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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Sergio Fiorentino Edition VIII 정말 오랫만에 APR의 홈페이지에 들렀더니 "신보안내"에 Sergio Fiorentino Edition 제8집이 올라왔더군요.이번에는 리스트의 음악을 담았는데 수록된곡들은 소나타, 발라드 1,2번 등입니다. (음반 표지를 보면 다 나오는군요^^.) 그간 음반 구매에 있어 해외 주문은 자동으로 오더링 되는 Marston label의 음반을 제외하고는 자제하고 수입되기만을 기다리곤 했는데 그간 APR 음반 자체는 물론피오렌티노 음반은 "베를린 실황"을 제외하고는 추진된 일이 없기 때문에 오랫만에 본사로 직접 주문을 해야 할 듯합니다. 피오렌티노의 젊은 시절 리스트음반들(APR 및 Concert Artist 씨리즈)을 통해 그의 리스트 실력은 이미 알고 있는지라 소나타를 담은 이번 음반은 무지 기대가 되네요... 2004. 6. 17.
[음악]DVD-A의 역습 : DualDisc Hybrid CD를 대체할 차세대 음반 매체를 놓고 소니-필립스 진영의 SACD와 워너등의 진영의 DVD-A가 치열한 경쟁을 하면서 사용자들 사이에도 많은 논쟁이 있는 것은 잘알려져 있는 일입니다. 최근까지는 테크니컬한 데이타쪽에서 DVD-A의 공세가 강했지만 실제 시장에서의 음반량과 판매량에서는 솔직히 SACD가 월등했었습니다. 또한 SACD는 한장의 디스크에 SACD 멀티채널(일반적으로 5.1채널), SACD 스테레오, 그리고일반CD정보까지 담은 하이브리드 SACD를 내놓아서 기존 CD에서 차세대 미디어로의전이에 있어 우월한 지위를 점하고 있었습니다. DVD-A쪽은 플립 디스크 같은 방법을 내놓았지만 한장에 모든 정보가 담기는 하이브리드 SACD에 비해 편의성은 떨어졌죠. 헌데 DVD-A진영의 역습이라할 내용이 .. 2004. 6. 15.
[오디오](펌)오디오 강좌를 위한 |@Playback Platinum|@ 시리즈 하이파이 클럽(www.hificlub.co.kr)을 돌아보다 1년전에 올라왔던 글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읽어도 "원음"에 대한 탐구에 있어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옮겨왔습니다.물론 이 글에 대한 모든 권리는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곳으로 옮기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MF[ME]===================================================오디오강좌를 위한 "Playback Platinum" 시리즈 시,화, 그리고 조각은 허구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허구는 숭고함과 아름다움, 그리고 화려함을 수반한다. - 나폴레옹 1세 - 나폴레옹은 허구, 다른 단어를 사용하자면 왜곡은 예술에 있어 필수적인 것이라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아니 그는 의도적이고 잘 다듬.. 2004. 6. 15.
[음악]Julia Fischer 펜타톤과 계약 바이올리니스트 율리아 피셔 (Julia Fischer)가 요즘 SACD발매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네덜란드의 팬타톤(Penta Tone)과 3년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3년간 독점계약에 의한레코딩은 Khachaturian, Glazunov의 협주곡과 Prokofiev의 1번 협주곡으로 5월에 모스크바에서 녹음 되어 9월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녹음에는 Yakov Kreizberg가 지휘하는 RNO가 협연했습니다. 향후의 계획에 의하면 줄리아 피셔는 Kreizberg가 지휘하는 Netherlands Chamber Orchestra와 브람스, 모짜르트의 작품들을, 독일 투어를 함께 했던 Neville Marriner가 지휘하는 St Martin in the Fields와의 녹음도 계획되어 있다고 합.. 2004. 6. 14.
