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 F&B155 [여행]선운사 단풍 출사 어제의 "강서습지 생태공원"에 이어 뒤늦게 올리는 출사여행 씨리즈 두번째입니다. 역시 한달전쯤에 다녀온 선운사 단품여행 및 솔섬 일몰 사진이죠. 모든 사진은 니콘 F80S에 80-200mm New로 찍었고, 필름은 코닥의 네가필름인 Portra 160/VC을 이용, 인화한 뒤 회사 복합기로 스캔했습니다. 어제 올린 후지의 네가 명품 리얼라와 코닥의 명품인 포트라의 차이를 볼 수 있을 듯합니다. 물론, 장소와 기후조건이 다르기는 해서 비교가 될지는 모르지만...^^ 선운사는 워낙 유명한 사찰이라따로 설명할 필요는 없을 듯하네요. 방문 했을 때는 거의 단풍이 끝물이었고, 올해는 예전과 비교할 때 기후탓이었는지 제대로 단풍이 안든 상태에서 그냥 저버리는 경우가 많아 단풍이 별로였던 해로 기억될 듯합니다. (차.. 2005. 12. 7. [여행]강서 습지 생태공원 출사 서울에서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습지의 생태가 잘 보전되어 있고, 게절에 따라 철새까지 볼 수 있는 강서 습지 생태공원에서의 출사 사진입니다. 한달전쯤 찾은 강서 습지공원은 한적하면서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는데,솔직히 사진을 찍을 만한 포인트는 많지 않았습니다. 철새들도 많지 않고 또 제법 떨어져 있어 200mm 가지고는 어림 없더군요. 아마 200mm로 찍고 크롭하면 인터넷에 올릴 수 있을정도 입니다. 제법 추운 날씨였지만 자전거나 인라인을 하는 사람들은 조금 있었고 가족 나들이나 데이트 나온 사람들도 있더군요. 물론 출사 나온 팀도 한 팀 보았는데 지나다니면서 SLR 들고 다니는 사람들과 포인트 경쟁을 벌이는 여타의 출사지와는 달리 마음 놓고, 자신만의 포인트에서 촬영을 할.. 2005. 12. 6. [여행]강화도 출사여행 지난 토요일 강화도-석모도로 출사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들이라 별도로 설명은 필요 없을 듯하네요. 선생님의 배려로 와이프는 D70, 저는 선생님의 F80s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와이프의 컨디션 난조로 인해 나중에는 제가 D70을 쓸 수 있어서 몇컷 찍어 보았습니다. 아직 F80s로 찍은 필름은 현상하지 못했으므로 필카 작품(?)은 나중에 올리기로 하고, 오늘은 D70으로 찍은 사진만 올릴까 합니다. 렌즈는 금방 짐작가는 위 두컷만 18-70으로 찍었고, 나머지는 모두 80-200new로 찍었습니다. 이럼 안되는데 일단 80-200new를 달고 나니까 교환안하고 찍게 되더군요...^^ 역시 귀챠니즘의 발로로 끼워져 있는 CPL을 안빼고 모든 사진을 찍었는데 CPL은 N.. 2005. 11. 2. [여행]곰배령 출사여행② - D70 버전 ①편 5050편에서 말씀드린대로 지난 토요일~일요일까지 강원도 곰배령으로 출사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와이프가 온라인 동호회인 "인디카"(www.indica.or.kr)의 회원인 덕분에 다른 회원들 틈에 끼어서 인디카 출사여행에 따라 갈 수 있었죠. 지난 ①편에서 출사여행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올림푸스 C-5050z로 찍은 사진들을 올린데 이어서, ②편에서는 D70으로 찍은 사진들을 올릴까 합니다. 출사 여행에 대한 내용은 ①편을 참조하시고, ②편에서는 사진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자연을 만끽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좋은 여행이었습니다. MF[ME] 2005. 8. 