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Wonderful Life218

호주 출장 오늘(5/10) 부터 5/18까지 호주 브리즈번 - 골드코스트 출장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관심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하는 분야와 관련된 업무인데 회사일이 이상하게 주어지는군요. 앞으로 계약관련 업무는 물론 사업 타당성 및 운영에 대한 책임도 지게될 듯한데 좀 그렇습니다.덕분에 허울좋은 감투는 하나 쓰게 되겠지만 그렇다고 제 커리어나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그럼 다녀와서 뵙겠습니다.MF[ME]*그나저나 와이프와 시우 보고파서 어쩌나~~ 2007. 5. 10.
혜원이네 출장 촬영 지난 근로자의 날 와이프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가 시우보다 2주 빨리 태어난 혜원이와 시우의 6개월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미리 계획한 일이었기에 조명장비와 각종 소품까지 싸들고 갔는데, 혜원이는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제법 표정관리가 된 반면, 시우는 조금 시간이 지나자 짜증을 내더니, 장난감(쏘서)에 더 정신이 팔려 사진을 찍을 생각을 안하더군요.지금 쓰고 있는 D1X는 다좋은데 연사에 좀 취약하고, 저장속도가 느려서 (그래도 후지의 S Pro 씨리즈에 비하면 광속이죠^^) 가끔 순간을 놓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아무튼 찍었던 사진들을 RAW에서 JPG로 변환하면서 몇장을 골라보았습니다.혜원이와 시우가 동갑에다 와이프와 혜원어머니가 매우 친하기에 벌써 정략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정도 인물이면.. 2007. 5. 3.
모토로라 KRZR Fire 구입기 이곳 블로그를 보시면 제가 이런 저런 장비나 음반 등을 지르는데 망설임이 없고 트렌드에도 민감한 듯 보일지 모르는데,그건 제가 좋아하는 분야나 필요한 분야에 국한되는 이야기고, 사실은 엄청나게 트렌드에도 둔감하고제가 필요없다고 판단한 곳에는 전혀 투자를 하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그 대표적인 분야가 어떤이는 6개월에 한번씩 바꾸기도 하고, 분기마다 바꾸기도 하는 핸드폰이 되겠습니다. 저는 핸드폰은 그냥 걸고 받고, 문자를 받을 수 있는 정도의 기능에 디자인만 그럴듯하면 금상첨화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극히 실용적인 접근법으로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죠. 때문에 불과 얼마전까지 모토로라의 V740이라는아직도 이런 핸드폰을 쓰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핸드폰을 사용해 왔으며, 바로 그전에는 그 유명한 스타텍을 수년간 .. 2007. 4. 3.
시우 - 5개월 아들 시우의 5개월째 모습입니다. 제법 많이 자라서 키는 평균보다 상당히 크고, 무게는 좀 더 나갑니다. 특히 가슴둘레는 평균을 엄청나가 윗돌고 있죠. 그냥 놓고 보기에는 운동선수가 적절한 미래상일 듯한데, 와이프가 운동선수를 싫어하기에 그리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시우는 누굴 봐도 잘 웃고, 하루의 대부분을 미소를 지으며 자라고 있기에 현재까지 저와 와이프의 마음은 그냥 건강하고 지금 지니고 있는 미소를 늘 간직하고 살아가는 것 뿐인데, 과연 자라면서 이런 초심을 잃지 않을 수 있을지...저와 와이프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죠.어린시절 유행했던 영양제 광고의"개구장이라도 좋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는 카피가 정말 부모의 마음을 꼭집어서 담고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불혹의 나이에 이제.. 2007. 3. 29.
박상아씨와 함께 했던 기억의 편린 ** 3/26 추가 **지난 금요일 탈랜트 박상아씨에 대한 기사가 한 떳고, 그 기사를 읽다가 예전에 클라이언트와 모델로 일했던 기억이 있고 마침 그때 사진을 받아 놓았던게 있어 포스트를 하나 올렸습니다.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잊혀진 연예인이라 생각했었는데, 뒤늦게 제 포스트의 조회수가 갑자기 1만명가까이 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많은 조회수도 부담이 되었고,더구나 몇몇이 달아놓은 답글이 좀 읽기에 기분을 상하게 했죠. 아마 심약한 블로거였다면 블로그를 닫거나 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냥 비공개로 글을 돌리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심약한 연예인이 자신의 싸이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올려진 또는 인터넷에 올려진 악플들을 보고 자살하는 마음도 이해가 되더군요. 우리의 현실 삶에서 골목을 걸어다니.. 2007. 3. 23.
러시아 출장 업무차 3월14일 부터 20일까지 러시아로 출장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제가 가는 쪽은 아직 추운 겨울인데가고 싶지는 않지만 회사일이니 다녀와야죠. 제가 추운 곳은 질색이기 때문인지 그간 많은 해외 출장을 다녀왔지만 이번 처럼 별로 가고 싶지 않은 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추워서 블로그에 올릴 사진이나 제대로 찍을 수 있을지... 다녀와서 뵙겠습니다.MF[ME] 2007. 3. 13.
Mont Blanc 마이스터스튁 Le Grand Platinum - 액티브한 관리자를 위한 필기구 오늘은 제가 애용하는 필기구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바로 몽블랑의 수성펜인 마이스터스튁 르 그랑 플래티늄, 흔히 P163으로 불리는 제품이죠. 몽블랑의 수성펜(롤러볼)을 쓰기전에는 마이스터스튁 149 만년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헌데, 워낙 몸통도 굵고, 펜촉도 두꺼워서 그야말로 계약서 서명용 이외에 실생활에서 사용하기가 힘든 것 같더군요. 펜촉이야 교환하면 좀 얇아지겠지만 포인트가 금장으로 되어 있는 것도조금 고전스러워 보이고, 젊은 사람이 너무 몸통이 두꺼운 만년필을 쓴가는 것도 그렇고, 어딘지 활동하는 이미지 보다는 보수적인 관리자의 이미지가 있는 듯했습니다. 요즘은 팀장이어도 싸인하는 것보다는 주로 전자결재를 이용해서 지문을 들이대야 하기에 카드 긁을 때 외에는 별로 싸인할 일은 없지만, 포켓에서.. 2007. 2. 26.
