관에 익숙했죠. 덕분에 와우에 적응도 쉽게 했구요. 다만 시작은 좀 느렸습니다. 사업부 몇몇 직원들이 와우를 시작하면서 추천할 때 제가 본 플레이 화면은 너무 시시하더군요. 그 친구가 플레이 하는건 흑마였는데 괴물(보이드) 하나 보내놓고는 뒤어 숨어서 엄한 짓 하는 모습이 별로 재미 없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게임 안한다고 관심을 갖지 않았죠. 이후 와우를 하는 직원들이 늘어가고 자꾸만 제게 유혹을 했습니다. 해서 워3에서 주로 플레.. 2011. 11. 23.
[게임]WoW를 하면서 즐거웠던 순간들 (1) 최근 부활의 두루말이를 받아서 WoW를 잠깐씩 접해봅니다. 하지만 그냥 스톰윈드에 멍하니 있다가 10분 정도만에 종료를 하곤 하는데, 새로 시작하기보다 다시 시작하기가 어렵다는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제가 이렇게 와우를 다시 시작하기 힘든 이유는 한때나마 어느정도의 위치에 있었기 때문인듯합니다. 뭐 하드코어 유저들에 비하면 별것 아니지만 탱(죽기) - 근딜(죽기) - 원딜(흑마) - 힐(사제) 모두 만렙에 힐만 빼면 어느 정도템도 갖추었었습니다. 제가 레이드를 귀챦아해서 그렇지 나름 얼음왕관성채 교수까지는 탱을 할 수 있었고, 죽기의 경우 탱, 딜 모두 기어스코어 6000을 넘었고, 흑마도 업적중심으로 키워서 그렇지 아마 5900정도의 기어스코어는 됬었을 겁니다. 흑마도 아마 교수정도 잡았던 것 같구요... 2011. 11. 21.
[게임]만술이 WoW를 잠시 접은 까닭은? [자랑쟁이님의 블로그로부터의 트랙백] 저는 탱(죽기)-딜(흑마)-힐(사제) 모두 80렙을 만들고 대격변 되고나서 탱이 좋아 언제부터인가 주캐릭이 된 죽기로 83.5레벨 정도 만들고 잠정 중단 했습니다. 아직 WoW는 재미 있고 또 적당한 정도라면 즐길만 한 게임이라 생각하고, 또 골드도 약4만골 정도 있으니 전문기술 올려 (무려 대장과 기공을 채광 한번 안하고 만숙을 찍었었죠^^) 적당히 템을 갖추고 던전을 돌수도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다만, 제가 게임을 잠정 중단한 이유는 대격변과 함께 직장 동료, 후배들의 행보가 예전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저는 리치왕 때는 시작한 시점이 다르니 함께 공대를 만들거나 하는 일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10인도 25인과 같은 템을 주고, 초기부터 헤딩하면서 던전을 공략해 .. 2010. 12. 31.
[게임]와우(WoW) 최근 근황 최근의 와우는 "소격변" 이후 "대격변"까지 어느정도 소강상태입니다. 사람들도 줄고, 그만큼 파티창도 한가하고, 딱히 할일 없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물론 며칠에 한번씩 "대격변"의 전조를 의미하는 퀘스트가 새로 생기지만, 그런 이벤트가 280레벨쯤 되는 장신구나 무기를 떨구지 않는한 크게 흥미를 가질 사람은 없는게 현실 인듯합니다. 게임을 게임처럼 안하는 우리나라의 특성인듯 한데, 저는 약간 다릅니다만 그야말로 "약간"일 뿐이죠. 이무튼 최근의 본캐릭터는 기존의 흑마 폭스양이 아닌 죽음의 기사 "데쓰"군입니다. 주변에 제대로 된 탱커가 없어서 그럼 제가 희생해서 하나 키워보자고 시작한 캐릭인데 주캐릭이되고, 결국 기어스코어 6100정도 되는 탱커가 되었습니다. 노스렌드의 일반던전을 다해본건 아닙니다만 솔.. 2010. 11. 16.
[게임]최근의 WoW 라이프 - 쇼퍼로 안가고 보라돌이되기 WoW 폐인이 된건지 이런저런 포스팅도 시들하고 인터넷 교보문고의 보관함이 멍청한 북로그와 통합되면서 보관함에 담아 두었던 음반과 책들을 몰아서 구입하기가 힘들게 되어 음반구입도 전혀 안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이러다 오랫만에 하게 되는 포스팅이 또 와우 이야기네요. 전 별로 골드도 없고, 만렙씩이나 달고 마치 렙업하면서 버스타듯 공격대 던전을 가서 아이템을 먹겠다고 입찰하는 것도 별로란 생각에 꾸역꾸역 녹파템에 마상 일반에서 먹은 템들로 대충 아이템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헌데 이번에 3.3패치가 되면서 서리문장이나오고 승전문장이 기본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아이템 파밍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금 폭스양의 스펙을 보시면 주무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에픽으로 파밍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머리는 승전문장으로.. 2009. 12. 18.
