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가튼1 [F&B]맥주이야기 - 호가든 에어컨은 아직 이르다고 안나오고, 선풍기로 후텁지근한 사무실에서 버텨야 하는상황에서 또다시 맥주생각이 나서 적어보는 맥주이야기, 제2탄입니다. 지난번에는 스타우트의 대명사 귀네스에 대해 알려드렸으니 오늘은 좀 다른 쪽에 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제 갠적으로 더운 여름날에 어울리는 맥주로 좋아하는 것은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정신과 몸이 함께 "찌르르르" 해지는 그야말로 병색깔 부터 "난 시원 그 자체야"하고 주장하는 듯한 , 그냥 마시면 밍밍한게 맛 하나두 없지만 찬 투명한 병의 시각적 효과와 라임(또는 레몬)의 상큼한 맛이 조화되어 그냥 마실 때와는 달리 야릇한 마법을 발휘하는 , 그리고 오늘 말씀드릴 Hoegaarden 입니다. 우선 발음부터 이야기 하자면, 국내 수입업자의 공식표기(?)는 (따라서 위의.. 2004.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