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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카메라 - IT

[IT]만술에게 스마트폰 또는 iPad가 필요할까?

by 만술[ME] 2011. 5. 27.
제가 올린 댓글에 자랑쟁이님께서 친절하게 새로운 포스팅을 올려주셨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활용도 높게 쓸 사람과 그렇지 못할 사람) 그 포스팅을 읽고 제 스트로 테스트 해봤습니다.

먼저 스마트폰입니다.


스마트폰은 이런 사람이 사용하면 활용도가 높습니다.
1. mp3플레이어를 갖고 다니며 음악을 듣는 사람. - 아이팟을 소지하고 출퇴근시에 듣습니다.
2. 스케쥴 관리를 디지털로 하는 사람(아웃룩, 구글 캘린더) - 형식상 하지 대부분은 종이 플래너를 이용
3. 출퇴근을 대중 교통으로 하면서 사이 시간을 이용하고 싶은 사람. - 차가지고 다녀요
4. 거의 메일을 이용해 일을 하는데, 외근이 잦은 사람 - 인트라넷 메일을 주로 이용해요. 외근이 잦아야 정상인데 못해요.
5. 인터넷 뉴스를 자주 보는데, 이동하느라 확인이 쉽지 않은 사람. - 이동이 잘 없고, 이동시는 뉴스 안봐요.
6. SNS를 이용하는 사람. - 블로그만 가끔해요.
7. 컴퓨터를 이용해 홈뱅킹을 하는 사람. - 하긴 하는데 뭐 한달에 몇번 안되요. 홈뱅킹 할 돈이 없어요.
8.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사람.

역으로 스마트 폰은 이런 사람은 사용하면 활용도가 낮습니다.
1.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 - 저 익숙은 해요. 별로 안쓰지만.^^
2. 스케쥴 관리를 컴퓨터로 안하고 종이 플래너로 하는 사람. - 이제는 스케쥴 관리 머리로만 한다는...
3. 자가용을 몰고 다녀서 이동중에 짬이 없는 사람 - 저요.
4. 메일을 이용해 일을 하지 않고, 항상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이 옆에 있는 사람. - PC는 늘 제 곁에
5. 인터넷 뉴스보다 페이퍼 신문을 많이 보는 사람. - 신문 볼 시간이 별로.
6. 음악을 CD 플레이어를 이용해 듣는 사람. - 집에서는 CD, 차에서는 MP3

이렇게 보면 전 스마트폰이 전혀 필요 없소, 지금 안쓰는게 정상이네요. 여기에 추가해서 밖에서 주로 활동하는 분들이라도 차로 이동이 많은 분들이면 스마트폰은 운전하면서 전화를 받거나 거는게 거의 불가능하기에 비추랍니다. 물론 운전중 통화는 불법이지만 중요한 전화는 안받을 수 없죠.^^

다음은 iPad입니다.


아이패드를 사면 유용한 사람
1. 책읽기를 좋아하는데 전자책이라도 상관없는 사람 - 전 종이책이 좋다는
2. 영화를 혼자서, 혹은 집에서 많이 보는 사람 - 혼자 보다는 와이프와 함께 집에서
3. 넷북이 필요한 사람 - 있으면 좋겠지만 쓸일은 그닥
4. 정보를 생산하기 보다는 소비하는 사람 - 전 생산하는 스타일인데, 생각해보면 결재권자니까 소비하는 것일지도
5. 사진을 혼자서, 혹은 가족단위로 자주 보는 사람. - 와이프와 가끔 PC켜놓고 보죠.
6. 대규모 보다는 소규모의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사람. - 전 주로 대규모 스타일
7. 컴퓨터를 집에 놓을 공간이 없는 사람. - 있지만 그 공간이 아깝기도
8. 컴퓨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 - 나름 능수능란하다고 생각하기는 하죠.^^
9. 어린아이들에게 첨단 매체를 통한 학습을 원하는 사람. - 전 자연적 학습을 좋아해요.
10. 논문이나 자료, 서류를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하는 사람. - 사실 그래야 하는데, 경영진 보고 때 대부분 말발로 때워서 문제죠.

아이패드를 사도 활용도가 낮은 사람
1. 넷북이 있는 사람. (역으로 저의 넷북은 방치 상태) - 없어요. 노트북도 썩고 있다는.
2. 책읽기를 좋아하지만, 전자책에 관심이 없는 사람. - 저요.
3. 영화는 꼭 극장에서 보는 사람 - 극장 가본지 오래라는.. 전 DVD로 발매되서 떨이로 행사할 때까지 기다리는 스타일
4. 정보를 소비하기 보다는 생산하는 사람. (업무용으로 사용) - 블로깅은 생산자지만 업무는 주로 보고 받는 쪽
5. 사진을 별로 보지 않는 사람. - 많이 보지는 않지만 보죠.
6. 위의 조건에 속하면서 컴퓨터에 능숙한 사람. - 제법 능숙해요.

이렇게 봤을 때 역시 아이패드도 계륵에 가깝군요.

결론은 그냥 지금처럼 살랍니다.^^

MF[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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