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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Royal Concertgebouw 자신들의 레이블을 시작하다 Gramphone 웹싸이트에 의하면 암스테르담의 로열 콘서트게보 오케스트라(Royal Concertgebouw Orchestra)가 자신들의 레이블을 런칭한다고 합니다. 런던 심포니의 LSO Live레이블로 시작된 이런 움직임은 할레 오케스트라에도 도입되었고, 이제 콘서트게보 오케스트라까지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뉴욕필하모닉이 자신들의 옛연주들중에 골라 박스셑을 낸적은 있었지만 그것은 지금 악단들이 취하고 있는 행동과는 다른 이유였고, 지금 유명악단들이 취하고 했는 방법은 메이저 레이블들로부터 계약을 얻어내거나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이죠. RCO Live라는 레이블(LSO Live와 유사하죠?^^)로 런칭된 이 씨리즈는 드보르작의"신세계" 교향곡의 하이브리드 SACD 버전으로 막을 연다고 합니다.200.. 2004. 10. 14.
지금은 교육중 지난 월요일 부터 내일까지 회사 연수원에서 실시하는 교육이 있어 오산에 와있습니다. 휴식시간이나 일과후에 PC를 사용할 수 있긴 해도 블로그 업데이트까지는 좀 힘들 것 같네요. 교육 내용은 경영회계 및 세법에 관한 내용인데 업무에 관련이 있다면 관련이 있고, 없다면 없는 내용인데다가 워낙 무리한 교육시간 편성이어서 지루할줄 알았는데 강사님이 제법 재미있게 진행 하신 덕에졸지 않고 오늘까지의 교육을 끝냈습니다.내일 평가만 끝나면 돌아갈 수 있군요.암튼 이런 집체 교육은 정말 싫네요~!MF[ME] 2004. 10. 12.
[음악]T&F Music 음반 씨리즈① - 신중현 에디션 지난 포스트에서 몇번 언급했지만 저와 회사동료인 B과장이 재미삼아 창립(?)한 Turandot & Fox Music이라는 레이블이 있습니다. 물론 정식 레이블이 아닌 사설 불법 복제 레이블이죠^^. 두사람의 아이디에서 따서 이름 붙여진 이 T&F Music은 그간 몇종류의 음반을 제작해서 불법적으로 배포했는데 이런 불법적 배포에 대한 핑계를 들자면,T&F Music은 ①정상적인 루트를 통해 구할 수 없는 음원이나 ②샘플러 차원에서 듣는 사람에게 정규 음반구매를 촉진시킬 수 있는 경우에 한해 매우 사적인 루트를 통해 배포되었습니다. 두번째 경우와 관련해서 "Better than Oldies"라는 음반은 클래식 보컬곡 21곡을 담은 음반이었는데, 이 음반을 통한 듣고 펌프질로주위사람들에게배포한 숫자 두배 이.. 2004. 10. 9.
[여행]대관령양떼목장, 전나무숲길, 자생식물원② 지난번에 이어서 대관령 양떼목장-전나무숲길(월정사)-자생식물원 관광 2탄입니다. 마찬가지로 와이프가 다른곳(프리챌 섬)에 올렸던 글을 날랐습니다. MF[ME] =========================== 여서부터 월정사로 들어 가는 입구.. 일주문이라는 이 문을 거쳐 600 미터 이르는 전나무 숲길을 걷다 보면 천왕문 ,금강문을 지나 월정사가 나와. 절에 들어 가서 왼편에 작지만 소원을 빌어 쌓아 놓은 돌탑들이 있어. 울 신랑도 사진을 위해(?) 하나 올려 놓고 있는 중이야..ㅋㅋ 맑은 하늘과 전나무와 어루러진 모습이 너무 예뻐서... 월정사라는 이름도 뒤편 동대산 만월대에 떠오르는 달빛이 유난히 밝고, 청명하다 하여 월정사라 이름을 지은 거래.. 신라 선덕 여왕때 만들어진 1400년 된 고찰이라는.. 2004. 10. 7.