시우 100일 스튜디오 & 홈스튜디오 촬영 2편 아래 포스트에서 시우의 100일 기념 촬영 사진을 올렸는데 와이프가 시우가 잘나온 사진을 놔두고 B컷을 올렸다고 구박하더군요. 그냥 참고 사진으로 올렸을 뿐인데 엄마의 마음은 다른가 봅니다.^^ 해서 추가로 시우가 이쁘게 나온 두컷을 올립니다. 첫번째 컷이 스튜디오 컷, 두번째가 홈스튜디오 컷입니다. 장비는 모두 니콘 D70 + AF-s 28-70 F2.8렌즈를 사용했으며 RAW촬영후 JPG변환 했습니다. 모두 화이트 밸런스와 노출은 약간씩 보정해 주었죠. 스튜디오는 스튜디오의 지속광 (삼파장을 이용한 듯합니다) 2개와 니콘의플래쉬 SB-800을 이용해 찍었고, 홈스튜디오는 천연 지속광(흔히 햇빛이라 합니다^^)과 SB-800을 이용했습니다. 두경우 모두 SB-800은 천정 바운스를 이용했구요.홈스튜디오.. 2007. 2. 17.
시우 100일 스튜디오 & 홈스튜디오 촬영 오늘은 월차를 내서 시우의 100일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집 근처의 W스튜디오를 빌려 촬영 했는데, 사장님, 사모님, 그리고 따님까지 무척 친절하시고 잘 도와주셔서 즐겁게 두시간 동안 촬영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시우가 스튜디오에 적응을 좀 못했서 기대 했던 것 보다 많은 사진을 건지지 못했죠. W스튜디오는 셀프 촬영을 지원하는데 친절하고 넓은 공간에 소품도 많이 갖추어 놓으셔서 추천할만 합니다. 지속광을 이용해서 촬영하고, 나중에는가족 촬영을 해주십니다. 시우가 중간에 잠도 자고,젖도 먹고 하느라 실제 촬영시간이 많지 않았다고 가격도 깍아주셨죠. 특히 어린 나이에도 소품을 챙기거나 아기를 달래는 등의 맹활약을 한 따님이 너무 귀엽더군요.아무튼 아기 사진 촬영에는 아기의 컨디션이 최고로 중요하다는 것을.. 2007. 2. 15.
시우 뒤집다~! 이제 갓 100일이 지난 아이 치고는 성장속도가 빠른 시우가 놀랍게도 남들은 5개월이 지나야 한다는 뒤집기 한판, 그것도 한번이 아닌 삼회연속 성공을 했습니다.문제는 지난 토요일 뒤집기에 성공하는데 너무 많은 체력을 소모했던지, 그 뒤에는 가끔 시도는 하는데 성공은 못하고 있다는것이죠^^. 시우야 남보다 앞서가지 않아도 좋으니 건강하고 밝게만 자라다오~!!MF[ME]*니콘 D70 + 니콘 AF 50mm F1.4 / JPG촬영 / ⓒ2007 시우맘 2007. 2. 6.
황당무개한 하나로 텔레콤 서비스 제 블로그를 자주 들르시는 분들이라면 제가 최근에 이사 했다는 사실을 아실 것입니다. 이사 한 뒤 해야하는 일들이 몇가지 있는데, 요즘 같은 인터넷 시대라면 당연히 인터넷 개통도 가장 먼저 할 일중 하나죠. 저나 와이프나 하루라도 인터넷 접속 없이는 살기 힘든 스타일이니까요.헌데, 새집에 이사한지 열흘이 되도록 인터넷이 개통이 안되고 있습니다. 전에 살던 집에서는 인터넷을 쓰면 케이블 TV를 공짜로 보는 것과 싼맛에 케이블을 이용한 인터넷을 사용했었습니다만, 서울 특정지역을 기반으로한 이 서비스를 수원으로 이사한 지금에도 쓸 수는 없고 해서 광랜을 쓸 수 있는 KT, 하나포스, LG중에서 이벤트에 혹해서 하나포스로 결정하고 신청했습니다. 덕분에 와이프에게 욕도 엄청먹고 열흘 넘도록 인터넷도 못하고...ㅠ.. 2007. 1. 10.
2006년 득템 리스트 [바바님의 블로그로 부터의 트랙백 : 올해의 물건들][시나몬님의 블로그로부터의 트랙백 : 이런 리스트는 어떨까?] 바바님과 시나몬님의 블로그를 돌아보다 재미 있는 리스트가 있어 트랙백 해봅니다. 2006년의 득템 리스트~!!(관련 포스트를 올린 경우는 링크를 걸어두어 쉽게 내용을 확인 할 수 있게 했습니다^^)1. 아들 시우 aka 사랑이불혹의 나이가 되어 첫아이를 얻게 되었습니다. 결혼전에는 평생 독신으로, 결혼 후에는 딩크족으로 살려고 했지만 둘만으로는 부족한 듯해서 아이를 갖기로 결심했고, 준비했고, 낳았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대만족...^^태어난지 두달 조금 지난 아기지만 자주 웃고, 미소짓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합니다. 아빠로서 그 미소가 늘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2. .. 2006.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