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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3

[음악]운동장 오페라의 귀환 한동안 뜸했던 운동장 오페라가 다시 시작되려나 봅니다. (기사참조) 첫 운동장 오페라였던 상암의 “투란도트”, 그리고 이후 쪽박 오페라였던 “아이다”를 관람했던 경험에 의하면 왜 이런 이상한 짓을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만 아마 “투자유치”라는 차원에서는 말이 되겠죠. 예전에 들은 바 인데, 영화에 비해 공연물에 대한 투자는 회수가 빠르기 때문에 한때 무척 선호되던 투자상품이라 합니다. 특히 영화표야 기업에 협찬스타일로 팔수 없지만 오페라, 그것도 해외의 최고 스타 한명쯤 출연하는 몇십만원짜리 오페라라면 협찬 받기도 오히려 수월하니까요. 협찬하는 입장에서도 장당 몇십만원 하는게 훨씬 편한게 주면서 이거 무려 100만원에 육박하는 표라고 하는게 생색이 더 나지 않겠습니까? 즉, 협찬하는 입장에서는 장당 10.. 2013. 4. 2.
[음악]"아이다" 공연 사진 아래 글에 이어 이번엔 "아이다" 공연 사진입니다.아래보면 공연중에 찍은 사진도 보이는데, 저도 공연중에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는 것 쯤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 사진을 찍을 즈음엔 주최측이나 관객이나 서로간에 지킬 것이 더 없어졌을 정도로 어느정도 엉망이 된 상황이었죠. 그리고 공연에 방해 되지 않도록 플래쉬 없이 찍었습니다. 물론, 사진에 대해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런 야간 공연 사진 찍을 땐 플래쉬를 강제로 끄고 찍어야 오히려 사진이 나옵니다.공연장에서 플래쉬 터뜨리시는 분들 많던데, 공연에 방해됨은 물론 사진도 시커멓게만 나오죠. ①만술과 만술부인 입니다.잠실 경기장 앞에서 안내 스탭의 도움으로 한 컷 찍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아주 큰 기대는 아니어도 꽤 기대는 했죠. ②무대 전경입니다.. 2003. 9. 22.
[음악]"아이다"는 영 아이더라~! 이미 예고해 드린대로 어제 "아이다"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목욜자 개막공연이었지만 우천으로 연기가 되어 폐막공연을 보게 되었죠. 어제는 다행히 날씨도 맑고마침 코엑스에 갔다가 든든하게 월남 쌀국수에 스프링 롤까지 거나하게 먹고 조금 여유를 갖고 공연장인 잠실종합운동장으로 갔습니다. 이른시간(7시 쫌 안됬죠)임에도 지하철역에서 부터 사람들이 많더군요. "오호~ 공연 30분전까지 필히 입장하라는 입장권의 엄포가 통했나"하면서 입장. 스탠드석(A석)이기 땜에 별도 출입구로 입장 하자마자 눈앞에 펼쳐지는 무대... 잉? 그래도 투란도트 때는 거대한 자금성 모형무대가 있어 일단 입장 하자마자 깜짝놀랐는데 이건 거대한담벼락 하나가 비스듬히 서있고 그 양옆에 오벨리스크 두개씩. 그게 무대의 전부입니다. 일단 .. 2003.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