[오디오]서브우퍼를 달아봐? 제가 현재 쓰고 있는 스피커 시스템인 로돌포는Aurum Cantus사의 G2 리본 트위터와 Audio Technology사의 15H 미드/베이스를 결합한 2웨이시스템인 관계로 다른 모든 장점에도 불구하고 재생대역이 40,000Hz에서 50Hz라는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물론 고역쪽이야 여타 하이엔드 스피커들보다 우수하면 우수했지 처지지 않지만 (2,500만원 짜리 베르티 오디오의 짜라스트로와 같은 트위터 랍니다)저역의 경우 어쩔수 없이 한계를 느끼게 합니다. 물론, 제가 무겁게 뚝떨어지는 것보다 타이트 하면서도빠른 저역을 선호하기 때문에 큰 불만은 없지만 가끔 "한방"이 아쉬운건 사실이죠. 헌데 오디오란게 이 어쩌다 느끼는 "한방" 때문에 수억을 들이기도 하고, 이러다 보니 주위에서 오디오테크놀로지의 .. 2004. 10. 6.
[여행]대관령양떼목장, 전나무숲길, 자생식물원① 지난 일요일에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흔히들 패키지로 다녀오는 신혼여행도 자유여행으로 다녀왔으니 저와 와이프로서는 쫌 특이한 경험이었죠^^.그간 이일저일에 치어서 와이프는 와이프대로 친구들과 여행을다니고, 저는 저대로 몇차례 해외 출장을 다니고하면서 아직 여름휴가도 못갔기 때문에 오랫만에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행의 소감 등을 제가 적을 수도 있었겠지만 최근 와이프가 사진에 취미를 붙이면서 지금 쓰고 있는 5050z를 제 전용으로 넘기고 DSLR로 캐논의 300D나 니콘의 D70 같은걸 노리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진도 와이프가 찍은데다, 와이프가 활동하는 프리챌의 섬에 사진과 글을 잘 정리했길래 그냥 퍼다 나를까 합니다^^.물론 아래 사진과 글은 제.. 2004. 10. 5.
[영화]스타워즈 트릴로지 (Starwars Trilogy) DVD DVD 매니아나 영화매니아들에게 있어 DVD화 되었음 하던 타이틀 1순위로 언제나 꼽히던 스타워즈 트릴로지(에피소드 4~6)의 DVD가 드디어 발매되었습니다. 저는 프리오더를 넣어둔 관계로 어제 오전에 받아 볼 수 있었는데 과연 기대되었던 타이틀로서 실망시키지 않는 퀄러티였습니다. 박스는 앞면은"A New Hope"의 포스터 이미지를, 뒷면은 다스 베이더의 이미지를 엠보싱 처리했습니다. 제가 보기에 엠보싱 처리나 디자인은 그럴듯한데박스의 종이질이 너무 얇아 후둘거리는게 안좋더군요. 이정도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타이틀이면 조금 두터운 박스재질을 사용하는게 어땠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DVD는 모두 4개의 킵케이스에 각각 한장씩 들어 있습니다. 본편 영화 세편, 그리고 보너스 디스크죠. 지난번 "인디애나.. 2004. 9. 23.
[음악]Rarities of Piano Music at Schloss von Husum 독일의 작은 마을인 Husum에서 매년 열리는 음악제인 Rarities of Piano Music at Schloss von Husum은 피아노를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음악제입니다. 시골마을에서 별도의 전용 연주장을 이용하지 않고 관객과 연주자들이 친밀한 환경에서 진행되는 이 피아노축제는 돈 많이 안들이고도 제대로 음악제를 진행하면 수준과 수입면에서 모두 만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범사례입니다. 우선 매번 같은 레퍼토리를 연주하는 여타의 음악제들과는 달리 제목처럼 래러티(rarity)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희귀함" 또는 신선함은 비단 안알려진 작곡가의 곡들을 연주하는 것 뿐아니고유명 작곡가의 숨겨진 보석도 포함되기 때문에 너무 어려운 음악들의 향연도 아닌점도 매력적이죠. 연주.. 2004. 9. 22.
