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나토밴드1 [시계]노모스 탕겐테 + 플루코 917 슈렁큰 송아지 가죽 나토 밴드 갈색 계열의 구두를 신는 날이 늘어 남에 따라 노모스 탕겐테의 갈색 코도반 시계줄을 하나 장만할까 생각하던 차에 여름도 돼가니 갈색 계열의 나토 스트랩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것저것 검색하다 플루코의 917 슈렁큰 가죽 나토 밴드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나토 밴드라 해도 여름에 가죽 소재를 차는 건 좀 그렇기는 해도 제가 자차로 출퇴근을 하고, 에어컨 안 나오는 공간에서 땀을 흘릴 일도 없어서 외형상 분위기만 여름 느낌이면 되지 소재까지 꼭 가죽을 피할 이유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가죽 재질로 구입했습니다. 플루코 917은 독일 제품인데, 겉면의 소재는 슈렁큰 송아지 가죽입니다. 가죽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슈렁큰 가죽은 가죽을 약품 처리를 통해 쭈그러뜨려서 자연스러운 주름무늬를.. 2021. 7.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