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당시 AFKN을 통해 방송되던 WWF 레슬링에서 자주나오지는 않지만 나올 때마다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던 얼티밋 워리어(본명 : James Hellwig)를 좋아했던 적은 없지만 그 에너지, 관객을 흥분으로 몰아가는 퍼포먼스는 볼 때마다 흥분을 불러 일으키곤 했습니다.
54세면 아직 한창일 나이인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저도 좀 놀랬습니다. 특히 십여년 잊고 지냈던 선수지만 최근 '명예의 전당'에 오르고 대중에도 제법 노출되었었기에 이번 갑작스러운 죽음이 더 충격인듯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래 두 링크를 참조하시면 될듯합니다.
Ultimate Warrior passes away : WWE 공식 발표
New York Post : Ultimate Warrior, former WWE champ, dead at 54
아무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F[ME]
*어릴적, 청소년기에 알았던 이런 저런 사람들이 떠나는 것을 볼 때마다 한 시대가 저물어간다는 느낌, 그리고 그와 함께 제 과거의 상당부분이 함께 저물어 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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