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킬빌"로 잘 알려진 데이비드 캐러딘이 방콕의 한 호텔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어릴적 부터 액션 배우로 이런 저런 영화로 많이 보아왔고, "쿵후"와 "킬빌"에서의 느리면서도 부드러운 무술연기가 인상적이었죠. 마치 택견처럼 상대방의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듯한 무술인데, 연륜 있는 모습과 함께 그럴듯해 보였습니다.
방콕에는 영화 촬영차 가있었는데 자살인지, 타살인지, 아니면 사고사인지 의견이 분분합니다만 앞으로 스크린에서 그를 볼 수 없다는 것은 아쉽기만 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오랫만에 킬빌을 다시 봐야겠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F[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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