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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50

[오디오]사운드 포럼 피아노 그간 오디오에 등한시 했는데, 오랫만에 현실적으로 땡기는 녀석이 출시 예고가 되어 올려봅니다.현재 저는 사운드포럼의 로돌포 2웨이 SE버전을 사용중인데, 로돌포가오디오 테크놀로지(스카닝)의 유닛과 리본 트위터의 결합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아큐톤이 자꾸 끌리는게 사실입니다. 허나 아큐톤은 스카닝과 함께 비싸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하는 유닛인지라그냥 내지르기도 쉽지 않고 운용하기도 만만치는 않습니다. 사운드 포럼에는 아큐톤을 이용한 하급기종에는 2웨이형인 비올라가 있고 (솔직히 사운드 포럼 제품 아니면 아큐톤이나 스카닝이 박힌 스피커는 도저히 사정권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위로는 3웨이 4스피커인 첼로라든지, 더 상급기종인 콘트라베이스가 있습니다만 3웨이는 현재 청취 환경에서 무리고, 2웨이 2스피커인 비올라.. 2006. 2. 16.
[오디오]사운드포럼+에이프릴 공동 프로젝트 시청회 지난 12월29일 포스트에서 언급 했던 사운드포럼과 에이프릴뮤직의 공동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제작되는 스피커 "Statement Model One"의 시청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우선 시청회에 대해 말씀드리면 시각 : 2006년 1월 5일 오후 3시 부터 7시까지...(편한 시간에 아무때나 들르시길) 장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HEIS 558-4581 전시 : Statement Model One Speaker 뭐 이정도구요... 간단한 스펙에 대해 언급하는게 더 나아 보입니다. 우선 유닛들을 보면 이번 프로젝트가 매우 전략적으로 구성되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미드/우퍼는 오디오 테크놀로지(스카닝)의 4H인데 과르네리 오마쥬, 파르지팔 등의 유명 스피커에 채용 되었던 전설적인 유닛이죠. 제가 쓰는 로돌.. 2006. 1. 3.
[오디오]이 바닥의 이런 저런 일들 그간 오디오쪽은 너무 무관심 했던 것 같습니다. 한정된 예산을 여러 취미에 분산시키다 보니 요즘 한창 투자하고 있는 사진에 비해 오디오쪽은 등한시 될 수 밖에 없었죠. 그래도 얼마전에는 아이팟 나노를 구입도 했고 (테스트만 하고 어머님 드렸습니다) 아직도 회사직원들 상담(?)은 해주고 있답니다. 아무튼... 근자에 들어온 몇가지 소식을 정리할까 합니다. (1)사운드포럼과 에이프릴의 제휴 자칭 부품가게식 때려박기 신공의 최고수인 사운드포럼과 국내 오디오로서는 해외에서도 통하는 브랜드 파워와 함께 많은 소비자 로열티를 가지고 있는 에이프릴 뮤직이 제휴를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간 에이프릴은 앰프와 소스쪽에서는 기술력과 함께 많은 제품을 출시했지만 스피커쪽은 이런 저런 스피커 업체와 제휴를 해왔었는데 이번에.. 2005. 12. 29.
[오디오]아이팟 나노 (iPod Nano) 출시 지난 9월 7일 (현지시각) 드디어 소문만 무성하던 아이팟 나노(iPod Nano)가 출시 되었습니다. 삼성과 플래쉬 메모리에 대한 제휴를하면서 아이팟 셔플에 이은 차세대 플래쉬 메모리 기반의 iPod에 관심이 집중되었으나, 어느 누구도 어떤 모습일지는 알 수 없었죠. 이번에 출시된 iPod nano는 기존 컬러버전의 iPod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휴대성에 중점을 둔게 돗보입니다. 플래쉬 메모리 기반이기 때문에 작고 가볍다는 것만이 다를 뿐이죠. 헌데 여타의 플래쉬 기반 MP3 플레이어들이 512MB 정도를 제공하는데 반해, iPod nano는 기존의 미니버전에 대한 대체품이란 성격을 분명히 할 수 있도록 2GB와 4GB로 출시되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은 싸이즈는세로 8.9cm, 가로 4cm에 .. 2005. 9. 8.
