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hm1 [음악]칼 뵘(Karl Bohm) - 이런 저런 생각들 또는 왜 요즘은 칼 뵘을 안들을까? 아래 진행되는 이야기는 읽으시는 분들의 기대와 달리 칼 뵘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나 영양가 있는 이야기는 하나도 들어 있지 않으니 제 "헛소리"를 들을 마음이 없으시면 그냥 뒤로가기 해주세요^^. 음악 애호가 음반 수집가들에게는 어떤 음반에 대한 집착이 있게 마련입니다. DG의 몇대 미스터리니 하는 이야기들이 나오게 된 배경도 이런 집착이 한몫하는거죠. 진짜 음악만을 원한다면 자주 언급되는 쥴리니의 브람스 교향곡집 정도는 무손실 압축음원(FLAC)으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솔직히 그 음반들을 내놔도 많이 팔리지도 않을겁니다. 아무튼 제게도 이런 집착을 불러일으키는 음반들이 제법 많은데, 옛 LP시절에 소장했던 음반들에 대한 향수입니다. 예를들어 요훔의 브루크너 3번 같은 경우는 우울한 날이면 주구장창.. 2011.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