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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

방콕 - 2003년 8월 2003.8.23 방콕의 대형 할인점 Big-C 앞에서 무더운 방콕의 거리 - 넉넉치 못한 삶에서 길거리의 개들까지 함께 아우르는 태국사람들의 친절함과 따스함은 나와와이프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 날이 어두워지고 상점들이 문을 닫는 시간 - 하루종일 도심을 배회하던 견공들은 밤이 되면 하나둘씩 편안한 자리를 찾아 잠을 청한다. 표정 어디에도 불안한 모습이 없는 그들의 잠든 모습은 서울 주택가 후미진 곳에서선잠을 청해야 하는 버려진 고양이들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Olympus C-5050z F1.8 / 1/6s [Ostranenie - 낯설게하기 테마에 대하여] 쉬끌롭스키의 개념을 따온 "낯설게하기" 테마는 일상 또는 일탈 속에서 보이는 단편에 대한 작은 생각을 사진과 함께 담고자 만든 테마입니다... 2005. 7. 8.
[사진]앙리 까르띠에-브레송 (Henri Cartier-Bresson) - 찰라의 거장전 20세기 최고의 예술사진 작가로 칭송되는 앙리 까르띠에-브레송 (Henri Cartier-Bresson)의 1주기를 맞아 "찰라의 거장전"이란 이름으로 특별 전시회가 열립니다. 새로운 사진예술의 여명을 열었다고 이야기되는 "결정적 순간"을 비롯해서 초기작품부터 만년까지 전생애에 걸친 22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고 하네요. 장소는 예술의 전당 디자인 미술관이며 기간은 내일(5월21일) 부터 7월17일 까지라고 합니다. 매월 마지막 월요일을 제외하고는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관람하실 수 있구요.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9천원입니다. 이번 특별전은 20세기 사진의 최고 거장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하군요. 아울러 "카메라의 역사와 변천전"도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1800년대의 카메라에서.. 2005.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