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여주 전원주택 촬영

같은 부서의 L과장 아버님이 직접 지으시고 살고계시는 여주 전원주택의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직접 설계를 구상하시고, 하나하나 직접 챙겨서 지으신 집이라 정이 많이 가실텐데 팔고 다른 곳에 새로운 집을 짓기로 하셨다고 합니다. 해서 부동산에도 홍보용으로 제공할겸해서 제가 출장 촬영을 다녀왔습니다.일종의 상업용 촬영인셈인데 제 상업사진 데뷔작이 되겠습니다.^^

우선 집은 남한강이 바라보이는 멋진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우리의 전통양식을 많이 조합하여 지으셨기에 제법 고풍스러운 모습이죠. 조경도 신경 쓰셨기에 계절별로 다양한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넓은 정원은 손녀들이 뛰어놀기에 적합하죠.

한켠에는 정자도 지어 놓으셨고, 그곳에서는 강을 바라보며 가족들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식사도 하고, 이야기도 할 수 있습니다.

집은 곳곳에 커다란 창을 배치해서 강의 조망을 최대한 활영하고 있습니다. 8각으로 거실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사방으로 다양한 풍경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위는 집쪽에서 바라본 정자의 모습입니다. 너른 마당에 잔듸가 이쁘게깔려 있습니다.

거실 앞쪽에는 멋진 테라스가 있고, 연꽃도 키우고 계셨는데꽃이 피면 더 이쁠 듯합니다. 테라스에서 수박을 먹으며 강의 정취를 바라보는 것도 좋겠죠?

직접 집을 지으시기 위해 노력하신 아기자기한 흔적들이 집안 곳곳에 보입니다.

거실에서는 당연하지만 남한강의 멋진 모습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이상 첫 상업용 사진작업이었는데, 혹시 집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L과장의 블로그로 방문해서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MF[ME]

*모든 사진은 니콘 D1X + AF-s 17-35 F2.8D로 촬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