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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62

[사진]겨울잠...ㅠ.ㅠ 시우 낳기 얼마전부터 지금까지 출사를 전혀 다니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시우를 모델로 찍는 사진이 요즘 사진의 전부죠. 그것도 대부분은 5050z를 이용하기 때문에 덩치 큰 SLR들과 한 뽀대를 자랑하는 렌즈들은 가방속에서 겨울잠을 자고 있죠. 가끔 출근 때 F6에 필름을 장전하고 들고 나오기도 하지만 아침 6시 15분쯤 집을 나서고, 저녁 7시쯤 퇴근하는 입장에서 겨울이다 보니 빛이 있는 시간에 여유를 찾을 수 없고, 그러다 보니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내는 일조차 없게 되더군요. 이러다 보니 사진을 찍고픈 마음에사진집을 뒤적이거나 사진이론에 몰두하게 되고, 그 효과로 더욱 더 사진을 찍으로 나가고 픈 마음이 들고... 주말에 출사를 나가면 되지 않냐고 생각하시겠지만, 주말에는늘 시우에 붙어지내야 하는 와이.. 2007. 1. 9.
[카메라]니콘 F6 - 35미리의 제왕 예전 포스트에서 지금 니콘의 SLR카메라 세대를 운용하고 있다고 말씀드린적이 있습니다. (니콘 SLR삼총사) 이제 그 포스트는 네대의 니콘 SLR카메라를 운용하고 있다는 것으로 바꾸어야 할 듯합니다. 어느덧 제 손에 니콘 최후의 필름카메라이자 이 시대 마지막필름 SLR인 F6가 쥐어졌기 때문이죠. 그냥 손에 쥔 뒤 놓을 수 없었다고나 할까요. 솔직히 지금 쓰고 있는 DSLR인 D70의 경우는 제가 하고 있는 취미생활에 충분한 바디이기에1:1 대응DSLR이 니콘에서 나와주거나 D70이 문제가 생기기 전에는 바꿀 이유가 없었고 (그래도 늘 새로운 바디가 나오면 땡깁니다^^) F80S는 D70의 모태인 만큼 동일한 성능과 조작감으로 더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헌데 어느덧 제 손에는 F6가 쥐어져 .. 2006.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