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관앰프1 [오디오]제가 쓰는 오디오 이야기 지난 수십년간(?) 음악을 들어오면서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좋아했지만, 그 음악을 재생하는 도구인 "오디오"에 대해서는 언급했던 적이 거의 없었고, 늘 오디오는 음악을 위한 수단일 뿐 그 자체의 가치에 대해서는 생각치 않아왔습니다. 이런 이유로 음질이 열악한 SP에서 복각한 음반이나 모노음반들도 즐겨 듣곤 했죠. 헌데... 어느정도 HiFi와 AV의 세계에 뛰어들면서 이젠 오디오에 대해 말해야 할때가 된 듯합니다. 특히나 HiFi의 경우는 "어느정도" 갖추는데 들어가는 돈이 엄청나지만 AV의 경우는 훨씬 저렴하게 "수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흔히 이야기 하는 "미친짓" 없이도 오디오와 AV라는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시절이 되었기 때문이죠. 그간 오디오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주변인으로서 지켜.. 2003. 9.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