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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Wonderful Life2013.12.18 14:15

이런 저런 근황입니다.


1. 플래티넘 2관왕 달성


어느 회사 다니던 막바지 수년간 부동의 지위였던 교보문고 플래티넘 회원이 프리임 회원으로 그리고 마침내 일반 회원으로 추락. 회사 그만두고 탱자탱자 하는 사이 급속히 플래티넘 회원 자격을 회복하더니, 어제는 알라딘까지 플래티넘으로 승급되었다는 메일이 왔네요. 지금보다 더 지르던 시절에도 한곳만 애용해서 2관왕 달성은 못했는데 이제 Yes24 까지 손대면 3관왕 달성할 기세입니다.^^




2. WoW  확장팩 준비?


WoW의 다음번 확장팩이 발표 되었습니다. 레벨이 100까지 상향되며, 과거의 드레노어(아웃랜드)의 스토리가 전개 된다고 하는데 저 같이 워크래프트 시절부터 즐겨온 스토리덕후들에게는 과거의 영웅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멋진 기회라 생각됩니다만 과연 지금 "확장팩" 정도로 WoW의 부활을 도모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아마 유지를 하는데는 많은 도움이 되겠죠.


저도 WoW를 손 놓은지는 제법 되었는데 우연히 강남에 약속이 있어 갔다가 알라딘 중고서점에 들러 책을 두권 구입했습니다. 거의 손도 안댄 느낌이 드는 사실상 신품이더군요. 제가 판타지를 많이 읽는 편은 아니라 WoW 관련 서적은 처음 구매인데 마침 두권다 먼치킨 양판소풍의 리처드 나크의 책이 아닌 크리스티 골든의 책이라 집어 들었습니다. 정말 읽게 될지, 읽는 다면 언제 읽을지는 모르지만 양장에 디자인도 잘 빠져 책장에 모셔두기에도 제법 뽀대나는 책입니다.    



모르죠. 읽고나면 다시 WoW가 땡겨 아제로스로 달려가 가로쉬를 처단하게 될지도.



3. 어떤 공사 이야기


어떤 공기업 사장님의 알흠다운 마음 씀씀이 제2탄~! (관련글 1 / 관련글 2)


어제 아침에 다짜고짜 전화하셔서 여의도에 오셨으니 로비로 내려오라 하시네요. 내려 가보니 서류 뭉테기를 던져주십니다. 내용인즉 감사원에서 공사에서 추진 하는 어떤 사업과 관련하여 지적사항이 나왔는데 어떤 방식으로 답을 할지, 그리고 이 문제를 향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답을 달라는 겁니다. 황망해 하고 있는데 이 상황에도 믿을 만한 사람 없어 이렇게 여의도까지 와야하는 "본인의" 신세를 한탄하는 센스까지 보이시고는 후다닥 사라지십니다.


이런 사태에 직면하는 순간 공기업의 고질적 문제를 생각 안할 수 없고 코레일 파업 지지를 철회 하고픈 마음이 생기더군요. 다만 워낙 누가 도와달라면 노예근성을 발휘하는 스타일이라 보고서 작성해서 보내드렸습니다. 



4. 어떤 학원 이야기


초등학교 1학년이 끝나갈 때까지 자율형으로 아이를 키우느라 특별히 공부를 따로 시키거나 학원을 보내지 않았는데 시우가 글을 읽고 쓰는 것을 싫어하고 친구를 전혀 찾지 않아 놀이치료라도 받아볼까 하다가 치료비 낼 돈이면 좀 비슷한 애들끼리 어울릴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는게 어떨까하는 와이프의 아이디어로 KAGE라는 학원을 추천 받아 입학을 시켰습니다. 좀 더 두고 봐야 겠습니다만, 학원에서 쉬는 시간에 반 친구들하고 뛰어 놀고 (남들 다하는 이런 걸 시우가 하는게 저희 부부에게는 감동이라는...) 그간 정말 싫어하던 글짓기 숙제도 알아서 하고 있네요. 



해당 학원의 교습법이 좋은 건지, 아니면 시우가 철이 든 건지는 모르지만 시우가 책상에 앉아 뭔가 글을 쓰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5. 지젝은 쩩쩩 거리지 말란 말이다


르 디플로 최신호에 정말 재미 있는 글이 실렸습니다. 요즘 국내 좌파계열에서 전가의 보도로 사용되는 인문예술계의 베르나르 베르베르인 지젝을 까는 내용인데 다행히 인터넷에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되어 있네요. 


MF[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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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술[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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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저도 알라딘에서 플랫티넘 회원이 되었어요. 총각 때는 이게 아주 당연했는데, 한동안 훅~ 떨어졌다가 다시 회복했습니다. 제 스스로 자랑스럽기......도 하고, 뭐 의무감........도 들고 그럽니다. :)

    2. 감사원 지적에 대해 사장이 올 정도로의 지방 공기업이라면 도대체 어딜까요. 저도 좀 관련이 있는 직종이라, 갑자기 조사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관련글1/2로 보아서 대충 유추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요. ㅋㅋ

    3. 제 아기는 - 이제 23개월 !! - 만날 스케치북 잡고 앉아서 물고기, 문어, 오징어를 그려달라고 하고 자기도 그리고 그럽니다. ㅎㅎ 아직은 추상화 수준이지만 이렇게 커가는구나 싶어서 희뭇해요.

    2014.01.28 14: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1. 의무감... 뭐 이런거 무섭죠^^. 한 때는 교보에서 책도 보내주고, 연말이면 선물도 주고 그랬는데 정말 옛날 이야기 같습니다.

      2. 유추하지 말아주세요...^^

      3. 오~ 아이가 수중생물에 관심이 많군요! 스케치북 대신에 저는 회사에서 A3 이면지를 잔뜩 가져다가 아이에게 마음껏 그리게 해주었더랬습니다. 이상한 게 좀 크니까 오히려 A4 이면지만 선호하더군요.^^

      2014.01.28 15:20 신고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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