[음악]ABBA - The Definitive Collection 캡쳐 화면 아래 관련글에 올렸던 아바의 The Definitive Collection 중 보너스 DVD 동영상 캡쳐입니다. 제가 말씀 드린 당시의 약간은 유치한 분위기를 느껴 보시라고 올렸습니다.^^ 물론 캡쳐는 제가 직접했고 리싸이즈와 화면비 조정만 했을 뿐 아무런 편집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충 화질도 짐작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전반적인 내용은 전에 말씀 드린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다시한번 아바의 뮤직 비디오를 보니 확실히 요즘 기술이 많이 발전 했음을 느낄 수 있더군요. 당시로서는 참신 했던 촬영 기법들이 다시보니 그냥 눈을 어지럽힐 뿐이니... DVD의 음질은 화질만큼 별로입니다만 CD는 들을만 합니다. 제 주위에서 이 음반을 제일 먼저 들어 봤던 L군은 요즘 제가 추천한 레퍼런스급 녹음들만 들었.. 2004. 6. 12.
[음악]웰빙 모짜르트, 웰빙 라이프 "Mozart Effect"란 제목의 음반이 힛트한지 꽤 되었죠? 아마 최근에 과도하게 일고 있는 웰빙붐과 더불어 Musical Therapy류의 프로그램들이나 이름만 웰빙을 붙인 웰빙음악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오늘은이러한 웰빙 음악의본격적 기원이라고 할 수 있는"모짜르트 이펙트"의 2004년 버전을 소개할까 합니다. "The Healing Power of The Mozart Effect"라는 제목의 음반은 같은 이름의 프로그램에서 따온 것으로영국에서는 연주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음반은 물론 이 연주회의 프로그램들을 음반화 한 것이고요. 여타의 이런 음반들에 비해 재미 있는 것은 마지막에 있는 "Healing for Everyone - Babies, Todllers, Pets, and ALL .. 2004. 6. 11.
[음악]ABBA - The Definitive Collection 초등학생 시절 등교길에 붙여진 벽보를 보면서 그냥 아무생각 없이 동경하고 중학교때에는 라디오 방송에서 녹음한 카세트로 즐겨 듣곤 하던 아바의 유러비죤 컨테스트 우승 30주년 기념으로 두장짜리 CD로 발매 되었던 ABBA - The Definitive Collection이 이번에는 보너스 DVD까지 추가되어 조금 더 럭셔리한 형태로 출시 되었습니다. 디지팩에 상세한 안내책자와 함께 두장의 음반에는 37곡의 음악(2곡의 리믹스 포함)을 담고 보너스 DVD에는 32편의 뮤직 비디오를 담았습니다. 물론 뮤직 비디오는 새로제작된 것이 아닌 예전 "그시절"의 것들을 그대로 옮긴 것이기 때문에 당시는 멋지다고 생각하고 봤지만 지금에 와서는 너무 유치하다고 생각되는 것들 뿐이지만 아바의 팬들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것들입.. 2004. 6. 10.
[게임]스타에세이-MF식 |@스타크노믹스|@ 7계명 △The Donut of Death 스타크래프트가 한창 유행하던 2000년모 경제연구소에서 Starcraft와 Economics를 합친 Starcnomics란 용어를 만들면서 2002년에 "히딩크 경영학"을 이야기 했듯 스타크래프트식 경제학을 이야기 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2002년 9월 29일) 저는 전에 언급했던 밀동 (www.freechal.com/kamox) 게시판에 이 스타크노믹스를 패러디한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요즘 스타크래프트에다시흥미를 느껴가는 중이라 예전 글을 읽다보니 그시절이 생각나제가 쓴 글이지만 블로그로 옮길까 합니다. 보통은 지금 블로그에 올리는 것과 같은 정도의 문체를 사용했는데스타크노믹스에 대한 글은흔히 이야기하는 "딴지체"를 사용했습니다. 때문에 다시 순화된 문체로 ".. 2004. 6. 8.
