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더링 하이츠1 [독서]<워더링 하이츠> 또는 <폭풍의 언덕> 또는 국내에 잘 알려진 제목으로 은 워낙 유명한 책이라 특별히 이런 저런 언급을 할 필요가 없는 책입니다. 저는 어린 시절에 로렌스 올리비에, 멜 오베른 주연의 영화로 처음 접했고, 이후 청소년용 축약본으로, 대학시절에 완역본(?)으로 그리고 사투리 때문에 고생하며 옥스포드 버전으로 읽고 정말 오랜만에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사랑과 인생에 대해 어느정도 알게 되고 난 후에는 처음 읽는 것이라 할 수 있죠. 워낙 유명한 책이다 보니 그냥 생각나는 몇가지만 언급할까 합니다. 1. 제목에 대하여 제가 읽은 유명숙 번역의 을유문화사 판본은 흔히 알려진 이 아닌 를 제목으로 하고 있습니다. 원제인 Wuthering Heights를 그대로 살린 번역인데 워더링 하이츠의 뜻이 “센바람이 부는 언덕”임은 분명한 사실.. 2013. 1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