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와이프와 만난지 5년 되는 날 입니다. 블로그 오픈한 첫날이기도 하고요.
해서 오늘 올린 글중 마지막으로 그녀와의 5년을 기념하는 사진을 씨리즈로 몇컷 올릴까 합니다. 오늘은 첫번째로 신혼여행 사진~
와이프와의 신혼여행 사진입니다. 디카이전의 사진을 오래전 스캔 받아 놓은 것이라 화질은 별롭니다.
①제 허니문 장소는 하와이였는데 뒷배경은 스노르클링으로가장 유명한 곳인 하나우마 베이랍니다. 정말 물고기가 많고 좋~죠.^^
②저희 외숙모께서 지배인으로 계시는 와이키키의 뉴 오따니카이마나 비치 호텔 앞의 해변 벤치에 앉아 도리토스를 먹고있는 와이프. 뒷 배경이 뉴 오따니 카이마나 비치호텔이고 호텔앞의 나무가 "보물섬"의 작가인 로버트 스티븐슨이 앉아서 쉬기를 좋아했다는 하우트리로 와이키키의 명물의 하나입니다. 하와이의 호텔중에는 호텔앞에 별도의 해변이 있는 곳이 많답니다. 뉴 오따니 호텔은 국내에 유명하진 않지만 와이키키의 동쪽 끝에 있어 휴양을 위해서는 매우 좋죠.
③하와이에 이민가계시는 외숙부님이 낚시하다 발굴한(?) 코스라고 주장하시는 곳. 파도에 의해 사진과 같은 이상한 형태로 변했다고 합니다. 실제로일반적인 관광코스에는 빠져있어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곳.^^
④⑤폴리네시안 민속촌을 배경으로한 두컷. 국내 여행사의 패키지 투어에 포함되어 가는 경우는 대충 몇시간 만에 끝나지만 하와이 호텔에서 패키지를 예약하면 하루종일 즐길 수 있는 티켓을 판매하죠. 특히나 저녁에 펼쳐지는 쇼가 압권이기 때문에 낮에 끝나는 국내 관광사의 패키지로 보면 별루죠. 하와이 관광에 있어 거의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하루 패키지 비용이 고급코스의 경우좀 비싸지만 돈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정말 돈 낸 만큼 대접해주고... 전속 가이드도 하루종일 따라 붙고... 게다가 비싼 돈 낸 허니문 커플이라고 쇼에도 직접 참가해 뉴질랜드 마우리족 복장을 하고 전통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기회도 얻고...^^
⑥하와이의 유명 투어상품중 하나인 선셋 쿠루즈(유람선 타고 바다에 나가 석양을 바라보며 저녁식사를 하면서 선상공연도 보고 하는 말로 들어도 매우 낭만적인 투어)용 유람선을 배경으로 한컷. 허니문을 하와이로 갔다오신 다른분의 충고에 의하면 절대로 속아서 신청하지 말아야할 투어상품의 하나가 선셋 쿠루즈라고 합니다. 따라서 저희는 배 앞에서 기념사진 찍는 것으로 분위기만 잡음...
그럼 내일은 또 다른 사진이 올라갑니다.
MF[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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