[게임]와우(Wow) 최근 이야기들 제가 요즘 빠져 있는 온라인 게임인 와우(WoW)와 관련된 몇몇 에피소드들입니다. 1. 와우, 음반계의 거목을 거의 쓰러뜨리다! 요즘 와우(WoW) 덕분에 돈을 벌고 있습니다. 게임상으로는 폭스양이 재봉과 마법부여라는 돈 잡아먹는(또는 최소한 돈 별로 안되는) 전문기술을 하고 있는지라 오늘 54레벨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계정 통털어 300골 정도 밖에 없지만 와우하는 시간에는 다른 취미생활을 할 수 없는 관계로 음반구입, 책구입이 거의 중단된 상태라 그야말로 지출이 현저하게 줄었죠. (오죽하면 와이프가 그냥 음반지르고 책지르는 제 모습이 그립다고 했을까요^^) 덕분에 EMI가 부도위기에 까지 몰렸다고 하더군요.^^ 2. 폭스양 고무신 거꾸로 신다! 20레벨 부터 제법 오랜 기간동안 폭스양은 보이.. 2009. 9. 23.
[게임]와우(WoW) - 옷이라도 좀 어떻게 안되겠니? 이제 34레벨+50% 정도를 찍고 있는 인간 흑마법사 폭스양, 어제 노가다급의 지옥의 고슴도치 사냥개 퀘스트를 마치고 전부터 냅뒀던 퀘들을 하나하나 해나가는데 그중하나가 귀족을 위한 술이란 맥주 배달 퀘스트입니다. 황당한 결과로 끝이나서 퀘스트를 준 NPC에게 달려가니 이거나 먹으라며 모자하나 주네요. (흑마만 받을 수 있는 전용모자더군요) 능력치가 제가 쓰던 두건보다 조금 나아서 써보는데 이거 스타일이 영 아닙니다. 흑마법사의 영어 이름인 Warlock이 결국은 Witch의 남성형이라 하지만 이 꼬깔모자는 너무했다는 생각이듭니다. 요즘 나오는 MMORPG의 그래픽을 보면 단지 그 이유 때문만이라도 옮기고 싶더군요. 두건까지는 어찌 쓰고 다니겠는데, 이 모자는 표현상 감추고 다닐 수 밖에 없겠습니다. 사.. 2009. 8. 26.
[게임]와우(WOW) 에피소드 트릴로지 저는 뭔가 가능성이 풍부하고 뒷담화가 가능한 게임을 좋아하는데, 와우(WOW)도 그런 종류의 게임이기에 푹 빠져 있는듯합니다. 어제부로 30레벨을 달성했고, 한편으로는 레벨 올리고 전문기술 올리고 하면서 제가 끌어들인 동료들 키워주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와중에 생겼던 에피소드들입니다. [자칭 얼그셋 블루라벨이라고 주장하는 거미줄셋 옷으로 갈아입은 폭스양] 에피소드 1 : 모르라딤, 스토커 죽음의 기사, 그리고 애드 대마왕 그늘숲 지역에 출몰하는 몬스터중에 제법 유명한게 모르라딤이란 눈물없이는 들을 수 없는(?) 사연을 지닌 모르라딤이란 정예 몬스터일 것입니다. 어떤분이 모르라딤이 호드인줄 알고 공개채널에 호드가 자꾸 자기를 죽인다고 광고했다는 전설도 있죠. 저도 이 모르라딤과 질긴 인연을 갖게 되었습니.. 2009. 8. 20.
[게임]슬러거와 와우(WOW) 현황 요즘 음악과 예술보다는 게임쪽 포스팅이 많아지는데, 둘째 가빈이의 탄생으로 집에서 음악듣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제법 작용했다는 핑계를 대고 싶지만, 사실은 게임이 더 재미 있습니다...ㅋㅋ 아무튼 낮에는 야구감독, 저녁은 흑마법사로 살아가고 있는 만술의 현황입니다. 슬러거 5시즌 종료 슬러거 5시즌을 얼마전 끝냈습니다. 39승 8패 3무의 성적으로 자칭 패넌트레이스 우승을 했는데, 내전의 비율이 높았기에 실력보다 과대 평가된 측면이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전히 투고타저의 성적이고 3년차인 김시진(20승2패)-장원삼(17승4패)의 원투펀치에 박명환(15세이브)과 봉중근(6세이브)의 마무리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죠. 6시즌은 현재 3승1패로 좋은 출발인데 더욱 노련해진 김시진-장원삼, 그리고 4시즌과 같은 .. 2009.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