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매니아401 <레슬매니아 40>에 대한 소감 WWE와의 인연 저는 AFKN이 채널 2번에서 공중파로 나오던 시절부터 WWE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는 헐크 호건, 랜디 새비지, 워리어 등이 활약하던 시대였는데, AFKN을 통해 주로 볼 수 있는 방송은 슈퍼스타가 자버를 상대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같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슈퍼스타 간의 경기를 볼 수 있는 건 사실상 PPV 이벤트(지금은 PLE) 정도로 정말 가뭄에 콩 나는 사건이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WWE와의 역사는 테드 터너의 돈질로 시작한 WCW와의 경쟁, 더 락이 로키 마이비아로 데뷔하던 사건, 스티브 오스틴이 데뷔하던 시절, 몬트리올 스크루잡, 에티튜드 시대 등을 거쳤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요즘 같은 공식 자막방송이 없었기에 (80년대에는 정말 지독히.. 2024.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