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북1 [여행]매실 따기 체험 + 서울국제도서전 지난 주말에 놀았던 내용입니다. [매실따기] 지난 토요일 아내의 친구네 매실 밭에 가서 매실을 잔뜩 땄습니다. 그냥 아이들 따면서 체험이나 하라고 10여 그루 정도의 매실나무에서 수확하지 않고 남겨 두셔서 시우와 가빈이가 신 나게 매실 따기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농약을 치지 않으셨다고 해서 노랗게 익은 매실을 그냥 먹어봤는데 새콤 쌉싸름하면서 과육은 살구와 비슷하네요. 그간 매실 장아치 같은 거로나 먹어봤지 매실을 직접 먹어본 것은 처음인데, 은근 중독성이 있습니다. 공짜로 아이들이 매실도 따고 바로 캔 감자를 쪄 먹고 하면서 마음껏 뛰어논 것도 고마운데, 노동의 대가(?)로 매실 10kg 한 상자를 주셔서 받아왔습니다. 시우가 자기가 딴 매실 중에서 마음에 드는 녀석들을 골랐습니다. 마트 같은데서 파.. 2014.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