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포트1 [F&B]노리다께 티팟 이야기 오늘은 원래 버진 클래식스의 프로모션의 펌프에 당한(?) 이야기를 쓰려 했는데, 게으름 탓에 글을 올리는데 필요한 DVD캡쳐를 못받아서 그건 내일쯤 올리기로 하고 홍차를 마시던 중에 생각난 음악과 상관없는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전 커피를 즐겨 마시는데 와이프는 커피를 안마시는 관계로 둘이 있을 때는홍차나 녹차 같은 차를 즐겨 마십니다. (요즘은 커피도 잘 마시더군요)결혼전에도 식사를 한 뒤 가능하면 홍차가 맛있는 집으로 찾아다녔죠. 그중에 "까페 플로르 드 쥬르"라는 약간 어려운 이름의 단골로 가던 집이 청담동에 있었는데, 인테리어와 써비스가 공주풍으로 와이프와 넘 잘 맛는 곳이었습니다. 이런 공주풍 인테리어 덕에 한때 드라마 등에 단골로 등장하는 곳이었지만, 아쉽게도 꽤 오래전부터 문을 닫았습니다. .. 2003. 1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