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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Wonderful Life218

블로그 이사, 먼저 한게 잘 한 것일까? 엠파스와 네이트가 통합되고 엠파스 블로그가 폐지됨에 따라 이런 저런 사연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당초에는 엠파스에서 제공하는 이사 서비스로 이글루스로 갔다가 티스토리로 옮기려 했는데, 빨리 새집에 살고픈 마음에 프리덤을 이용해 이사를 하고 댓글 끌어다 붙이기 노가다를 하고 있습니다. (관련글) 엠파스에서 제 예상대로 댓글과 트랙백 까지 포함해서 이글루스로 이사해준다는 발표가 있은 뒤, 약간은 후회스런 마음이 없쟎아 있었는데 프리덤을 이용한 엠파스 블로그의 이사 및 백업 지원이 중단 되고 이글루스 > 프리덤 > 티스토리로의 백업이 좀 문제가 있다는 리포트들도 있고나니까 오히려 발빠르고 무대뽀로 했던 이사가 잘 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여유 있게 2월 중순까지는 엠파스 블로그를 열어 .. 2009. 1. 14.
만술도 구속감일까? [로뎅의 미네르바] 1. 대통령 후보에 대해 연쇄 강간범과 비교 - 불법복제, 그리고 불감증 2. 촛불시위에 대한 지지와 참여 조장 - 그들은 잃어버린 10년이라 하지만... 3. 현직 대통령을 강간범에 다시 비유 - 그분이 이럴줄 몰랐다는 분들께 4. 촛불집회의 정치적 변질 유도 - 우리는 정치적이면 안되나? 5. 폭력시위 조장 - 전쟁의 기술 6. IMF와 비교하면서 경제위기감 조장 - 만술의 사회적 지위 또는 IMF의 전조? 7. 경제위기 및 소비심리 위축 조장 - 마지막 불꽃 놀이 또는 만수야 고맙다~! 8. 불온서적을 근거로 경제위기 재삼 조장 - 진짜 위기는 시작도 안 했다 9. 특수한 사례의 일반화를 통한 불안감 조성 - 死孔明走生仲達 또는 구조조정 10. 드라마 리뷰를 가장한 사전 선거운동.. 2009. 1. 12.
엠파스에서 이사 왔습니다 엠파스의 제 블로그에서 이사를 왔습니다. 프리덤을 이용해서 이사를 왔기 때문에 이런 저런 손질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차근 차근 다듬을 예정이니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존 엠파스 블로그에서의 답글은 제가 퍼다가 나르는 무식한 방법으로 정리할 예정입니다. 좀 불편해도 내용을 읽는데는 문제 없으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MF[ME] 2008. 12. 22.
블로그 이사준비 [이번 포스팅 까지가 엠파스 블로그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엠파스 블로그가 폐지 된다는 정말 끔찍한 공지 이후에 이런 저런 대안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1. 엠파스 블로그를 같은 계열인 이글루스나 싸이 블로그로 옮기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 서비스가 어느정도까지 제대로일지 모르겠습니다. 프리덤 같은 경우는 몇가지 아쉬움이 있는데 엠파스의 서비스는 댓글과 트랙백, 그리고 비밀글들까지 거의 그대로 옮기게 해주었음 좋겠습니다. 2. 만약 엠파스에서 제공하는 이사 서비스의 질이 좋다면 일단 이글루스로 옮길 생각입니다. 허나SK에서 또 어떤뒤통수를 때릴지 모른다는 점에서 이글루스에 안착하고픈 마음은 없습니다. 더구나 이글루스의 인터페이스나 스킨이 좀 마음에 안들더군요. 따라서 일단 이글루스는 제.. 2008. 12. 20.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지난 일요일 시우와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습니다. 작년에도 만들었는데 작년에는 기대와 다르게 별 반응이 없더니 올해는 확실히 한살 더 먹었다고 엄청난 관심을 보이더군요. 처음 시작할 때부터 자기 몸에 트리 장식품을 둘러달라고 하더니 방울 다는 위치도 지정하고 불을켜놓고 한참 바라보더군요. 덕분에 좀 이르게 캐럴도 들었습니다. 결혼전 와이프가 쓰던 10년도 더 된 트리라 뽀대는 좀 안나고 최근의 방울 중심으로 장식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트랜드와 달리 반짝이 전구도 달아 놨는데 복고풍스럽고 제법 좋네요.시우를 만족시키는데는반짝이 전구가 최고인듯.^^ 큰 트리에 비해 눈높이도 시우와 잘 맞더군요. 내년쯤에는 뒤에 보이는 브라운관 TV를 바꿔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요즘 경기로 봐서는 더 써야겠습니다. 아무튼 좀 .. 2008. 12. 9.
死孔明走生仲達 또는 구조조정 제가 올렸던 경제에 대한 전망은 제 소비 뿐 아니라 제 일과 관련해서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그간 블로그에 소홀 했던 것은 다른 일로 바빴기 때문인데 이번 일과 관련 된 것처럼 되어 버렸네요.^^ 아무튼 저희 회사에서도 구조조정이 있었습니다. 아마 다른 사업부에도 비슷한 구조조정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일단 제가 맡은 신사업 관련 조직이 해체를 하게 되었고, 저도그 결과로 직책을 사임하고 다른 일을 하게되었죠. 아울러 함께 일했던 직원들도 FA시장에 나온 선수들 처럼 이곳저곳에 사냥감이 되어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구요. ⓒKatia Chausheva 死孔明走生仲達...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쫓는다는 이 옛말이 실현되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도 실감 했습니다. 사업부의 직원들을 놓고 그 생사와 직무.. 2008. 12. 8.
