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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이야기

[AV]블루레이 지역코드 확정

by 만술[ME] 2006. 1. 6.
DVD를 대체하는 차세대 포멧을 놓고 블루레이 진영과 HD-DVD진영의 대결이 한창인 것은 다들 아시죠? 지금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에서 블루레이의 지역코드가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DVD에 있어서는 미국 등이 지역코드1이고, 저희 나라는 지역코드3이 었는데,블루레이의 지역코드는 한층 단순화되어 4개의 지역으로만 나뉜다고 하네요.

지역 1 : 북미지역, 남미지역, 동아시아 (중국제외)
지역 2 : 유럽 (터키포함), 아프리카
지역 3 : 중국, 러시아 및 기타국가
지역 4 :기존의 지역 0과 같은 기능으로 어느곳이든 재생가능

이렇게 지역코드 1에 미국은 물론 일본과 함께 우리나라가 포함되게 되어 과거 아마존 등에서 DVD를 구입하면서 지역코드를 신경쓰거나 코드프리를 해야 했던 상황에 비하면 이제는 마음 놓고 블루레이를 구입해되 될 듯합니다. 아마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일반인들이 코드프리를 할 이유도 없구요.

또한 국내 제작업체들도 신경 써야 될 것이현재의 DVD 시장에서도 미국이나 일본으로 주문 넣어코드1이나 2번의 DVD들을 구입하는 매니아들이 많은데 이렇게 미국 등과 지역코드가 묶이면 직접 해외에 주문하는 사례다 더 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나저나 언제쯤 블루레이와 HD-DVD의 대타협이 이루어질지... 그래서 SACD와 DVD-A의 전철을 밟지 않고 빠른 상용화에성공할지가 기대됩니다.

MF[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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