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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Wonderful Life225

게으름 또는 지키지 못하고 있는 약속 제가 엠파스의 블로그를 주력으로 운영하고는 있지만예전부터 (손님이 거의 없는) 프리챌의 홈페이지도 아직은 살려놓고 있습니다. 헌데 이렇게 인터넷에서 이글 저글을 올리면서 "다음에 더 자세히"라고 말하거나 어떤 씨리즈를진행하다가 흐지부지 해버린 것들이 꽤 됩니다. ①싱가폴-빈탄 여행 후기 : 2001년 8일간의 일정으로 다녀온 싱가폴-빈탄 여행의 후기인데 3편 싱가폴 동물원 이야기까지 해놓고 중단 되었습니다. 센토사, 쇼핑이야기, 차이나타운, 반얀트리 리조트 이야기 등 할 얘기는 많지만이제는 유효기간이 지난 것도 같네요. 결국은 "그녀와의5년" (Around World 테마 참조) 씨리즈 중에 간략하게 끼워 넣어 완성.②오슬로 출장기 : 2002년 일주일간 다녀온 오슬로-베르겐 출장기는 3일차를 다룬제5편.. 2004. 3. 18.
태호 이야기 친가쪽은 여동생 하나 밖에 없고 하나뿐인 조카도 이제 말을 떼기 시작하지만, 처가쪽은 와이프가 7남매의 막내이기 때문에 구기종목 팀을 구성해도 될 정도로 조카가 많습니다. 헌데 와이프가 결혼전에 조카들을 어찌 대했는지 다들 고모(또는 이모)를 무서워하더군요. 해서 우리 부부가 처가에 가면 조카들이 별로 따르지 않는데 유일하게 따르는 녀석이 태호입니다. 와이프 네째오빠의 외동아들이죠.얼마전 이녀석이 유치원을 졸업한다고 해서 디카를 빌려주었는데 그 사진중에는 이런 이쁜 사진이 있어 우리부부가 넘 좋아했습니다. 마지막에 보면 "아름이 다운이도요"라는 말이 있는데 이 두녀석은 저희 집에서 함께 사는 강아지들이죠. 와이프는 때때로 태호에게누나, 형이라 부르라고도 하고, 저희 부부가 애없이 살기 때문에 (지금은 와.. 2004. 3. 17.
블로그 방문객 1000명 돌파~! 어제부로 제 블로그의 방문객이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3월3일 오후에 개설해서 어제가 12일이니까 딱 열흘만에 천명, 하루에 백명정도가 다녀가셨네요.제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곳은 네이트인데 음악분야 인기블로그 10위권안에 올라있고, 클래식분야론 유일하게 올라있음에도 하루 몇명 찾지 않는 것에 비하면 역시 "큰물"이 좋다는 것을 느낍니다. 솔직히나라의 상황만 아니면 마구마구 자축도 하고 그럴텐데 이와중에 블로그 방문객 천명 넘었다고 호들갑 떠는 것도 그렇네요.그래도 제 블로그를 꾸준히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방문객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제가 글 올리는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주면에 또 있다는 특히 기쁘더군요. 물론 동호회를 찾아가면 얼마든지 만날 수 있는 분들이지만 이런 사적공.. 2004. 3. 13.
B형 남자의 사랑 또는 나의 사랑~! 오늘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이런 글을 올리는게 쫌 그렇지만... 솔직히나이가 먹어서인지 87년 6월 그랬던 것 처럼 시청으로 을지로로 뛰쳐 나갈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예전과 달리 현시국을 분석하는 멋진 글을 올릴 만큼 돌아가는 판을 주시하고 있지도 않았으므로우선은 꾹 참구 있다 4월15일날 와신상담이 뭔지 보여주기로 하고 블로그 업데이트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제가 B형인데 어디서 B형이라 하면 그럴줄 알았다거나, 그래서 성격 이상하다는 둥의 소리를 듣곤합니다. 솔직히 B형의 성격이 뭐 그리 특별나고 까탈스러울까 생각했는데 와이프의 홈페이지를 가보니 아래와 같은 글이 있네요. 오늘 같은 날 보시는분들의염장을 좀더 지르기 위해 퍼왔습니다.====================================B형.. 2004. 3. 12.
