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1 [음악]페르난도 데 루치아(Fernando De Lucia) 페르난도 데 루치아(Fernando De Lucia)는 19세기말~20세기에 활약한 유명한 테너입니다. 레코딩 역사 초기에 300여개의 레코드를 만들기도 했고, 유럽은 물론 남미까지 폭넓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19세기의 성악적 전통을 이어받았음에도 그에 안주하지 않고 베리스모 오페라의 초연들에도 참여했고, 덕분에 그의 음반들은 옛 성악가들의 스타일과 베리스모 이후의 스타일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기도 합니다. 그의 레파토리는 세빌리아의 이발사, 돈조반니에서 시작해서 토스카, 팔리아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를 거쳐 로엔그린까지 이릅니다. 그는 매너리즘적인 발성으로 비평을 받기도 합니다만 다양한 톤, 독특한 비브라토, 옛 스타일의 벨칸토 창법으로 이름 높습니다. 아래는 국내에 그에 대한 자료가 사실상 .. 2013.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