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몽드 디플로마티크1 우리 좌빨은 왜 성공하지 못할까? 제가 갑자기 오른쪽-왼쪽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월간지 가 장사가 안되는지 1년 정기구독하면 (세계史가 아니라 세계事 입니다)를 끼워준다는 이벤트를 한다고 메일이 왔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10월호를 뒤적이다가 보니 “ 구독이 저널리즘 가치를 지키는 것”이라는 제목의 세르주 알리미의 독자에게의 호소문까지 실려 있고 프랑스 사정도 좋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명색이 월간지인데 40쪽짜리 타블로이드 신문 같이 생겨서 가격은 1만원이나 받으니 무려 56쪽에 푸짐한 광고와 온갖 쓰레기를 보너스로 담아 800원에 모시는 류와 비교하면 무진장 비싸 보입니다만(집에서 이런 “전단 포장지”를 받아보시면 자전거도 받고 1년 정도는 공짜로 볼 수도 있습니다) 기고된 기사들을 보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일단 온라인에서.. 2013.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