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021 [여행]노르웨이 (오슬로-베르겐) 출장기⑤ - 뭉크와 사슴고기 계속되는노르웨이 출장기 제5탄, 오슬로에 셋째날인 화요일 이야기입니다. 월요일처럼 일찍 일어나 씻고, 똑같은 부페를 먹고 컨퍼런스에 참가했습니다. 오전에는 공동 컨퍼런스로 분과토의가 없기 땜에 천여명이 한 홀에 앉아 강의를 듣습니다. 강의 내용중 인상 깊었던 것은 UNEP의 Hall선생이 말한 인류의 미래에 대한 암울한 이야기들이었는데... 정말 우리 후손들이 우리들의 무관심땜에 당할 일들을 생각하니 오싹~~~! 이렇게 오싹한 맘을 지니고 계속 들을 수도 있었지만, 다른 강사분들의 말씀은 재미 없는 기술적 사실들인것 같아 나와서 호텔에서 걸어 20분 거리에 있는 뭉크박물관을 향합니다. 노르웨이 출신의 예술가를 꼽으라면, 음악에는 그리그, 문학에는 입센, 회화에는 뭉크, 조각에는 비겔랑... 그중 일반인에.. 2004.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