아름, 다운 이야기 저희 집은 모두 네식구죠. 저와 와이프, 그리고 아름이와 다운이 입니다. 아름이는 딸, 다운이는 아들넘 이름이죠. 아름이가 아홉살, 다운이가 여덟살이니 모두 와이프에게 딸려온 자식들이네요.우선 다운이 입니다.여덟살이면 노인네인데 아직도 어린애 같은 눈망울을 지니고 있죠. 몸엔 이미 검버섯이 하나둘... 헌데 순종 말티즈임에도 지멋대로 귀를 쫑끗하고 세울 수 있는 재주를 가졌답니다. 더구나 깡총깡총 뛰어다니기땜에 저희 부부는 토끼와 말티스의 새로운 교배종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답니다.이제 다운이의 연상의 아내인 아름이를 소개할까요? 아름이는 믹스종 출신인데 병원기록표에는 말티즈라고 출신을 위장하여 기록되어 있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다운이와 쌍동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이런 얘기를 들을 때면 우리 부부는 .. 2004. 3. 5.
엠파스 블로그를 시작하다~! 오늘부터 테스트로 엠파스 블로그를 작성해 보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네이트의 블로그를 사용했는데, 다른 기능은 다 좋지만 문제는 지난 글들을 보기가 넘 불편하고 테마별로 지난글을 묶어 주는 기능이 없다는 것이죠. 솔직히 그냥 일기 형태의 블로그를 넘어서는 보다 정보가 있는 블로그를 원하기 때문에 이곳 엠파스의 기능들이 맘에 들어 한번 써보기로 했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MF[ME] 2004. 3. 3.
드뎌 돌아왔습니다~! 그간 일본출장 준비/출장/보고서 작성 등으로 넘 바빠 블로그 관리를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분들이 꾸준히 찾아주셔서 넘 감사할 따름입니다.휴일인 관계로 좀 여유가 생겨 그간의 이야기들을 해볼까 합니다.[만술의 일본 출장 후기]이번 출장의 목적은 회사의 중장기적 수익구조 개선 등을 위한 새로운 사업 아이템 발굴이라는 거창한 목적과 현재 화보해둔 사업부지에 적합한 사업아이템을 우리보다는 다양한 사업들이 날로 발생하고 번창하고 있는 일본에서 함 찾아보자는 것이었습니다. 때문에 온천, 각종 리조트, 각종 전문샵 등 다양한 분야를 돌아다녔고, 트랜드를 읽자는 생각에 긴자에서 하라주쿠까지 발로 뛰었답니다.몇가지 가능성 있는 아이템을 건지긴 했는데, 과연 사업화가 가능할지는 아직 좀 더 검토해 봐야겠습니다.위사진.. 2004. 2. 15.
그간 이런일이 있었다우~! 그동안 여러가지 잡다한 일들이 있어서 블로그에 매일 들어오긴 했지만, 글은 올리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그간에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고 또 잠시동안 자리를 비우게 되는사정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Mrs. 만술의 일본여행 후기]1월13일자 블로그에 말씀드린대로 제 와이프가 3박4일의 짧은 일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녀로서는 두번째방일인이번 여행은전 비행기와 호텔예약만 해주고(제 대한항공 마일리지 35,000마일이 날아갔습니다), 나머지는 와이프 스스로 계획하고 추진했기 때문에 매우 뜻깊은 여행이었습니다. (그간 와이프는전용가이드-접니다-를 둔 여행만 했죠)동경 신주꾸에서 숙박하면서 아사쿠사, 동경도청사, 롯본기 등을 돌아봤다고 하는데 보람차고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합니다. 둘째날에는 같이 갔던 친구는 오다이바로.. 2004. 1. 29.
Mrs. 만술 일본에 가다! 오늘 와이프가 친구(제 친구가 아닌 와이프 친구)와 일본에 여행을 떠났습니다. 오늘 출발해서 3박4일로 동경을 돌아보고 올 예정인데, 제가 이달말이나 다음달초에 일본 나고야-동경 출장 계획이 잡혀 있으므로 일종의 사전답사의 성격도 있겠습니다.하와이 신혼여행, 일본 오사카-교또-동경-하코네 여행, 싱가폴-빈탄 여행 등 여행 때마다 제가 계획짜고 마치 관광가이드 처럼 모시고 다녔었는데, 이번에는 친구와 둘이간다고 저는제 마일리지로 비행기 표 끊어주고, 동경의 호텔예약해주고 한 것 말고는 한게 없고 와이프 스스로가 계획도 짜고 하는 것을 보니 기특하더군요.아마도 진정한 자유여행의 매력을 느끼고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동안저는 원 없이 음악을 빵빵하게 틀고 지낼 수 있지 않을까요?그간 와이프와 같이 있을 때.. 2004.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