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로카텔리(Pietro Locatelli)의 사망 25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가볍게 기념하고자 제가 그의 음악을 듣게 된 음반인 바이올린의 예술(L'Arte del Violino)을 들었습니다.
처음 이 음반을 접하게 된 것은 음악지에 부록으로 딸려나온 샘플러를 통해서였는데 듣는 순간 충격이었습니다. 그 옛날 바이올린의 기교들이 '사실상' 완성되어 있었다는 것을 이전에는 몰랐으니까요. 워낙 샘플을 좋게 들었기에 당시로서는 무려 세장의 풀프라이스 음반이었기 때문에 부담이 되었지만 주저없이 구매했습니다. 이후 이곡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음반들이 있지만 여전히 전곡을 담은 음반으로서 이 음반의 가치는 줄어들지 않았다 생각합니다.
MF[ME]
'음악 - 예술 - 공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악]Giulini & Henselt (0) | 2014.05.07 |
---|---|
[음악]Meyerbeer on Record 1899-1913 (0) | 2014.04.30 |
[음악]음악 그리고 동시대성 (2) | 2014.03.18 |
[음악]Kirill Kondrashin 100주년 (1914.3.6 ~ 1981.3.7) (2) | 2014.03.06 |
[음악]클라우디오 아바도 인터뷰 (Claudio Abbado - 'Interviewing Abbado') (0) | 2014.01.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