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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카메라 - IT

[사진]Bruno Barbey - My Moroco

by 만술[ME] 2006. 12. 20.
DSLR이 대중화 되고, 전국민의 일상이 인터넷에 사진으로 공개되고 있는 지금, 그 사진을 만들어 내는장비에 대한 정보와 토의는 많지만 정작 "사진"에 대한 정보와 토의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 사진장비 커뮤니티인 SLR클럽의 일면을 장식하는 사진들을 보면 이런 점을 확인시키는 것 같아 좀 씁쓸하죠.

어차피 아마츄어들이 중심이된 커뮤니티라면 그럴듯한 풍광과 멋진 여성의 몸매를 담은 사진도 좋지만 개인삶의 소소한 기쁨과 슬픔, 그리고 희망이 뭍어나오는 사진들이 많고, 또 1면을 장식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개인적 삶은 주로 5050z로 담고 극히 개인적 용도로만 쓰기에 이곳에 올리지는 않습니다만 이런 예기 하는 넌 왜 블로그에 그런 사진을 올리지 않냐고 한다면 할말은 없지요.^^

아무튼 오늘은 지난번 소개해드린 사진작가 스티브 맥커리에 이어 브루노 바베이(Bruno Barbey)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맥커리의 사진집 South Souteast 보다 좀 늦게 구입한 My Moroco라는 사진집인데 웹에서만 보던 사진들을 좀 크게 곁에 두고 찬찬히 보자는 뜻에서한권두권 구입하고 있는 사진집지르기 씨리즈의 일환으로 구입한 책입니다.


브루노 바베이는 모로코에서 태어나 스위스에서 사진을 공부하고 지난 40여년간 세계를 돌며 작품사진을 해왔습니다. 특히 수많은 분쟁과 전생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왔죠. My Moroco는 그의 고향인 모로코의 이런 저런 모습들, 삶의 현장들과 풍광들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번 맥커리가잘짜여진 구성과눈을 사로잡는 책채가 매력적이었다면 바베이의 사진은 그보다는 덜 화려하지만 은은한 맛과 함께 모로코를 사랑하지 않고는 나올 수 없을 듯한 소소한 풍경을 멋진 앵글과 색상으로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언젠가 제가 My Seoul이나 My Korea 같은 사진집을 통해 이런 정서가 뭍어나는 사진들을 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두말이 필요 없이 사진들 몇장을 보시는 것으로 모든 내용을 갈음 하겠습니다.

물론, 모든 사진은 오로지 이해를 돕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모든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MF[ME]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모든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으며, 여기 인용된 사진들은 이해를 돕기 위한 용도로 문제시 삭제할 것입니다.

*아울러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사진집 한권 정도는 구해 두시고 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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