[음악]가디너(Gardiner) 자기 자신의 레이블을 만들다 존 엘리엇 가디너 (John Eliot Gardiner)가 자기자신의 레이블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메이저 레이블들이 클래식을 아예 포기하거나 비쥬얼이 되는 미숙한 젊은 연주자에 치우친 "스타 시스템"에 치중하는 자충수를 두고 있는 동안 악단이나 연주자가 직접 음반을 내는경우가 점점 많아지는 듯합니다. 가디너의 경우 DG와 필립스를 통해 음반을 내다가 4년전부터 방출됬었습니다. 자신의 레이블인 Monteverdi Production을 통해가디너는 Monteverdi Choir, English Baroque Soloists, Orchestre Rlutionnaire et Romantique의 음반들을 낼예정인데 2005년 1월로 예정된 첫 음반은 2000년에 바흐 사망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었던 .. 2004. 9. 20.
X's Pro(디카 보조기억장치) 때문에 웃다 울뻔 한 사건 7월9일자 블로그에서 언급한 바 있지만 출장-여행을 위한 디카의 저장장치를 찾던 중 이번 유럽-남아공 출장을 기해서 보조저장장치를 하나 구했습니다. 맘 같아서는 아이포드를 질러보고 싶었지만 우선 가격이 확보된 비자금 예산 (30만원) 보다 비싸고, 결정적으로xD카드를 지원 않는 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저야 5050z에 CF를 중심으로쓰니까 문제가 없지만 같이 같던동료들이 750uz와 740uz를 쓰는데 모두 xD카드만 지원하는 기종들이죠. 때문에 xD카드를 무리없이 지원하면서 제법 용량도 괜찮은 X's-Drive Pro를 구입했습니다.가격도 딱 30만원 정도였죠.(www.allstorage.co.kr) X's Pro는 CF, SD, 메모리스틱, xD 등 전부라해도 좋을 정도의 메모리 카드를 지원하는 카.. 2004. 9. 17.
[음악]2004년 Gramophone Award 제가 출장중이었전 지난 2일 올해의 그래모폰상이 발표되었더군요. 쫌 늦은 소식이긴 합니다만 올려봅니다. Mozart The Marriage of Figaro R Jacobs (Harmonia Mundi) Gibbons Consort for Viols Phantasm (Avie) Bax Symphonies BBC Philharmonic / Vernon Handley (Chandos) Grd Souzay French Song Recitals (Testament) Grieg Schumann Piano Concertos Leif Ove Andsnes;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 Mariss Jansons (EMI) Vivaldi Vespri Solenni Concerto Itali.. 2004. 9. 16.
[독서]다빈치 코드(The Da Vinci Code) (스포일러 전혀 없습니다^^)작년에 발매되어 선풍적인 인기와 많은 화제를 낳았고 이제는 국내에도 번역되어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책이라 설명하기가 쫌 뻘주름 합니다만, 그래도 주변에서 아직 안 읽은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소개해 볼까 합니다.사실 "다빈치 코드(The Da Vinci Code)"를 읽게 된건 우연이었습니다. 집에 아직 안읽은 책들이 좀 쌓여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책을 사고픈 마음도 없었죠. 헌데 출장을 떠나기 전날 와이프가 살 책이 있다고 해서 같이동네 대형서점에 들렸다가 "영문과 함께 보는 베스트셀러"라는 코너에서"다빈치 코드"를 발견했습니다. 물론 이미 대충의 내용이나 여파에 대해 들은 바는 있었죠. 마침 출장 다니면서 비행기서 읽기에는 집에는 모두 무거운 책들뿐이라 가벼운 책하나 사.. 2004.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