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Wonderful Life218

출장 다녀왔습니다~! 지난 3월27일 부터 4월2일까지 7일간 싱가폴-홍콩 출장을 다녀왔습니다.다행히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났고 업무와관련해서도 성과가 많았습니다. 특히나 싱가폴은 2001년 이후 두번째 방문이지만 홍콩은 첫방문이고 항상 세계 최고의 호텔에서 1,2위를 차지하곤 하는 그유명한 페닌슐라 호텔에서 묵는 행운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멋진 출장이었죠.출장이후의 바쁜일들이 정리되는 대로 사진과 함께 자세한 소개를 올리도록 하고, 오늘은 그 예고편(?)으로 두장의 사진만 올리겠습니다.△싱가폴의 센토사섬입니다. 모든 것이 계획되고 인공적으로 관리되는 센토사섬은 어쩌면 싱가폴이라는 나라의 특징을 그대로 담고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가 싱가폴의 상징으로 잘알고 있는 머라이언은 싱가폴 강변의 원본(초라하기만 합니다)보다.. 2004. 4. 7.
싱가폴, 그리고 홍콩에서... 오늘 오후출발 밤에 귀국하는 비행기로 일주일간의 싱가폴-홍콩 출장이 마무리됩니다. 그간 제가 블로그를 비웠음에도 하루40분 이상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데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노트북이 있어 호텔서인터넷을 접속할 수는 있었지만 블로그 업데이트는 생각치 못했네요.^^좋은 사진 선물 많이 가져오라는 분들의 부탁도 있고 해서 오늘은 예고편으로 싱가폴과 홍콩의 야경 한컷씩만 올립니다. 물론 C-5050z로 제가 찍은 거고, 삼각대를 준비 않했지만 그럭저럭 나온 것 같습니다.△싱가폴 보트키에서 바라본 클락키 쪽의 모습입니다. 싱가폴의 강변은 밤이면 이렇게 양쪽 모두 불야성을 이룹니다. 썰렁하고 뭔가 낭만이 빠진 듯한 우리 한강과는 비교가 되는 모습이죠.△흔히 "백만불 야경"이라고 불리는 홍콩의 빅토리아 피크에서.. 2004. 4. 2.
출장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우선...오늘은 제 결혼 4주년 되는 날입니다. 4년동안 늘 웃음을 잃지 않고 함께 해온 우리 와이프에게 고마움과 깊은 사랑을 바칩니다.^^ 앞으로도 늘 지금처럼 서로 아끼고 위하면서 살이가야죠..아울러 내일부터 4월2일까지 해외출장이 잡혀 있어 당분간 블로그 업데이트는 없을 듯합니다.이번 출장은 싱가폴-홍콩의 7일간의 일정인데 다녀오면 더 풍부한 얘깃거리를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그럼 그때까지 행복하게 지내시길....MF[ME] 2004. 3. 26.
아, 나의 귀챠니즘이여~! 프랭클린 플래너에 (비롯 C클래스이긴 해도) 이안 보스트리지 / 쥴리어스 드레이크 공연 후기를 블로그에 올리겠다고 적어 놓은게 벌써 며칠인데 공연 다녀온지 일주일이 다 되도록 아직도 못올리고 있네요.이러다가 공연 후기 못올린 공연이 상당수(솔직히 대부분)인데... 공연은 좋았지만 (작년 같은 프로그램이던 쉬라이어에 비해 월등!)진행이 쫌 매끄럽지 않았고, 관객의 매너도 쫌 문제가 있었고 (쉬라이어 땐 진행이 넘 엉망이었고) 해서 할말도 꽤 많지만 귀챠니즘에 빠져 있는 동안 감상문이건, 관객과 진행에 대한 문제는 이미 동호회들에서한물간 정도고...뭐 마침 출장 준비한다고 제법 바빠지니 글올릴 짬도 줄어 들고... 봐서 걍 간단하게 때우게 될 것 같습니다.전연주회는 "참여"가 중요하고 관객과 공연자가 함께 .. 2004. 3. 22.
