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53 [오디오]공중부양의 천국(?) 얼마전 블로그를 통해 리버맨 오디오에서 공구하고 있는 자력을 이용한 공중부양 방진장치를 소개해 드린 바 있고, 설치후기도 올린적이 있습니다. (관련글1, 관련글2 참조) 헌데 이런 진동장비도 유행을 타는지 아니면 "동시발견의 원리" 때문인지 비슷한 또는 약간씩 다른 자기부상 장치들이 선을 보이고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우선 하이파이클럽(www.hificlub.co.kr)에서 공동구매를 하고 있는 True Sound Lab Neon-1입니다. 네온은 공진특성이 좋은 아크릴 판을 두장 이용해서 오디오 장비 자체가 아닌 받침을 띄우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리버맨에서도 비슷한 프로토타입 모형을 만들었다가 지금의 아폴로로 변경했는데 박사장님의 말에 의하면 변경한 이유중 하나가 원가였죠. 아니나 다를까 30Kg.. 2004. 8. 10. [오디오]자기부상 방진장치 아폴로 사용 소감 얼마전 소개드렸던 리버맨 오디오의 자기부상 방진 장치를 일주일 정도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관련글 참조) 저는 지난 토요일 운좋게 샘플을 받아오신 B과장으로 부터 한조를 받았는데 월요일 오전에 시작된 공동구매는 시작하자마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좋았더군요. 오디오 파일들에게 있어서 7만원 정도에 MBL 압력밥솥형 CDT를 능가하는 소리를 들려준다는 펌프면당연한 결과겠죠.^^ 아폴로 - 아폴로 하면 아폴로 눈병이 생각나서 별로 호감은 안갑니다^^ - 는 두개의 자석을 윗쪽은 부빙가 원기둥에 아랫쪽은 아크릴 원통에 달아 자력의 반달력에 의해 공중부양을 하게 하는 장치입니다. 원리상 (실제는 나무의 특성상 접점이 "점"이라 생각하기 쫌 그렇습니다만) 내접원의 경우 한개의 점에서만 접하게 되고 그 접점만이 진동.. 2004. 8. 5. [오디오]자기부상 방진장치 시청회 요즈음 회사일로 계속적으로 외근을 하기 때문에 블로그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게으른 업데이트를 용서 바랍니다. 프롤로그 지난 토요일은 리버맨 오디오(www.rivermanaudio.com)에서 개발한 자기부상 방진장치의 시연회에 다녀왔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저녁까지 4회에 걸쳐 열린 이번 시연회에는 장소의 협소함에도 불구하고 많은분들이 다녀가셨습니다. 오디오에 있어서 가장 큰 골치꺼리중의 하나가 진동입니다. 이 진동은 기기자체의 진동, 소리에 의한 진동, 외부로 부터의 인동 등으로 나뉠 수 있는데 이 모든 진동은 결국 소스기기와 각종 장비에 영향을 미쳐 소리의 순수성에 안좋은 결과를 초래하곤 합니다. 이 때문에 골드문트 같은 최고급 브랜드의 경우 샷시 제작에 엄청난 비용을 투자하여 진동 방지에 노력하고.. 2004. 7. 27. [오디오]악마의 유혹^^ 아래 감상회 후기를 보시면 알겠지만 감상회 이후에는 B과장님댁에서의 음악감상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음악 감상 보다는 장비감상 또는 소리감상이었죠) 이때 같이 참석했던 L군이 B과장님집에서 들은 하이엔드 소리에 감동을 받아 오디오라는 악마의 유혹을 받게 되었습니다. 헌데 일반의 가정이 그렇듯 오디오란게 거실을 장식하는 하나의 소품이기 때문에 (요즘은 대형 프로젝션 TV와 일체형 홈씨어터가 이 기능을 대체하고 있죠)현 상황으로는 음악을 듣기에 별로 좋은 소리는 아니죠. 그렇다고 월급받는 직장인이 비싼 장비를 한번에 구입할 수도 없고... 해서 그 친구의 장비를 둘러보니 샤프의 꽤 고급형 컴포넌트 시스템이더군요. 그것도 10년이 더 지난... 이경우 장비의 상태를 보아야 하겠지만 결국은 모두 새로운 장비로 .. 2004. 3. 10. [오디오]제가 쓰는 오디오 이야기 지난 수십년간(?) 음악을 들어오면서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좋아했지만, 그 음악을 재생하는 도구인 "오디오"에 대해서는 언급했던 적이 거의 없었고, 늘 오디오는 음악을 위한 수단일 뿐 그 자체의 가치에 대해서는 생각치 않아왔습니다. 이런 이유로 음질이 열악한 SP에서 복각한 음반이나 모노음반들도 즐겨 듣곤 했죠. 헌데... 어느정도 HiFi와 AV의 세계에 뛰어들면서 이젠 오디오에 대해 말해야 할때가 된 듯합니다. 특히나 HiFi의 경우는 "어느정도" 갖추는데 들어가는 돈이 엄청나지만 AV의 경우는 훨씬 저렴하게 "수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흔히 이야기 하는 "미친짓" 없이도 오디오와 AV라는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시절이 되었기 때문이죠. 그간 오디오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주변인으로서 지켜.. 2003. 9. 16.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