[오디오]Audionet VIP G2 오랫만에독일의 오디오 브랜드인 오디오넷(Audionet)의 미국 홈페이지에 가보니 드뎌 제가 기다리던유니버셜 플레이어인 VIPG2가 출시되었더군요. 기존의 오디오넷 소스기기 제품군은 CD 전용 플레이어인 ART V2 (Aligned Resonance Transport Version 2라는 거창한 이름의 약자랍니다^^)와 DVD-V / DVD-A 플레이어인 (물론 CD도 되죠) VIP (Versatile Integrated Player라는 거창한 이름의 약자)로 대별되었습니다. 국내에서 ART V2의 명성이 꽤 높았던 것을 생각하면 VIP는 사실상 국내 들어온 기기가 있을까 할 정도로 알려지지 않았고, 해외 리뷰에서좋은 평판을 받고는 있었지만 SACD가 지원안되었기에 저로서도 그냥 그저그렇게 생각했죠. 오.. 2005. 9. 6.
[오디오]Furutech CD 탈자기(Disc Demagnetizer) RD-2 집에서 비디오 테이프를 가장 빠르게 지우는 방법이 무었일까요?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아마도 일본의 후루텍(Furutech)에서 나온 탈자기(Disc Demagnetizer) RD-1 또는 RD-2를 사용하는 방법일 듯합니다. 오디오파일들을 위한 또하나의 장난감으로 나온 RD-1과 RD-2는 디스크에남아있는 자기성분을 없애 플레이시 음질의 향상을 도모하는 제품입니다. 원래 RD-1은 220V용, RD-2는 110V용으로 나왔다고 하는데 내부구조와 부품사용상 RD-2가 조금 더 좋으며 따라서 국내에는 RD-2의 전원부를 220V용으로 개조한 RD-2 SE버전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우선 모양을 보면 아주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일본 오디오기기를 떠올리면 항상 생각나는 샴폐인 골드풍의 색상에 윗부분은 CD나 DV.. 2005. 7. 6.
[오디오]국산 SACD 플레이어의 시대가 열리나? 그간 SACD플레이어의 시장은 ①일본 등지의 가전 회사에서 내놓는 DVD플레이어의 부속기능으로서의 SACD 플레이어와 ②유럽 및 미국 등지의 오디오 전문업체에서 내놓는전문 하이파이 제품으로서의 SACD 플레이어로 대별될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DVD 플레이어의 부속기능으로서의 SACD 플레이어는 진정한 의미로서 오디오파일들에게 어필하지는 못했고, 유명 브랜드의 SACD 플레이어들은 그 기술과 메카니즘의원천을 생각할 때 지나치게고가인게 사실이었죠. 왜냐하면 결국 대부분의 특성상 SACD 플레이어의 메카니즘은 (골드문트의 제품들까지도) 파이오니어의 DVD 플레이어 메카니즘을 기반으로 오디오 아날로그부나 전원부를 개조한 것에 불과했고, 소니 999es가 1700불을 투자해 아날로그부와 전원부를 업그레이드 하면.. 2005. 6. 14.
[오디오]LAT AC-2 mk II 파워케이블 요즘 사운드포럼에서 팍팍밀어주고 있는 케이블에 LAT가 있습니다.미국의 케이블 회사인데사용자들 사이에서는10배이상의 가격을 주어야 하는 케이블들에 비해 우수하지만 너무 가격이 낮은 것이 단점이라 지적될 정도로 호평이 나있는 제품이죠. 암튼 사운드포럼 같은 제작자의 입장에서 자사의 제품군에 체택할 정도라면 단순한 가격대 성능을 초월하는 무엇인가가 있게 마련이죠. 사운드포럼 사장님도 달변으로 유명한데 LAT의웹싸이트의 글들을 LAT사장이 쓴것이라면 그 사장님의 글발도 만만치는 않은 듯합니다.수치와 엄한 이론을 들이대지는 않으면서도 너무 대중적인 언어는 아닌, 전문가 티를 팍팍 풍기면서 논리적이고, 설득력있게 글을 쓴다는게 쉽지는 않은 일이죠. LAT 웹에 올라와 있는 글들을 읽다보면 그 케이블들을 한아름 사.. 2005. 6. 10.
