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양장1 [독서]반양장은 반양장이 아니다 - 우리 이런식으로 마케팅 하지 말자 예전 포스팅에 참치는 참치가 아니고, LED TV는 LED TV가 아니라는 포스팅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반양장은 반양장이 아니라는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우선 출판에 쓰이는 제책 관련 용어를 살펴 보면 양장은 책을 인쇄한 뒤 실로 꿰맨 뒤 두껍고 딱딱한 커버를 붙인 것을 의미합니다. 흔히 하드커버라 많이 불리죠. 이때 이렇게 실로 꿰어 제책을 했지만 표지를 딱딱한 것이 아닌 두꺼운 종이 정도를 붙인 경우 반양장이라 합니다. 그리고 저럼하게 만들기 위해 실을 꿰매지 않고 풀로 붙여 두꺼운 종이로 표지를 만든 경우 무선제본이라 합니다. 양장본의 경우는 아무래도 제작비가 많이 들고 뽀대도 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모든 온라인 서점들이 양장본인 경우에는 대부분 양장본이라 명기를 합.. 2013.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