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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영화]기대되는 영화 예고편들

by 만술[ME] 2008. 10. 7.
그간 현업과는 상관없이 과거에 마케팅 업무를 했었다는 이유 때문에 저와 상관 없는 프로젝트에 관여해야 했기에 좀 정신이 없었습니다. 아직 완전히 정리는 안됬지만 망중한에 펌로그 수준의 포스팅을 하나 해볼까 합니다.


비록 극장에서 영화를 볼 기회가 별로 없고 주로 DVD 할인판을 애용하지만 늘 신작 영화들의 트레일러들은 가슴을 뛰게 합니다. 오늘은제 마음대로 기대되는 트레일러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The International


일단 나오미 와츠 때문에 기대됩니다. "멀홀랜드 드라이브" 이후 그녀의 매력에 빠져몇년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여배우로 군림하고 있기에 ("킹콩"을 피터 잭슨 보다 와츠에 대한 기대로 보았을 정도^^)일착으로 기대하는 영화입니다. 예고편만을 볼때는 클라이브 오웬이 주역이고 나오미 와츠는 비중이 작아보여 좀 섭섭합니다.


Madagascar : Escape 2 Africa
전에도 소개해드린 영화죠? 이번에는조금 업그레이드 된트레일러인데 전편을 재미있게 보았고 애니매이션을 좋아하기에 기대됩니다. 전작의 주역들은 모두 나오는군요.


Australia

니콜 키드먼, 휴 잭맨이 나온다는 사실만으로도 일단 기대입니다. "물랑 루즈"의 버즈 루어만 감독이 만든 이번 영화는 전쟁을 배경으로한 조금은 스펙타클 하면서도 감동적인 로맨스 영화가 될 듯 싶습니다. 그냥 존재 한다는 것만으로도 스크린을 휘어잡는 키드먼이 이 영화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발휘할지. 예고편으로 볼 때 액션도 좋습니다.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늙은 모습으로 태어나서 거꾸로 나이를 먹어가는 한 사람의 삶과 사랑을 다룬 이 영화는 브레드 피트, 그리고 더구나 케이트 블란쳇이 나온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 됩니다.Australia의니콜 키드먼 처럼 그냥 스크린에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존재감을 느끼게 해주는 배우이기 때문이죠. 예고편으로 볼 때 보기에 따라서는 생각하는 대로 흘러갈지 모르는 영화인데 두 배우가 어떻게 영화를 이끌어 갈지 기대가 됩니다.더구나 감독은 데이빗 핀처!


Valkyrie

히틀러와 그 일당들을 한방에 보내버리려 했던 폰 스타우펜베르크의 실화를 다룬 영화인데 탐 크루즈는 좀 그렇지만 감독이 브라이언 싱어라서 기대가 됩니다. 이런 저런 책과 다큐들을 통해 익히 알고 있던 사건이지만 아무래도 영화로 보는건 다르겠죠?


Spirit

일단 남자로서 영상미만으로도 불끈불끈하게 만드는 프랭크 밀러 원작의 또다른 영화란 점에서 무조건 기대입니다. 헌데 원작의 스타일이 좀 다른건지 "Sin City"나 "300"의 느낌과는 좀 다릅니다.


Revolutionary Road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이 다시 뭉쳐 타이타닉의 감동을 재현할 합니다. 윈슬렛은 좀 슬림해졌을래나요?


개인적 취향이 많이 가미되어 있기에 다른 영화를 원하시면 그냥 http://www.traileraddict.com/ 을 방문해 보시기를...^^

MF[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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