시우, 보그 표지를 장식하다! 제 블로그 덕분인지 시우가 유명인사가 됬습니다. 보그지 표지를 장식했네요^^. 코스마님 덕분에 알게된 싸이트를 이용해 보았는데, Face Detection 기술을 이용한 합성이 아주 그럴듯 합니다. 그냥 스킨을 택하고 합성할 사진을 고르면 끝. MF[ME] 2008. 11. 27.
지금은 순회 공연중~ 잦은 출장이 공연 때문임은 과거의 포스팅의 답글로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요즘 정말 약장사 처럼 이곳저곳에 공연을 하러 다니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지난주에는 경남북에서, 요즘은 대전지역에서 이곳저곳 다양한 사람들을 모시고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다니는데 지지난주부터 걸린 목감기가 때로는 하루에 세번씩이나 진행되는 PT때문인지 나을 생각을 안해 태어나 최초로 용각산을 먹어가면서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매일 대전까지 출퇴근도 힘들고, 하루에 세번 진행되는 PT도 그렇고 이런 저런 일 때문에 바빠 당분간은 포스팅이 힘들 것 같네요. MF[ME] 2008. 11. 5.
만술의 MBTI 검사 결과 다른 블로그에서 보고 MBTI 검사를 해봤습니다. 예전에 회사에서 교육 받으며 해봤던 내용이지만 제법 비슷하게 맞추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시죠. ▩ INTP 아이디어뱅크형 ▩ 조용하고 과묵하며 논리와 분석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좋아한다. 과묵하나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말을 잘하며 이해가 빠르고 높은 직관력으로 통찰하는 재능과 지적 호기심이 많다. 개인적인 인간관계나 친목회 혹은 잡담 등에 별로 관심이 없으며 매우 분석적이고 논리적이며 객관적비평을 잘 한다. 지적 호기심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 즉 순수과학, 연구, 수학, 엔지니어링 분야나 추상적 개념을 다루는 경제, 철학, 심리학 분야의 학문을 좋아한다. 지나치게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이며 사교성이 결여되기 쉬운 경향이 있고, 때로는 자신.. 2008. 10. 30.
진짜 위기는 시작도 안 했다 제가 매우 부정적인 경제전망과 관련된 포스팅을 올린지 며칠 못간 지난 화요일 시사IN에 정말 공포스러운 기고문이 올라왔습니다. 제목부터 "진짜 위기는 시작도 안 했다"인데 이번 위기의 진원지인 월가의 모기지 파생상품 트레이더의 글이므로 주의 깊게 읽어 볼 가치가 있습니다. MF[ME] 2008. 10. 23.
방문자 여러분, SLR클럽으로 가세요~ㅠ.ㅠ [코스마님의 블로그에서 트랙백] 코스마님의 블로그를 찾는 사람들이 엉뚱하게도 "지펠"을 키워드로 해서 방문한다는 포스팅을 보고 제 블로그는 어떤가를 살펴 보았습니다. 엠파스는 주간이나 월간 통계를 제공치 않고 일자별로만 통계를 제공하기에 어제의 키워드 순위를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좌절했죠. 주요 검색 키워드는 보시는 것처럼 카메라와 관련된게 주더군요. 다행히 어제는 나윤선 음반에 대한 내용도 있었고, 오디오에 대한 것도 있었지만 다른 날은 거의 니콘 28-70이나 F6 같은 카메라에 대한 내용들 뿐입니다. SLR 클럽에 이런 정보는 더 많은데 이곳까지 오시게 해서 죄송할 따름. 문제는 제 블로그의 취지가 무색하다는 것이죠. 아무도 "음악"과 관련해서 제 블로그를 찾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냥 제 음악 관.. 2008. 10. 22.
마지막 불꽃 놀이 또는 만수야 고맙다~! 요즘 경제문제와 관련해서 좌파 쪽집게 애널리스트로 주위에 자리매김 하고 있는데, 경제 상황은 쪽집게(?)인 제 예상보다 빠른 행보로흘러가고 있습니다. 가정생활과 개인적 소비에 있어서도 연말까지 적응기간을 거쳐 내년 부터는 본격적인 긴축재정으로 돌입해야 겠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현재의 상황이 이 긴축운영 시점을 당길 수 밖에 없게 만들었습니다. 결국은 지난번 알라딘의 폭탄 세일이 제 음반구입의 마지막 불꽃놀이가되었습니다.공교롭게도 긴축을 선언하던 날인 지난 금요일 우르르 배달되는 박스들이 (그나마 영화 DVD 지른 것은 사진에서 빠졌습니다) 긴축의 의미를 퇴색시키면서도 좀 묘한 감회를 주더군요. 아마도 이번 터널은 무척이나 길 것 같습니다. 그리고 10년전 보다 힘들 것 같습니다. 어쩌면 경제적으로 지금과.. 2008.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