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81 10년만에 이사를 하면서 느낀 단상 며칠 전 이사를 하면서 느낀 단상 (SNS 재활용 + 알파) 며칠 전 이사를 하면서 느낀 단상 1. 잔금 지급을 (부동산에서 그게 편하겠다고 해서) 수표로 했는데, 매도자 측에서 그 (자기압) 수표가 부도수표인지 아닌지 확인 가능하냐는 말을 하더라. 발행 은행을 못 믿겠다는 이야기인 건지, 아니면 내가 수표위조 쯤은 간단히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보였는지는 모르겠다. 다음에는 007가방에 현금으로 넣어가서 등기권리증과 맞교환하는 느와르 풍으로 잔금을 치러야겠다. 2. 귀찮아서 카메라와 렌즈만 챙기고 오디오에서 케이블만 분리한 뒤, 오디오, 음반, 영상물, 책을 그냥 포장이사 업체에 맡겼는데, 하루종일 아저씨들의 투덜거림을 들어야했다. 이삿짐의 절반이 음반과 책이면 무게도 무게지만 정리하기가 보통일이 아니긴.. 2017. 3.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