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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18

시우 1면에 가다~! 제가 찍은 사진이 1면에 올라 본 적도 없고, 원하지도 않지만 오랫만에 엠블 블로그 라이프에 제 글이 박스 처리 되면서 시우 사진이 올라가니 또 색다른 기분이네요. 시우에게는 나중에 좋은 이야기 꺼리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평범한 글에 그럴듯한 제목 편집으로 신경써주신 엠블 관계자들께 감사드립니다.^^ MF[ME] 2008. 5. 13.
[카메라]똑딱이 디카가 DSLR 보다 좋을 때 비록 DSLR을 중심으로 사진을 찍지만 똑딱이 디카가 DSLR 보다 더 좋을 때가 제법 많습니다. 아마 제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제가 가지고 있는 장비에 대한 관점은 어느정도 아실 것 같은데 참고 삼아 우선 제가 올린 포스팅 두개를 링크해 둡니다. DSLR에 대한 몇가지 생각들 정말 1:1 바디가 좋긴 좋을까? 이런 장비에 대한 생각에 입각해 제가 생각하는 사진가, 그리고 특히 일반인 입장에서 똑딱이 디카가 DSLR 보다 좋은 점을 적어 볼까 합니다. 사실 요즘은 DSLR의 가격도 저렴해지고 사진을 취미로 하는 분들도 많아져서 어디 놀러가면 DSLR을 가진분이 일반 디카를 가진 분들 보다 더 많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저희 팀도 과반수의 직원이 DSLR을 사용하고 있죠. 하.. 2008. 5. 7.
[여행]내소사 단풍 놀이 지난 주말에는 내소사에 단풍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언론에 보도된 내용만 믿고 갔는데, 아마 이번주말이나 다음주가 되어야 단풍이 좋을 듯하네요. 은행나무의 경우는 거의 노란빛을 띄지도 않더군요. 역시 모든 단풍과 꽃에 대한 정보는 신문에 난 절정 날짜 보다 최소 일주일은 뒤로 잡아야 한다는 경험의 법칙이 맞았습니다. 이번 여행은 회사 직원 두명과 저희 가족이 함께 다녀왔는데, 시우와 와이프가 감기였지만 그래도 엄청나게 막히는 교통을 잘 참아주었습니다. 변산반도의 내소사는 워낙 유명해서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인데, 특히 국립공원 입구에서 내소사 까지의 전나무 숲길과 내소사 앞의 단풍의 붉은 색과 은행나무의 노란색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정말 멋집니다. 사실 아침 잠깐을 제외하고는 날이 흐려서 빛이.. 2007. 11. 1.
[여행]제주도 여행 지난 주말부터 4박5일 동안 제주도에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전에 포스트로 사진도 올렸던 시우보다 2주 빠른 혜원이네와 다녀왔는데 저희 부부로서는 시우의 돌 야와촬영도 겸했는데 아쉽게도 시우가 새로운 장소에 적응을 못한 것인지 따라주지 않아서 건진 사진은 없습니다. 제주도는 열번정도 다녀왔는데 관광을 목적으로는 거의 10년만이어서 인지 새롭게 느껴졌습니다.시우로서는 첫 비행기 나들이라 대견하기도 했지만, 돌이 안된 아이가 둘이나 딸려 있기에 사실상 관광 보다는 휴양이 목적이라 할 수 있는 여행이었죠. 비행기는 마일리지로, 콘도는 회원가로 했음에도 제법 비용이 만만치는 않아서 다들 기왕이면 해외로 나가는 심리를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런 "계산"에는 맹점이 있는데 여행에서 가장중요한 "시간"이란 것이.. 2007. 9. 7.
[여행]대부도에서 - 시우와 혜원이 지난 주말 혜원이(와이프 친구부부의 딸)네와 대부도에 다녀 왔습니다. 특별한 목적 보다는 자연속에서 고기 구워먹고 저희 집에 와서 보드게임하고 저녁먹는 보기 따라 특별 이벤트가 없는 컨셉이었는데 동년배(2주차)의 아기들을 둔 공통 관심사 때문인지 무척 즐겁게 보냈습니다. 엄마둘이 대학동창에 10여년을 친하게 지내 왔기에 아직 돌도 안된 아기들이 "운명"으로 엮어지는 것 같아 좀 그렇습니다만 둘도 싫지는 않은지 바닷가의 정취에 취해 손을 잡네요^^. 둘이 운명으로 엮어지지는 않아도 늘 친하게 지냈음 좋겠습니다. 장마중이어서 날씨가 좀 특이 했는데, 햇살은 제법 뜨겁고 살을 타게도 했지만 막상 사진을 찍기에는 하늘도 별로고 빛의 색감도 별로인 날이었죠. 결국 사진도 별로로 나왔습니다. 플래쉬까지 가지고 가서.. 2007. 7. 3.
[여행]어린이날 가족 나들이 지난 어린이날 부모님, 여동생 내외, 조카, 그리고 와이프와 시우와 함께 가족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조카가 기차를 좋아하기에 집에서 별로 멀지않은 철도박물관에 가서싸간 점심도 먹고 구경도 하고, 박물관 내에서 마침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이런 저런 행사를 참여하기도 했죠. 보기에 따라서는 볼것이 많기도, 별로 없기도 한 곳인데 저희 부부가 생각하기에는 볼것 제법 많고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저렴(입장료 500원 / 어린이날 무료)해서근처의 호수와 엮어 가끔 산책을 나가도 좋겠다는느낌입니다. 물론, 가격이 좀 더 비쌌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저희 부부는 장소를 잡고, 와이프는 식사를 준비하고 저는 사진사로 나섰습니다.조카사진을 주로 찍었는데, 그중 몇컷입니다. 조카 사진을 찍으면서 아이들은 .. 2007.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