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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Wonderful Life218

만술의 블로그에 대한 자랑쟁이님의 논평^^ [자랑쟁이님의 블로그로 부터의 트랙백 : 자랑쟁이의 즐겨찾기 블로그 리뷰] 우연히 웹을 돌아다니다가 자랑쟁이님께서 몇년전(2004년 8월)에 써 놓으신 제 블로그에 대한 리뷰를 보게 되었습니다. 제 답글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제가 못본 내용인 듯한데, 예전의 제 블로그(사실 지금도 비슷한 수준입니다)에 대한 다른 분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게 되니 감회가 새롭네요.다른 분들의 블로그에 대한 리뷰도 있으니 읽어 보시면 좋을 듯하고, 제 블로그에 대한 부분은 읽기 편하시라고 (양해 없이) 가져왔습니다.이분의 블로그는 정말 자주 들어가는 편인데... 첫번째로 자랑쟁이의 지적수준이 미천하기 때문에... 많은 자극과 지식을 주기 때문이며... 그 매니아적 성향이... 아주 친숙하기 때문이다. (음악을 이렇게 많이 사.. 2008. 4. 22.
시우 최근 모습~! 좋은(?) 동네 살다보니 따로 벗꽃 구경 갈 필요 없이 벗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내에도 벗꽃이 많고, 단지 진입로와외곽을 따라 약 2~3Km 정도의 벗꽃길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죠.지난 주말 벗꽃이 만개 했기에 시우와 산책을 나갔습니다. 사실은 P&I를 보러 코엑스에 가족 나들이를 나가던 참이었는데 오랫만에 좋은 주말 날씨를 맞아 교통체증이 엄청나더군요.집을 나서자 마자 코엑스 행을포기하고 컴백홈 해서 벗꽃 구경을 하고 꽃전시를 하길래 유기농 채소를 먹을 겸 미니 토마토, 고추, 상치 등을 사왔습니다. 이제 시우가 제법 커서 와이프와는 저는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로 대화도 하고, 걷기도 좋아라 합니다. 제가 출근한 뒤에도 거의 매일 산책을 하는 걸 좋아한다고 하.. 2008. 4. 17.
모스크바, 러시아 지금 모스크바 출장중에 있습니다. 어제 중요한 첫 미팅을 마치고 오늘은 두번의 부수적 미팅만 있어서 좀 시간이 남습니다. 덕분에 한켠에는 아이팟-노트북을 이용해서 데이빗 다니엘스의노래를 들으면서, 호텔의 무선 인터넷을 통해 블로깅도 할 수 있네요.^^ 내일 추가적인 미팅을 끝내면 대충 일의 가닥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한국의 인터넷 싸이트를 통한 일기예보는 좀 믿을게 못되더군요. 러시아 싸이트를 검색할것을 그랬습니다. 날씨가 생각 보도 좀 좋지 않고 기온도 제법 쌀쌀하군요. 옷을 비지니스 모드로 준비해서 혹시 돌아다닐 일이 있음 좀 춥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날씨도 별로고 (흐리고 비가 부슬부슬 옵니다) 카메라도 부서에서 사용하는 똑딱이로 가져와서 돌아가도 블로그에 올릴 사진도 없지 싶습니다. 사실.. 2008. 3. 25.
또 다녀오겠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일주일간 잠깐 나갔다 오겠습니다. 바쁜 일정이라 사진 찍을 시간도 없을 듯합니다만, 혹시라도 재미 있는 일이 있으면 다녀와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가는 곳은 함께 올린 그림을 보시면 쉽게 아실 수 있을 듯...^^ MF[ME] *추가 : 무슨일로 가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바로 아래 포스팅 "만술과 비야손은 다르다, 정말 많이...^^" 에 달린 자랑쟁이님의 덧글을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안나 네트렙코와 "루슬란과 루드밀라" 공연하러갑니다.^^ 2008. 3. 21.
만술과 비야손은 다르다, 정말 많이...^^ 아래 포스팅에 올라온 댓글중에 아들 시우가 음반의 비야존 사진을 보고아빠로 알더라는 것과 관련해서 혹시 있을 오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비야손(Rolando Villazon)과 제 사진을 함께 올립니다.^^ 왼쪽이 저, 그리고... 아니 오른쪽이 저이고 윗쪽이 비야손입니다.^^ 눈섭이 진하다는 것 이외에는 아무런 공통점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노래를 비야손 정도로 잘한다면 좋겠지만 외모는 부럽지 않은데, 아들 넘의 테러가 너무 심각한 정신적 데미지를 입히네요...ㅠ.ㅠ MF[ME] 2008. 3. 18.