[오디오]강릉 참소리 축음기-에디슨 박물관 어제는 강릉에 있는 "참소리 축음기-에디슨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박물관을 유치할 예정인데 일전에 설계 사무소 소장님을 통해 관장님을 만나뵈었기에, 어제는 답사겸 문안을 드리기 위해서였죠. 강릉의 참소리 축음기-에디슨 박물관을 운영하시는 손성목 관장님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애호가, 수집가이십니다. 에디슨의 세가지 위대한 발명품인 소리, 빛, 영상에 관해서는 세계 제일의 소장품들을 보유하고 계시기도 하죠. 일례로 1900년에 제작되어 전세계적으로 한대 밖에 없는 "아메리칸 포노그래프"가 참소리 박물관에 있습니다. 차를 타고 박물관에 도착, 관장님께서는 갑자기 몸이 안좋아져 병원에 가겼더군요. 막간을 이용해 직원분의 상세한 소개로 박물관 투어를 했습니다. 현재 제대로된 박물관의 건.. 2005. 4. 1.
[오디오]SACD 플레이어 시청회 후기 지난 토요일 리버맨 오디오에서 있었던 SACD 플레이어 시청회에 다녀온 후기 입니다. 사실 이미 SACD를 들어온지2년이 다되가고 포맷의 특성과 장점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꽤뚫고 있었기 때문에 특별히후기를 적지 않으려 했는데 오늘 리버맨 홈페이지(www.rivermanaudio.com)에 올라온 후기에 제 사진이 나와 있어몇자 끄적거려 보았습니다. 이번 비청회에서 사용된 기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아큐페이즈 DP-77 2. 마란츠 SA-11 S1 3. 에소테릭 DV-50 모두 한가닥 하는 기기들로 아큐페이즈 DP-77과 마란츠 SA-11 S1은 전용 플레이어고 에소테릭 DV-50은 유니버셜 플레이어입니다. 가격대는 DP-77이 가장 높고,DV-50이중간, 마란츠가 가장 낮죠. 그간 다니면서 늘 박사장님.. 2005. 3. 16.
[오디오]아이팟 포토(ipod photo)를 구입하다~! 바흐에디션 학습진도가 조금씩 처지고 있어서 출퇴근 시간을 이용, 진도를 따라잡고 출장이나 여행시에 찍은 사진을 저장하는 보조장치로도 사용할겸해서 최근 가격이 급격하게 떨어진 아이팟 포토(ipod photo)30기가를 구입했습니다. 상위 기종으로 60기가 버전이 있기는 한데 너무 두껍고, 압축을 해서 음악을 저장한다고 했을때, 다운 받는게 아니라 가지고 있는 음반을 컨버팅해서60기가를 채우는 것도 고역일 듯 싶더군요. 때문에 슬림한 30기가로 낙착... 구입은 와이프가 VIP대접받고 있는 모홈쇼핑을 이용해서 쿠폰등을 이용하니 조금 더 싸게 살 수 있었죠. 다만 배송은 주문폭주(?)로 10일정도나 걸릴거라 하더니... 의외로 주문이 없는지 생각지도 않는데 이틀만에 왔습니다. 포장부터 애플스러운 맛을풍기죠? .. 2005. 3. 5.
[오디오]흑단블록 이야기 예전에 신목(神木)에 대해 말씀드린적이 있습니다. 신목은 엠핑고라는 흑단의 한 종류로 만들어진 원형의 나무블록인데 이 블록을 오디오 장비에 올려 놓음으로써 음질을 변화시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말도 안되는 것 같은 신목의 원리는 모든 물체는 특유의 공진을 지니고 있는데 신목을 올림으로써 그 종진에 좋은 특성을 부여해서 음질 개선의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용 용도는 스피커, 앰프, 플레이어 등의 윗부분에 올려 놓거나 룸 튜닝을 위해 벽이나 천정 등에 붙일 수 있습니다. 윗 사진은 토템 윈드 스피커의 윗부분에 신목을 올려 놓고, 트위터 밑에 작은 신목을 붙임으로써 전체적인 소리를 풍부하게 하고 고역을 순화시키는 효과를 가져오기 위해 튜닝을 했던 모습입니다. 실제로 효과가 있었냐구요? 솔직히 "변화"는 .. 2005.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