홍콩가자~! 일본에 다녀온게 지난 2월초인데 이번달에도 해외출장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이번 출장은 싱가폴 - 홍콩 코스로 잡았고 출장의 목적은 지난번과 동일한데 이번에는 상당부분이 "웰빙", 특히 "스파"에 치중되어 있습니다.업무성격상직접 체험도 해봐야 하기 때문에 이번 출장에는 스파를 몇번 받게 될 듯합니다. 참 멋진 출장이죠? 남들은 비싼 돈 들여 여행 가서 하는데, 전 출장으로 스파를 받으러 다니니...아울러 싱가폴과 홍콩의 몇몇 곳을 돌아볼 생각인데 이러다 보니 7일간의 일정도 빡빡할 듯 싶네요. 더구나 오랫만에 영어로 업무협의도 해야 할 것 같고... 아무튼 다음주에는 출장 준비 등으로 블로그 업데이트 하는데 쫌 더딜 것도 같네요. 그리고는 27일 부터 일주일간 출장이고...MF[ME] 2004. 3. 20.
게으름 또는 지키지 못하고 있는 약속 제가 엠파스의 블로그를 주력으로 운영하고는 있지만예전부터 (손님이 거의 없는) 프리챌의 홈페이지도 아직은 살려놓고 있습니다. 헌데 이렇게 인터넷에서 이글 저글을 올리면서 "다음에 더 자세히"라고 말하거나 어떤 씨리즈를진행하다가 흐지부지 해버린 것들이 꽤 됩니다. ①싱가폴-빈탄 여행 후기 : 2001년 8일간의 일정으로 다녀온 싱가폴-빈탄 여행의 후기인데 3편 싱가폴 동물원 이야기까지 해놓고 중단 되었습니다. 센토사, 쇼핑이야기, 차이나타운, 반얀트리 리조트 이야기 등 할 얘기는 많지만이제는 유효기간이 지난 것도 같네요. 결국은 "그녀와의5년" (Around World 테마 참조) 씨리즈 중에 간략하게 끼워 넣어 완성.②오슬로 출장기 : 2002년 일주일간 다녀온 오슬로-베르겐 출장기는 3일차를 다룬제5편.. 2004. 3. 18.
태호 이야기 친가쪽은 여동생 하나 밖에 없고 하나뿐인 조카도 이제 말을 떼기 시작하지만, 처가쪽은 와이프가 7남매의 막내이기 때문에 구기종목 팀을 구성해도 될 정도로 조카가 많습니다. 헌데 와이프가 결혼전에 조카들을 어찌 대했는지 다들 고모(또는 이모)를 무서워하더군요. 해서 우리 부부가 처가에 가면 조카들이 별로 따르지 않는데 유일하게 따르는 녀석이 태호입니다. 와이프 네째오빠의 외동아들이죠.얼마전 이녀석이 유치원을 졸업한다고 해서 디카를 빌려주었는데 그 사진중에는 이런 이쁜 사진이 있어 우리부부가 넘 좋아했습니다. 마지막에 보면 "아름이 다운이도요"라는 말이 있는데 이 두녀석은 저희 집에서 함께 사는 강아지들이죠. 와이프는 때때로 태호에게누나, 형이라 부르라고도 하고, 저희 부부가 애없이 살기 때문에 (지금은 와.. 2004. 3. 17.
블로그 방문객 1000명 돌파~! 어제부로 제 블로그의 방문객이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3월3일 오후에 개설해서 어제가 12일이니까 딱 열흘만에 천명, 하루에 백명정도가 다녀가셨네요.제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곳은 네이트인데 음악분야 인기블로그 10위권안에 올라있고, 클래식분야론 유일하게 올라있음에도 하루 몇명 찾지 않는 것에 비하면 역시 "큰물"이 좋다는 것을 느낍니다. 솔직히나라의 상황만 아니면 마구마구 자축도 하고 그럴텐데 이와중에 블로그 방문객 천명 넘었다고 호들갑 떠는 것도 그렇네요.그래도 제 블로그를 꾸준히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방문객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제가 글 올리는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주면에 또 있다는 특히 기쁘더군요. 물론 동호회를 찾아가면 얼마든지 만날 수 있는 분들이지만 이런 사적공.. 2004. 3. 13.
