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포구1 [여행]서천 마량포구 - 신성리 갈대밭 + 보너스 오늘은 지지난주에 다녀온 서천쪽 출사여행 후기입니다. 원래는 아침에 마량포구쪽에서 사진 몇컷을 찍고 (가능하면아침 작업 모습을 담고) 금강 하구인 신성리 갈대밭에서 가창 오리의 군무를 찍을 생각이었습니다. 헌데, 날씨가 너무 흐리고, 오리떼도 어디론가 가버렸는지 사진을 찍을 소재가 없었습니다. 결국 금강 하구에서 생굴을 듬뿍 넣어 끌여주는 맛난 칼국수집을 발견한게 성과라면 성과일까요.^^ 마량포구는 흔히 해돗이 마을로 불리는데 이미 엄청나게 유명세를 치루고 있는 왜목마을과 함께 서해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지형적인 특수성으로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물론 저녁에는 고개를 반대로 돌리면 일몰을 볼 수 있죠.^^ 물론 날씨 탓에 일출을 보지 못했고 그냥 포구의 모습만 담아 왔는데, 아침 포구의 특유의 역동.. 2006. 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