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모스크바 출장중에 있습니다. 어제 중요한 첫 미팅을 마치고 오늘은 두번의 부수적 미팅만 있어서 좀 시간이 남습니다. 덕분에 한켠에는 아이팟-노트북을 이용해서 데이빗 다니엘스의노래를 들으면서, 호텔의 무선 인터넷을 통해 블로깅도 할 수 있네요.^^ 내일 추가적인 미팅을 끝내면 대충 일의 가닥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의 인터넷 싸이트를 통한 일기예보는 좀 믿을게 못되더군요. 러시아 싸이트를 검색할것을 그랬습니다. 날씨가 생각 보도 좀 좋지 않고 기온도 제법 쌀쌀하군요. 옷을 비지니스 모드로 준비해서 혹시 돌아다닐 일이 있음 좀 춥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날씨도 별로고 (흐리고 비가 부슬부슬 옵니다) 카메라도 부서에서 사용하는 똑딱이로 가져와서 돌아가도 블로그에 올릴 사진도 없지 싶습니다. 사실 프로젝트와 관련된 것 말고 사진은 한장도 찍지 않았답니다. (첨부한 사진은 제가 찍었지만 제가 찍은 사진은 아니랍니다...^^)
사실 전에 언급한 홀로웨이의 연주회와 관련해서 좀 하고픈 말이 있고 블로깅 할 아이템들이 있기는 있는데 이 먼곳에서 올리기는 좀 그래서 돌아가면 보따리를 풀어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럼, 돌아가서 소식 전하겠습니다.
MF[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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