Gramophone 구독을 다시해야 하나... 그냥 들렀던 Gramophone 웹 싸이트에 보니 그래모폰 6월호 표지 모델이 아르농쿠르더군요. 예전 서울음반에서 라이센스를 내던 시절 당시로서는 혁신적이던 바흐 음반들로 처음 만난 이래 최근으로 들어 설 수록 더욱 믿음직하고 좋아지기만 하는 그의 최근 사진을 담은 그래모폰 표지를 보자 문득 다시 그래모폰을 정기 구독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한때International Piano가 IPQ로 불리던 시절, 음악관련 월간지, 계간지만 예닐곱 종류를 보았었는데 (기타 학술지, 컴퓨터 월간지 등을 합지면 거의 일주일에 두세권씩 잡지가 배달 되던 때도 있었죠)요즘은 IP와 IRC만 보고 있고, 얼마전 그래모폰의 정기 구독을 연장하지 않아 그나마 월간지는 한종류도 보는게 없게 되었네요. 오랜기간 매달 빠지지 않고.. 2004. 6. 5.
九雨神, 滿術 까목스를 만나다... 프리챌에 "스타크래프트 밀레니엄" 일명 밀동이라 불리는 스타크래프트 동호회가 있습니다. 직장인 중심의 성인 동호회로프리챌에서 가장 잘나가는 스타크래프트 동호회중 하나입니다. 아랫글은 그 동호회 멤버인 귀신폭스 일명 九雨神님이 올리신 글과 그에 대한 제 답글입니다. 때로는 덧없이 보이기도 하는사람이 살아가고, 사람을 만나고 또 헤어지는 과정과 그에 대한 추억들이 얼마나 마음을 즐겁게 하기도 하고 슬프게 하기도 할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 올려봅니다. 밀동에 관심있는 분들은 www.freechal.com/kamox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九雨神,까목스님을 만나다...] 강남역으로 파견나온지 20일....어제 점심시간에 외주업체 사장이 점심산다고 해서, 풍림빌딩 지하의.. 2004. 6. 3.
[음악]정식판, 해적판, 조작판 오늘도 새로운 글을 올릴 여유가 없는 것 같아 예전에 올렸던 글을 재탕하기로 했습니다.^^ 오래전에 하이텔 고전음악동호회에 올렸던 글이지만 지금의 시점에도 시사하는 바는 있는 듯합니다. 일례로 얼마전(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B과장과 Furtwangler의 43년 베토벤5번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둘다 가지고 있는 Gramophone 2000의 복각 음반에 대한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고 때문에 같은 음원으로 제가 가진 DG의 박스셑과 비교하면서 오랫만에 Gramophono 2000의 음반을 들을기회가 있었는데 아래의 논점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43년 베토벤5번의 공식적 음반인 DG의 박스셑 솔직히 요즘은 저작권과 저작인접권의 법적 보호의 틈을 비집고 남이 발굴해서 (물론, 이 저작권 만.. 2004. 6. 2.
로돌포, 자라스트로 그리고 데이빗 카퍼필드... 휴일없이 아침부터 저녁 늦게 까지 회사일에 매달려야 하는 상황 때문에 업데이트를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매일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죠.이런 바쁜 와중에도 지난 일주일간 그럭저럭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우선 사운드 포럼에서 공구한 로돌포 스피커가 드뎌 들어 왔습니다. 제가 사용하게 된 제품은 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한 고급형인데 여기에다가 스피커 단자를 WBT로 바꾸어 좀 더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의외로 답답한 느낌이 들었는데 사용하면 할 수록 스카닝 15H의 미드/베이스와 G2 리본 트위터의 위력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발군의 해상력과 음악적 감성, 그리고 뛰어난 음결... 정말 대단한 유닛에 멋진 튜닝 실력이라는 생각입니다. 다행히 제 장비들과도 매칭이 잘되구요.사.. 2004.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