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로베르토 알라냐 (Roberto Alagna) DG와 계약

오늘 같은 날 음악에 관련된 글을 올리는 것은 쫌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만 추모하는 글을 담을 곳은 인터넷에 널려 있고 이제와서 이곳에 파병찬반, 정부의 대응, 테러에 대한 응징등에 대해 수준 낮은 마스터베이션을 하기도 싫고, 그렇다고 평소 별로 관심은 있어도 깊이 생각은 안했던내용이라 그럴싸한 대안을 제시하기도 뻘쭈름하니 그냥 평소처럼 살랍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스타 테너로 93년 이래 그간 EMI랑 일해오던로베르토 알라냐(Roberto Alagna)가 DG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계약내용에 따르면프랜치 오페레타 앨범을 시작으로 총 5장을 녹음하기로했다네요.

계약은 유니버셜 뮤직 프랑스와 이루어졌지만 음반은 DG 레이블을 통해 전세계로 발매될 예정이랍니다.

아울러 마우리찌오 폴리니(Maurizio Pollini)의DG와의 30여년의 인연도 5년 더 연장 되었다고 합니다. 이 연장에 따라 그가 현재 진행중인 새로운 베토벤 소나타 녹음이 계속적으로 진행, 전집으로완성될 예정이며 쇼팽의 녹턴 전곡, 바흐의 평균율 1권 등이 계획중이라 합니다.

한편 제임스 걸웨이(James Galway)도 DG와 계약했으며,토마스 콰스토프(Thomas Quasthoff)는 DG와의 계약을 연장했다고 하네요.

from Martin Cullingford, Gramophone News and Online Edi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