시우, 첼로를 연주하다~! 아들 시우는 책 보면서 놀거나 밥을 먹으면서도 책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어느날인가 부터 제가 식탁에 던져 놓았던 그래모폰지를 관심있게 보더군요. 특히 바이올린에 필이 꼿혔는지, "응~! 응~!"하면서 바이올린을 가리킵니다. 그러면 와이프와 저는 "바이올린"이라고 이름을 알려주고, 시우는 몇번이고 틈만나면 이름을 확인하고, 때로는 우리가 "바이올린 어딨어?"하고 물어보면 책을 뒤져 가리키곤 하죠. 처음에는 바이올린과 첼로를 구별 못하더니, 요즘은 첼로와 바이올린을 구별할줄 압니다. 물론 비올라와 바이올린, 그리고 첼로와 콘트라베이스는 아직 무리구요^^. 이러기를 3주 정도, 시우의 바이올린에 대한 관심이 유지되자 와이프는본가에 뒹굴고 있던 (한때 제가 첼로를 배웠답니다) 첼로를 떠올리고는 지난 주말에 .. 2008. 3. 18.
이런~!!!!! 막 출장에서 돌아왔는데 같은 나라 더 먼곳으로 또 떠나야 할 일이 벌어지다니... 마일리지 못 쌓아서 안달난 것도 아니고...ㅠ.ㅠMF[ME] 2008. 3. 10.
출장 다녀오겠습니다~! 아직 날이 추운데 또 추운 곳으로 떠납니다. 이번에는 주말에 돌아오는 짧은 일정이라 다행입니다. 돌아와서 뵙겠습니다.MF[ME]*사진 : 블라디보스톡 (제가 가는 곳이 여기는 아닙니다^^) 2008. 3. 4.
착한 세모와 나쁜 네모 또는 희망 10개월 된 아기들에게 두가지 동영상을 보여줍니다. 첫번째 동영상은 동그라미가 가파른 언덕을 오르려고 하고 있습니다. 잠시후 세모가 나타나서 동그라미를 도와 동그라미를 언덕 위로 올려줍니다. 두번째 동영상은 같은 상황에서 열심히 언덕을 오르는 동그라미를 갑자기 나타난 네모가 오히려 밀어서 언덕 밑으로 밀어내는 동영상입니다. 이 동영상을 보여준 뒤 10개월 된 아기들에게 네모와 세모로 된 장난감을 보여줍니다. 모든 아기들이 착한 세모를 선택합니다. 어제 EBS의 다큐프라임 "아이의 사생활" 2편에 나왔던 내용인데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을 보던 와이프와 저는 거의 눈물이 날 지경이었죠. 10개월 된 아기들도 타인에 대한 행동을 봄으로써 그 대상에 대한 태도를 결정한다는 것이죠.조금 비약하면10개월 .. 2008. 2. 27.
지를 수만 있다면 가장 지르고 싶은 것 요즘의 제 하루일과는 대략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요일마다 좀 다릅니다.) 오전4시 ~ 5시30분 기상 및 오페라 DVD 감상 오전5시30분 ~ 6시 출근 준비 오전6시 ~6시30분 출근 (차량이동 및 아이팟을 이용한 음악 듣기) 오전6시30분~7시30분 독서 및 커피 타임 (사무실) 오전7시30분~8시30분 임원/팀장 회의 (또는 기타 회의) 오전8시30분~6시30분 업무 / 각종 미팅 / 블로깅 / 짬짬이 업무 관련된 독서 (12시부터 점심식사 및 스타크래프트 한판 포함) 저녁6시30분~8시 퇴근 (차량 이동 및 아이팟을 이용한 음악듣기) 저녁8시 ~ 9시저녁식사 및 시우와 놀아주기 저녁9시 ~ 9시30분 시우 재우기 저녁9시30분 ~ 11시 (또는 11시30분) 와이프와의 대화를 곁.. 2008. 2. 1.
from The Fountainhead The great creators - the thinkers, the artists, the scientists, the inventors - stood alone against the men of their time. Every great new thought was opposed. Every great new invention was denounced. The first motor was considered foolish. The airplane was considered impossible... But the men of unborrowed vision went ahead. They fought, they suffered and they paid. But they won. ... The creato.. 2008. 1. 23.
러시아어 배우기 러시아쪽 사업을 계속 하다 보니까 "통역"의 한계를 절실히 느끼게됩니다. 사실 어느 나라에서 사업한다고 할 때 그 깊숙히 들어가기 위해서는 언어는 필수 사항이 될 수 밖에 없죠. 물론, 제가 러시아에 상주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러시아 사업만 진행하는 것도아니지만 당분간 러시아를 사업 대상 지역에서 제외할 수 없는 상황인 관계로 이 기회에 관광용러시아어라도 배워서 기본적인 회화는 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사실 러시아에 상주하는 저희 회사 직원들이나, 타회사의 직원들을 봐도 필요성은 느끼면서도통역의 편리함과 워낙 격변화가 많아 시작하기 조차 두렵고, 문자 체계까지 약간 생소한 언어를 한다는 두려움 때문인지 (그런점에서 불어나 독일어는 로마문자를 쓴다는 점에서 친숙한 언어라 할 수 있죠) 시작조차 .. 2008.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