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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클레이모어 121화

by 만술[ME] 2011. 12. 5.
블로그를 통해 자주 언급 됬던 클레이모어의 최신화(제121화)가 나왔습니다. (이하 당연히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제 포스팅 이후 방문자가 급증했는데, 유입 키워드가 주로 "클레이모어 121화" 더군요. 제 블로그에는 번역본이나 원본이 올라와 있지 않아 많은 분들이 실망하실 듯합니다. 죄송하지만 제 블로그는 펌로그가 아닌 블로그랍니다.^^ 해서 비록 영문본이지만 (저는 영문본을 보고 있습니다) 링크를 알려드립니다. (클레이모어 121화 보기)



이제는 클레어를 제치고 당당히 주인공이 되어버린 환영의 밀리아가 이번화의 표지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밀리아는 우리나라에서는 "밀리아"로 호칭되는데, 영문본에서는 Miria로 호칭됩니다. 일어로는 ミリア인데 클레이모어 위키에 의하면 아마도 성서속의 모세와 아론의 자매인 Miriam에서 파생된 것으로 유추하고 있습니다. 특히 Miriam이 "반역(rebellion)"에 어원을 두고 있다고 하니, 밀리아의 성향과 업적(?)으로 볼 때 이런 추측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밀리아 보다는 미리아가 더 맞는 번역이겠죠.


아무튼 이번화는 지난회에서 새로운 심연의 강자들의 등장이 예고된 것에서 한발 나아가 새 심연들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아울러 드디어 밀리아의 잔당들이 조직에 도착했습니다. 더구나 새로운 심연 셋을 앞에 두고도 전혀 두려운 기색 없이 밀리아에게 농을 던지면서, 헬렌은 입가에 웃음을 짓기까지 하면서요. "북의 전란" 당시 리가르도 하나를 어쩌지 못해 우왕좌왕 하던 것과는 전혀 다르네요.



아무튼, 이제 새로운 심연 3인방과의 본격적 대결이 예상됩니다만, 현실은 또 한달을 기다려야 한다는거. 주인공이라 불리던 클레어는 어느덧 안나온지 몇달... 존재감이 없는 주인공이란..ㅋ

MF[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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