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제가 가장 좋아했기도 했던 전설적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Yves Saint Laurent)이 지난 일요일 저녁(파리 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YSL이란 약칭으로도 유명한 이브 생 로랑은 바지를 이용한 정장으로 여성복의 흐름을 뒤바꿔 놓은 전설적 패션 디자이너인데 지난 2002년 은퇴 했고 최근에는오랜기간아팠었다고 하네요. 그는 57년 디오르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Dior의 디자인을 책임지게 되었고 불과 21세의 나이에 엄청난 스타덤에 올라 그 뒤로도 계속 제왕의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물론 그의 이름을 건 브랜드는 군복무를 끝내고 62년에 자신의 가게를 오픈하면서였구요. 이후 그의 브랜드는 구찌 그룹에 7천만 달라에 매각 했었죠.
한때 참 좋아해서 YSL이란 로고가 달린 옷을 많이 입었었는데, 그의 갑작스런 죽음이 조금은 충격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F[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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