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quf1 어떤 이별 어제, 그제 두분이 회사를 떠나셨습니다. 한분은 사장님, 또 다른 한분은 제가 본부장으로 모시던 전무님이죠. 사장님은 제가 입사때부터 함께 근무했었습니다. 당시 사장님은 부장님으로 사업부내의 4개팀의 선임팀장을 맡고 있었죠. 헌데 지금은 제가 딱 그역할로 본부내의 6개팀의 선임팀장을 맡고 있고, 그분은 사장님이 되셨구요. 입사이후에 팀장-팀원으로 일하지는 않았지만, 선임이셨고, 나중에 임원이 되셨고, 사업부장이 되셨기에 늘 곁에서 함께 일을 했습니다. 어떤 프로젝트든 중요한 순간마다 저를 중히 써주셨고, 뭔가 새로운 사업을 한다거나 할 때 늘 저를 믿고 맡겨주시곤 했습니다. 얼마전 사장님이 추진하셨던 프로젝트의 정리방안을 협의하는 자리에 우연히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프로젝트에 참여한적이 없기에 .. 2011.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