18. [여행]곰배령 출사여행① - C-5050z 버전 지난 토요일~일요일까지 강원도 곰배령으로 출사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와이프가 온라인 동호회인 "인디카"(www.indica.or.kr)의 회원인 덕분에 다른 회원들 틈에 끼어서 인디카 출사여행에 따라 갈 수 있었죠. ①편에서는 출사여행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올림푸스 C-5050z로 찍은 사진들을 올리고, ②편에서는 D70으로 찍은 사진들을 올릴까 합니다. ------------------------------------------ 토요일 11시에 안양에서 만나 막히는고속도로-국도-지방도로-비포장도로를 타고 강원도 산간 오지중 하나인 강선리 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까 벌써 저녁이 되었더군요. 도착하자 마자 간단히 짐 정리하고단목령으로 올라갔습니다. 왕복 1시간 남짓인 단목령은 그냥 산책코스로 생.. 2005. 8. 17. [여행]싱가포르-홍콩 출장기⑧ - 페닌슐라 호텔 아케이드, 하버시티 그리고 귀국 2004년3월27일 부터 4월2일까지 6박7일간 다녀왔던 싱가포르-홍콩 출장기 마지막 포스트입니다. 1년 하고도 몇달이 더 지난 출장 이야기를이제서야 끝내게 되는군요. 아직도 유럽-남아공화국 출장이야기, 새로운 일본 출장 이야기,밀라노 가구박람회 이야기 등의 출장 이야기들이 남아 있어 언제나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을런지... 암튼, 오늘은 출장 마지막날 이야기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로비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고 저희가 묵은 페닌슐라 호텔의 내부와 아케이드를 돌아 보았습니다. 세계 최고급 호텔답게 화려하게 인테리어가 꾸며져 있는데 솔직히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페닌슐라 호텔의 인테리어는 금장을 곳곳에 이용한 화려함을 그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예를 들자면 롯.. 2005. 6. 27. [여행]싱가포르-홍콩 출장기⑦ - 패시픽 플레이스, 랜드마크, 빅토리아 피크 2004년3월27일 부터 4월2일까지 6박7일간 다녀왔던 싱가포르-홍콩 출장기 일곱번째입니다. 여섯번째 이야기 이후 정말 오랫만에 업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오늘이야기는 제목과 첫 사진을 통해 짐작하셨겠지만 패시픽 플레이스 등의 쇼핑몰 그리고 백만불 야경을 자랑하는 빅토리아 피크입니다. 아침을 호텔에서 간단히 먹고 지하철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홍콩의 지하철 티켓은 아래와 같이공중전화 카드처럼 생겼습니다. 아마 재활용을 하겠죠? 첫 목적지는패시픽 플레이스. 페닌슐라 호텔이 있는 침사추이는 본토에 붙어 있는 구룡반도에 있고, 패시픽 플레이스는 홍콩섬에 있습니다. 지하철을 내려 표지판을 따라 걸어가면 페시픽 플레이스의 지하와 연결됩니다. 패시픽 플레이스는 상업시설, 오피스, 호텔 등이 결합된 복합형 개발의.. 2005. 6. 17. [여행]싱가포르-홍콩 출장기⑥ - 침사추이, 페닌슐라 호텔, 하버시티 2004년3월27일 부터 4월2일까지 6박7일간 다녀왔던 싱가포르-홍콩 출장기 여섯번째입니다.드디어 싱가포르 이야기를 떠나 홍콩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호텔서 아침을 먹고 싱가포르 공항에서 홍콩으로 이동했습니다. 물론 항공기죠.^^ 홍콩에 도착 입국 수속을 마친 뒤비가 내리길래 우선 숙소인 침사츄이의 페닌슐라 호텔로 가기로 했죠. 페닌슐라 호텔(Peninsula Hotel)은세계적인 초호화 호텔로 항상 최고의 호텔에 오르내리는 호텔입니다. 최고의 서비스와 품질을 직접 접해보자는 취지에서 이곳에 투숙하게 된거죠. 따라서 홍콩의 이야기는 우선 여기서 풀어 나가야 할 듯합니다. 유명 리조트 처럼, 체크인을 마치자 직원이 방까지 안내한 뒤 다양한 룸 퍼실러티들을 소개해 줍니다. 헌데 분명히 트윈룸으로 잡았는데 더.. 2005. 3. 2. [여행]싱가포르-홍콩 출장기⑤ - 클락키, 보트키 2004년3월27일 부터 4월2일까지 6박7일간 다녀왔던 싱가포르-홍콩 출장기 다섯번째입니다.