B형 남자의 사랑 또는 나의 사랑~! 오늘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이런 글을 올리는게 쫌 그렇지만... 솔직히나이가 먹어서인지 87년 6월 그랬던 것 처럼 시청으로 을지로로 뛰쳐 나갈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예전과 달리 현시국을 분석하는 멋진 글을 올릴 만큼 돌아가는 판을 주시하고 있지도 않았으므로우선은 꾹 참구 있다 4월15일날 와신상담이 뭔지 보여주기로 하고 블로그 업데이트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제가 B형인데 어디서 B형이라 하면 그럴줄 알았다거나, 그래서 성격 이상하다는 둥의 소리를 듣곤합니다. 솔직히 B형의 성격이 뭐 그리 특별나고 까탈스러울까 생각했는데 와이프의 홈페이지를 가보니 아래와 같은 글이 있네요. 오늘 같은 날 보시는분들의염장을 좀더 지르기 위해 퍼왔습니다.====================================B형.. 2004. 3. 12.
아름, 다운 이야기 저희 집은 모두 네식구죠. 저와 와이프, 그리고 아름이와 다운이 입니다. 아름이는 딸, 다운이는 아들넘 이름이죠. 아름이가 아홉살, 다운이가 여덟살이니 모두 와이프에게 딸려온 자식들이네요.우선 다운이 입니다.여덟살이면 노인네인데 아직도 어린애 같은 눈망울을 지니고 있죠. 몸엔 이미 검버섯이 하나둘... 헌데 순종 말티즈임에도 지멋대로 귀를 쫑끗하고 세울 수 있는 재주를 가졌답니다. 더구나 깡총깡총 뛰어다니기땜에 저희 부부는 토끼와 말티스의 새로운 교배종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답니다.이제 다운이의 연상의 아내인 아름이를 소개할까요? 아름이는 믹스종 출신인데 병원기록표에는 말티즈라고 출신을 위장하여 기록되어 있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다운이와 쌍동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이런 얘기를 들을 때면 우리 부부는 .. 2004. 3. 5.
엠파스 블로그를 시작하다~! 오늘부터 테스트로 엠파스 블로그를 작성해 보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네이트의 블로그를 사용했는데, 다른 기능은 다 좋지만 문제는 지난 글들을 보기가 넘 불편하고 테마별로 지난글을 묶어 주는 기능이 없다는 것이죠. 솔직히 그냥 일기 형태의 블로그를 넘어서는 보다 정보가 있는 블로그를 원하기 때문에 이곳 엠파스의 기능들이 맘에 들어 한번 써보기로 했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MF[ME] 2004. 3. 3.
드뎌 돌아왔습니다~! 그간 일본출장 준비/출장/보고서 작성 등으로 넘 바빠 블로그 관리를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분들이 꾸준히 찾아주셔서 넘 감사할 따름입니다.휴일인 관계로 좀 여유가 생겨 그간의 이야기들을 해볼까 합니다.[만술의 일본 출장 후기]이번 출장의 목적은 회사의 중장기적 수익구조 개선 등을 위한 새로운 사업 아이템 발굴이라는 거창한 목적과 현재 화보해둔 사업부지에 적합한 사업아이템을 우리보다는 다양한 사업들이 날로 발생하고 번창하고 있는 일본에서 함 찾아보자는 것이었습니다. 때문에 온천, 각종 리조트, 각종 전문샵 등 다양한 분야를 돌아다녔고, 트랜드를 읽자는 생각에 긴자에서 하라주쿠까지 발로 뛰었답니다.몇가지 가능성 있는 아이템을 건지긴 했는데, 과연 사업화가 가능할지는 아직 좀 더 검토해 봐야겠습니다.위사진.. 2004.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