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블로그1 인터넷 자아의 왜곡 또는 전문 블로그 제 방만한 취미생활을 보고는 당연히 제가 동호회 한두개쯤은 가입해서 활동하고 있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물론 "가입"은 되어 있지만 글을 읽는 것 이외의 "활동"은 안하는 눈팅족이란 사실에는 종종 놀라곤 하시죠. 저도 한때는 동호회에서 "활동"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글도 올리고 답글도 달고 도움도 주고 도움도 받았죠. 아울러 인터넷 동호회를 만들기도 했고 수년간 장기집권을 하면서 달랑 회원 두명에서 시작해서 제법 잘 알려진 동호회로 키우기도 했습니다. 회원들로부터 동호회 활동이 너무 즐겁고 좋으니 평생 함께 가자는 이야기도 들었구요. 그때는 매일 몇건의 글을 올리고 십여건 이상의 답글을 달고 어떤 문제에 대한 제 발언 한마디가 싱가포르의 이광요 전수상만큼의 파워를 갖기도 했습니다. 그 활동.. 2009.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