한날 이야기인 센토사섬 이야기가 길어져 파트를 나누어 올리기 때문에 어찌보면 4-2번째라 할 수 있구요... 센토사섬을 나와 호텔에 잠시 들르기로 했습니다. 무역센타에서 의외로 택시가 안잡히더군요. 기다리고 있는데 약간 험상 굿게 생긴 싱가포르 아저씨가 접근합니다. "니네 어디가냐? 여기 택시 잡기 힘들꺼다... 내가 태워줄까?" 우리나라식으로 하면 "나라시"였죠.^^ 인상은 험하지만 별로 위험할 것 같지도 않아서 적당히 가격을 절충해서 올라탔습니다. 올라타자 마자 이 아저씨 어디서 왔냐는 물음으로 시작해 또 하나의 영업을 시작하네요. 솔직히 엄청난 싱글리쉬(싱가폴 잉글리쉬) 때문에 가까스로 알아들었는데 남자들이.. 2005. 2. 25. [여행]싱가포르-홍콩 출장기④ - 센토사섬 2004년3월27일 부터 4월2일까지 6박7일간 다녀왔던 싱가포르-홍콩 출장기 네번째입니다.세인트 그레고리 스파(St. Gregory Spa)의 싱가포르 본사를 방문하고 싱가포르와 홍콩의 트렌드 등을 알아보는 목적의 출장이 었습니다. 세인트 그레고리 스파와의 업무는 정리가 다 된 관계로 싱가포르의 대표적 테마파크이자 휴양지인 센토사섬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위 사진은 저희가 묵었던플라자 파크로열 호텔의 로비인데 채광창을 이용한 자연채광과벽천이 인상적입니다. 센토사섬으로 가는 방법은 육로를 이용하는 방법, 배를 이용하는 방법, 그리고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접근하는게 제일 흥미롭죠. 케이블카는 월드트레이드 센터에서 타실 수 있습니다. 센토사까지의 케이블카 자체로.. 2005. 2. 21. [여행]싱가포르-홍콩 출장기③ - 시내관광 및 나이트 사파리 [나이트 사파리에 대한 추가 2015.07.02] ①현재 동물원 지구에는 , 외에 가 추가되었습니다. 은 4가지 중요한 동물쇼를 볼 수 있는 일반적 형태의 동물원, 는 야간 개장 동물원, 는 세계의 주요 강을 모티브로 강과 강가의 동물들을 배를 타고가면서 볼 수 있는 동물원으로 세 시설은 모두 인접해 있습니다. ②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시설입니다. 트램만 한 바퀴 타고 도는 것으로는 제대로 즐기기 힘들고 무덥지만 각각의 으스스한 산책로를 걸어 다녀봐야 야생의 정글을 밤에 거니는 기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경험 보다 다양한 동물을 보다 잘 보고 싶다면 그냥 낮에 동물원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③야행성 동물들이라 하지만 활발하게 활동하지 않으며, 드라마틱한 장면을 연출하지도 않습니다. 그런 장.. 2005. 2. 4. [여행]싱가포르-홍콩 출장기② - 세인트 그레고리 스파 (St. Gregory Spa) 두번째 2004년3월27일 부터 4월2일까지 6박7일간 다녀왔던 싱가포르-홍콩 출장기 두번째입니다. 출장의 목적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던 세인트 그레고리 스파(St. Gregory Spa)의 싱가포르 본사를 방문하고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것과 싱가포르와 홍콩의 트렌드 등을 알아보는 것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예정된 약속까지는 시간이 있어서 아침을 먹고 산책을 나갔습니다.투숙하고 있는 그랜드 플라자 파크로열 호텔이 싱가포르 리버까지 걸어서 10분 정도였기 때문에 산책은 싱가포르 리버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탄 여사가 운영하는 그랜드 플라자 파크로열 호텔은 내부도 깔끔하고 시설도 좋은편입니다. 물론 방에서의 전망도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제법 볼만합니다. 근처에는 엑셀시어, 페닌슐라 등의 호텔이 함께 있어 그 .. 2005. 2. 1. 이전 1 ··· 6 7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