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펄만의 70주년, 내일은 오자와의 80주년이 되는 날이고, 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대로 색스는 어제 세상을 떴습니다.
펄만의 음반으로 가장 많이 듣는 음반이 존 윌리암스와 함께 녹음한 <시네마 세레나데>일 정도로 펄만은 자주 듣는 바이올린 연주자가 아니며, 오자와의 경우도 음반도 별로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마침 둘이 함께 한 음반이 있기는 하네요. 알반 베르크와 스트라빈스키의 협주곡을 담은 음반으로 DG 오리지널스로 나온 음반입니다. 베르크야 파우스트와 아바도가 협연한 음반을, 스트라빈스키는 힐러리 한의 연주를 주로 듣습니다만 (다른 분들도 그렇지 않을까요?), 오늘은 축하하는 의미에서, 아울러 색스를 기리는 의미에서 펄만과 오자와의 음반을 들어야겠습니다.
올리버 색스에 대해서는 (국내에서도 제법 유명인사인지라) 이런 저런 신문의 글들, 인터넷의 글들이 있으니 제가 추가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MF[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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