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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 F&B

[여행]대관령양떼목장, 전나무숲길, 자생식물원②

by 만술[ME] 2004. 10. 7.

지난번에 이어서 대관령 양떼목장-전나무숲길(월정사)-자생식물원 관광 2탄입니다. 마찬가지로 와이프가 다른곳(프리챌 섬)에 올렸던 글을 날랐습니다.
MF[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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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부터 월정사로 들어 가는 입구..
일주문이라는 이 문을 거쳐 600 미터 이르는 전나무 숲길을 걷다 보면
천왕문 ,금강문을 지나 월정사가 나와.
절에 들어 가서 왼편에 작지만 소원을 빌어 쌓아 놓은 돌탑들이 있어.
울 신랑도 사진을 위해(?) 하나 올려 놓고 있는 중이야..ㅋㅋ
맑은 하늘과 전나무와 어루러진 모습이 너무 예뻐서...
월정사라는 이름도 뒤편 동대산 만월대에 떠오르는 달빛이 유난히 밝고,
청명하다 하여 월정사라 이름을 지은 거래..
신라 선덕 여왕때 만들어진 1400년 된 고찰이라는데,
여러번의 보수를 거쳐 그런지,좀 현대적인 분위기다..
국보라네..
화준이도 여서 찍은 사진 어제 나 보여줬어.
고려시대 석탑으로 보여지는 거라는 팔각구층석탑야..
대웅전 격인 적광전에 달려 있는 풍경..
울 신랑이 끝내 찍어 보겠다고 이리 저리 디카 돌려 가며 찍은 건데,
영~~분위기 안 살지?? ㅋㅋ
[마직막 사진은 거의 역광이어서 하늘의 느낌과 단청의 색깔을 동시에 살리려고 이리저리 해봤는데 여전히 단청의 색깔은 어둡게 나왔습니다... 멀티 측광을 해도 너무 광량의 차이가 심하니 어쩔 수 없더군요...ㅠ.ㅠ - MF[ME]]
월정사에 올라 가서..
화분 가득 국화가 피어 있는데,
거기 나비와 벌이 날라와 있더라구..
저 나비 내가 사진 찍는 줄 아는지 날라 가지도 않고..기특해!! ㅋㅋ
두메 양귀비...
이번에 첨으로 본건데 너무 이쁘지??
자생식물원에 온 방문객에게 꽃씨를 나눠 주는데 마침 나 이거 받았어.
근데 이 꽃은 백두산 중턱 같이 높은 곳에서 자라는 거라네..
서울에선 토양이 잘 맞으면 꽃을 피울 수도 있다는데,,글쎄..
함 씨앗 뿌려 우선 싹을 틔워 봐야지..

한라 돌쩌귀..
투구꽃과도 비슷하세 생긴 꽃인데,
정말 투구 같이 생겼지??
물매화..
난 보라빛 꽃을 참 좋아하는데,
이 꽃이 주는 단아함이 너무 좋더라구.
그게 흰 빛이라 더욱 단아하다는 생각이 들었을꺼야..아마도..
저 흰꽃잎과 그 꽃잎마다 있는 연두빛의 수술과 노랑 암술의 조화
좀 봐..너무 이쁘다....정말....
칼잎 용담..
산에서 자라는 여러살이 삭물이라니,
이거 함 키우면 꽃을 여러 해 보겠지..
이것도 이쁘지??
산부추..
??
패랭이 꽃
둥근 잎 꿩의 비름..
구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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